-
[소비자경제=이창환 기자] 소비자경제이 창간 9주년을 맞았다. 국회의장을 비롯해 여야 각 당대표 등 주요 인사들이 축하 메시지를 보내왔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축하메시지를 통해 “기업과 소비자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해온 소비자경제의 창간 9주년을 축하한다”며 “독자들에게 세상을 보는 맑은 창(窓)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기업과 소비자를 잇는 상생보도로 독자의 사랑을 받아온 소비자경제가 소비자를 대변하는 매체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전해왔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생활 경제시대를 주도해온 소비자경제의
정치사회
이창환 기자
2017.05.23 12:02
-
[소비자경제=이창환 기자] 삼성물산에 인수된 삼우종합건축사무소가 삼성그룹 위장계열사였다는 의혹이 제기됨에 따라, 공정거래위원회가 조사에 착수했다.23일 공정위에 따르면 지난 2014년 9월 삼우종합건축사무소가 인수되기 이전부터 삼성그룹의 위장계열사였는지 여부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는 지난 1976년 설립 이후 삼성계열사의 건축 설계를 주로 맡아오면서 삼성그룹의 위장계열사라는 의혹을 여러차례 받아왔다.이에 경제개혁연대는 지난해 10월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의 위장계열사 의혹을 조사해달라며 공정위
산업
이창환 기자
2017.05.23 11:27
-
[소비자경제=이창환 기자] 4대강에 있는 16개 보(堡)가 상시 개방된다. 특히 녹조가 심하고 수자원 이용이 드문 6개 보는 다음 달부터 즉시 개방된다.문재인 대통령이 ‘하절기 이전 4대강 보 우선 조치 지시’를 내려 다음 달부터 4대강 보를 상시 개방하고, 4대강 사업 정책 결정 및 집행과정에 대한 정책감사 진행을 지시했다고 청와대가 22일 밝혔다.이와 관련 마창진환경연합은 이날 “보 개방을 계속 요구해온 상황이어서 일단 잘 됐으나, 생태계 복원까지 가려면 보를 철거할 수밖에 없다”며 “국민적 합의를 이끌어내 문재인 대통령 임
공공기관
이창환 기자
2017.05.22 18:15
-
[소비자경제=이창환 기자] 콜밴을 이용하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불법행위가 해마다 크게 증가하고 있다.미국인 A씨는 인천공항에서 용산 미 군부대까지 콜밴을 이용하면서 큰 불쾌감을 느꼈다. 콜밴 기사가 실제 금액 8만 원에 10만 원 웃돈을 얹어 18만 원을 요구했기 때문이다. 짐을 내려준 기사는 A씨가 번호판을 확인할까 봐 트렁크 문도 닫지 않고 떠나버렸다.외국인 관광객들을 상대로 하는 택시나 콜밴의 불법 영업 때문에 외국인 관광객들이 불편을 겪는 일이 매년 늘고 있다.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소속 자유한국당 염동열 의
산업
이창환 기자
2017.05.19 12:07
-
[소비자경제=이창환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료기관 평가에서 이대목동병원이 대장암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이대목동병원은 18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발표한 ‘대장암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하며 5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아 대장암 수술 잘하는 병원의 명성을 있게 됐다고 밝혔다.심평원이 실시한 제5차 2015년 대장암 적정성 평가는 지난 2015년 대장암 수술을 실시한 전체 252개 의료기관에서 원발성 대장암으로 수술 받은 만 18세 이상 환자(1만7355명)를 평가 대상으로 했다.이번 대장암 적정성
산업
이창환 기자
2017.05.18 22:50
-
[소비자경제=이창환 기자] 부영그룹이 공군사관학교 교육진흥재단에 1억 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했다.부영그룹 18일 이중근 회장은 지난 17일 오전 11시 서울시 세종대로에 위치한 부영그룹 본사에서 황성진 공군사관학교장과 이병휘 항공우주연구소장 등 공군관계자들과 만나 발전기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부영은 지난 2008년과 2010년,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우리나라 항공발전과 공군 사관생도들의 교육발전을 위해 공군사관학교 교육진흥재단에 1억 원씩 지원해 왔다며, 육군 제8군단과 제25보병사단, 공군방공관제사령부 등과도 자매
산업
이창환 기자
2017.05.18 22:48
-
[소비자경제=이창환 기자] 그랜드 스타렉스와 LF쏘나타, 그랜저 등 현대자동차 차량에서 결함이 발견돼 1만8000여대가 리콜된다. 이번 결함은 지난 내부자에 의한 32건 제보와는 또 다른 문제로 제기된 것이다.국토교통부는 18일 그랜드 스타렉스(TQ) 왜건 승합자동차 1만5333대는 연료공급호스 연결 장치의 제작 결함으로 ‘시동꺼짐’ 가능성이 있어 리콜됐다. 또 쏘나타(LF LPI엔진 사양) 1949대와 그랜저(IG LPI엔진사양) 993대는 연료펌프 내부 부품 제작 불량에 따라 역시 ‘시동꺼짐’ 가능성이 있어 리콜된다고 밝혔다
모빌리티·교통
이창환 기자
2017.05.18 10:44
-
[소비자경제=이창환 기자] 롯데건설이 시공하고, 제이엘유나이티드가 시행사로 참여하는 용인 롯데캐슬오피스텔 분양과정에서, 일명 ‘떴다방’이 등장하는 사기사건 피해자가 발생했지만 정부의 시스템으로도 걸러내지 못해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전남지방경찰청과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주택 공급질서 교란 행위자’ 관련 수사를 통해 A 씨 부부가 일명 ‘떴다방’ 사기피의자라고 판단해 구속조치했다. 국토교통부는 해당 아파트 사업주체에게 피의자 인적사항을 통보하고 ‘주택법 제65조 2항에 따른 공급계약 취소’등의 필요한 조치를 취하도록 관할 지방
정치사회
이창환 기자
2017.05.17 19:20
-
[소비자경제=이창환 기자] 미세먼지가 걷히고 하늘이 맑아진 날 섬진강 댐을 찾았다. 섬진강 댐은 우리 민족의 격동기를 그대로 반영하는 우리나라 최초의 다목적댐으로 알려져 있다.전주에서 27번 국도를 따라 치즈로 유명한 임실군 강진면으로 내려가면, 서쪽으로 섬진강의 줄기를 따라 펼쳐지는 우리나라 최초의 다목적 댐인 섬진강댐을 만날 수 있다.지난 1920년 우리나라 최초의 수리조합을 구성해 수자원이 풍부한 섬진강의 물길을 막아 비옥한 평야에 물을 대기 위해 1929년 임실군에 운암댐을 만들었지만, 당시 기술력이 부족했던 탓인지 이내
문화
이창환 기자
2017.05.17 19:00
-
[소비자경제=이창환 기자] 대선이후 등락을 반복하던 코스피 지수가 3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서며 2290선에서 간신히 버티고 있다.코스피는 17일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도로 돌아서면서 하락세를 보여주는 반면 개인이 매수로 방어에 나서며 하락폭을 좁히고는 있지만 역부족으로 보인다.지난 9일 대선이 끝나고 10일부터 외국인이 매수에 들어가자 개인들이 매도세로 돌아섰고, 이후 외국인이 매도를 늘려가자 개인들은 매수로 돌아섰다.이날 오전 2291.56로 장을 열어 하락흐름으로 시작한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팔자 분위기에도 개인의 매수 방
금융
이창환 기자
2017.05.17 16:58
-
[소비자경제=이창환 기자] 연료에 따른 온실가스 배출량이 큰 차이를 보이면서 유해물질을 배출하고 있는 발전소의 원료 교체가 시급하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한국남부발전에 따르면 유연탄을 연료로 사용하는 하동발전소와 천연가스를 원료로 사용하는 부산 화력발전소의 온실가스 배출량이 무려 10배나 차이가 나는 것으로 확인됐다. 부산화력발전소의 배출량은 267만 톤이었던 것에 비해 하동발전소의 배출량은 2655만4000톤에 달했다.또 부산과 마찬가지로 천연가스를 원료로 쓰는 신인천발전소의 경우 지난해 온실가스 배출량은 197만3000여 톤
산업
이창환 기자
2017.05.17 14:27
-
[소비자경제=이창환 기자] LG유플러스가 최신 기종인 삼성 갤럭시S8을 구매해 사용하던 중, 서비스센터로부터 ‘불량’ 판정을 받고 새로 교환받은 폰에 대해 늑장개통을 했다. 또 이에 분노한 고객이 개통 자체를 취소하겠다고 이의제기를 했지만, 규정 내 기간인 14일이 지났다며 거부당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소비자 M씨는 지난달 LG유플러스가 운영하는 온라인 몰에서 구입한 최신형 기종인 삼성 갤럭시S8를 사용하던 중에, 화면이 붉어지는 소위 ‘붉은 액정’ 현상이 발생했다. 그는 서비스센터를 찾아 불량 판정을 받고 곧 새로
소비자 해우소
이창환 기자
2017.05.17 09:00
-
[소비자경제=이창환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 광고심의위원회가 의약품 광고심의 업무 수행을 위한 위원단을 구성했다.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는 16일 서울 방배동 제약회관에서 회의를 열고 신임위원장에 정재훈 삼육대학교 약학대학 교수를 선임했다. 위원회는 또 이재휘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교수와 이준희 보령제약 상무를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한국제약바이오협회 원희목 회장은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의·약계와 법조계, 언론계와 시민단체 등을 대표해 1년간 의약품 광고심의위원으로 수고하기로 한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의약품은
산업
이창환 기자
2017.05.16 18:31
-
[소비자경제=이창환 기자]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문재인 대통령이 지시한 대책 중 경유차 운행 전면 중단이 포함될 예정이다. 또 택시 등에 국한된 LPG 연료사용에 대한 규제가 완화될 전망이다.자동차업계는 15일 문 대통령이 대선 기간 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 중 하나로 친환경차 보급 확대를 위해 개인용 경유차 퇴출을 약속한 바 있다며 이를 위해 정부는 경유세를 인상하고 미세먼지를 유발하지 않는 액화천연가스(LPG)차 규제를 완화하는 법안 등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또 2030년까지 경유 승용차 운행 전면중단하고 이를 통
공공기관
이창환 기자
2017.05.16 10:47
-
[소비자경제=이창환 기자] 국내에 진출한 수입 상용차들의 국내 판매량 집계가 발표됐다.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15일 지난 4월 한 달간 수입 상용차 신규 등록 대수(덤프 제외)가 총 344대로 집계됐다며 이는 전월 기록인 390대보다 11.8% 감소한 것이라고 밝혔다.4월 상용차 브랜드별 등록 대수는 볼보트럭 143대, 스카니아 78대, 메르세데스-벤츠와 만(MAN)이 각각 55대, 이베코 13대 순이었다.수입차협회에 따르면 볼보트럭은 지난 1월 184대에 이어 2월 133대, 3월 166대 등으로 4월가지 연속 4개월
모빌리티·교통
이창환 기자
2017.05.15 18:51
-
[소비자경제=이창환 기자] 폭스바겐이 중고차 경매 시장에서 18개월 만에 인기도 1위를 탈환한 것으로 나타났다.내차팔기 경매서비스 헤이딜러는 15일 최근 4개월간의 수입 중고차 경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폭스바겐이 디젤게이트 전 수준의 중고 인기도를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결과 차량 당 평균 10.6명의 중고차 딜러가 응찰에 참여한 폭스바겐이 인기도 1위인 것으로 밝혀졌다.그 외에 렉서스가 10.3명으로 2위 자리를 지켰고, 미니(9.7명), BMW(9.3명), 인피니티(9.2명), 포드(9.1명), 혼다(9.1명), 아
모빌리티·교통
이창환 기자
2017.05.15 14:17
-
[소비자경제=이창환 기자] 대우건설이 두바이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신도시 사업의 마스터플랜 수립 발표회를 개최했다.대우건설 컨소시엄은 15일 지난해 3월 사우디의 ‘다흐얏 알푸르산 신도시’ 건설공사에 사우디 정부와 한화건설, SAPAC 컨소시엄 공동 추진으로 사업의 마스터플랜의 세부계획을 수립해왔다며, 전체 사업비는 약 200억 달러(약 23조 원) 내외로 사업추진 세부 사항이 확정되면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해외건설 수주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이 행사에는 마제드 알 호가일(Majed Al-Hogail) 사우디아라비
건설부동산
이창환 기자
2017.05.15 12:00
-
[소비자경제=이창환 기자] 앞으로 주택을 건축할 때는 내진 설계를 반드시 해야 하는 건축법 개정안이 마련된다.국토교통부는 15일 연면적 200㎡ 이상 소규모 건축물과 신규 주택은 반드시 내진설계를 해야 한다는 ‘’지진방재 종합대책‘ 주요 내용을 반영한 건축법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해 입법예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르면 올해 하반기부터 시행된다.국토부는 이날 “지진 피해를 줄이기 위해 내진설계 의무 대상 건축물의 연면적 최소 기준이 종전 500㎡에서 200㎡로 낮아졌다”며 “다만 목구조 건축물은 상대적으로 지진에 강해 종전과 같이
공공기관
이창환 기자
2017.05.15 10:21
-
[소비자경제=이창환 기자] 현대·기아차의 차량 결함 리콜조치와 관련해 청문결과는 최종 리콜 처분됐다. 또 해당 건에 대해 수사기관에 수사의뢰도 진행됐다.국토교통부는 12일 자동차안전연구원의 기술조사와 제작결함심사 평가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5건 리콜 결론을 내렸다. 지난 3월 29일과 4월 21일에 걸쳐 현대차에 리콜을 권고했으나, 현대차가 이의를 제기해 행정절차법에 따라 5월 8일 청문을 실시했다며, 그 결과 현대·기아차(이하 현대차)의 차량제작결함 5건에 대해 최종 리콜처분을 통보했다고 밝혔다.현대차는 국토부 청문에서, 리
공공기관
이창환 기자
2017.05.12 19:52
-
[소비자경제=이창환 기자] 최근 디젤 엔진 자동차의 소유가 늘면서 가짜 경유를 만들어 판매되던 일당이 적발됐다. 경유차량의 유지 비용적 측면의 효율성이 알려지면서 경유 차량 소유가 늘어 추가적으로 소비자들이 유사 사건에 노출 될 우려가 제기됐다.한국석유관리원 관계자에 따르면 가짜 경유 제조로 구속된 A 씨 일당은 지난해 1월부터 올해 초까지 등유와 경유를 섞어 만든 가짜경유 505만ℓ(시가 60억원 상당)를 경북 경주 등에 있는 주유소 3곳에서 팔았다. 특히 이들은 단속을 피하기 위해 등유 구분용으로 첨가된 식별제를 없애는 치밀
공공기관
이창환 기자
2017.05.12 1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