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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김성지 기자] 지난달 주요 OTT 플랫폼의 국내 순사용자는 처음으로 2000만 명을 넘었다. 한국인 스마트폰 사용자를 표본 조사한 결과 지난달 기준 넷플릭스·쿠팡플레이·티빙·웨이브·디즈니플러스의 순 사용자는 2006만 명으로 2023년 1월 대비 6.9% 늘었다.서비스 출시 초반만 해도 OTT 업체는 가입자 확보를 위해 더 저렴한 요금제와 혜택을 선뵀다. 이후 시장 내 경쟁격화, 콘텐츠 제작비 상승, 누적된 적자 등의 이유로 구독료 인상을 단행하며 현재는 ‘스트림플레이션(Streamflation)’이 진행중이다.스트림플
소비자기획
김성지 기자
2024.03.18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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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최주연 기자] 광동제약의 지급수수료가 최근 5년간 43.0% 증가하며 불법 리베이트가 의심된다는 지적이 나왔다.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최근 5년간 광동제약의 사업보고서의 내용을 바탕으로 △리베이트의 가능성이 있는 판매관리비 비중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 △매출실적 중 음료매출이 차지하는 비중 등을 살펴보고 이를 근거로 제약회사로서 광동제약의 건전경영에 대한 의견을 제안했다.광동제약 창업주 고(故) 최수부 회장 장남인 최성원 회장은 지난 1992년 광동제약에 입사, 2013년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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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주연 기자
2024.03.15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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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김성지 기자] 에버랜드·롯데월드를 넘어 해외 디즈니랜드·유니버셜 스튜디오 등 유명 테마파크를 방문하는 여행객이 늘고 있다.한국소비자원(이하 소비자원)은 13일 주요 여행 플랫폼 6곳(마이리얼트립·인터파크투어·클룩·트리플·트립닷컴·하나투어)에서 판매하는 해외 테마파크 입장권의 거래조건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그 결과 일부 여행 플랫폼에서 소비자가 입장권 가격을 오인할 수 있는 다크패턴 사례가 확인돼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조사대상 플랫폼에서 판매하고 있는 해외 테마파크 입장권(44개 상품)의 다크패턴 사용 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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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지 기자
2024.03.13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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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김성지 기자] 롯데렌탈은 2022년 3월 쏘카의 주식 11.79%를 취득해 주주가 됐고, 지난해 8월에도 3.21%를 취득해 총 14.99%를 보유했다. 이후 지난 1월 31일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롯데렌탈이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쏘카의 주식 19.7%를 추가 취득하는 기업결합 신고에 대해 승인 판단을 내렸다.소비자주권시민회의(이하 소비자주권)는 12일 롯데렌탈의 쏘카 인수에 따른 카셰어링 시장의 독과문제에 대해 지적했다.롯데렌탈의 쏘카 지분율은 34.69%로 높아지게 된다. 공정위는 롯데렌탈이 쏘카 경영 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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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지 기자
2024.03.12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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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김성지 기자] 온라인을 통한 해외 거래가 매년 증가하는 가운데, 해외에서 안전성 문제로 리콜된 제품이 국내에서 유통 또는 판매되는 경우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것으로 나타났다.한국소비자원(이하 소비자원)은 지난해 해외에서 리콜된 제품의 국내 유통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총 986건에 대해 유통 또는 재유통을 차단하는 등의 시정조치를 실시했다고 11일 전했다.이중 473개 제품이 해외에서 리콜됐으나 국내 유통된 것으로 확인됐다. 품목별로는 ‘음식료품’이 113건(23.9%)으로 가장 많았고, 가전·전자·통신기기 106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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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지 기자
2024.03.11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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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김성지 기자] 쿠팡 천하였던 국내 e커머스 시장에 강력한 도전자가 등장했다. 알리익스프레스는 지난해 6월 한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평택항과 가까운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와 옌타이에 각각 3만 m2 규모의 한국행 전용 물류센터를 구축했다. 그 결과 2월 사용자 수에서 11번가·G마켓 등을 제치고 818만 명을 기록하며, 쿠팡에 이은 2위가 됐다. 지난해 한국인 사용자 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앱은 알리익스프레스다. 앞서 지난달 모바일 월간활성사용자수도 818만 명으로 지난해 동월대비 130% 늘어났다. 2위는 중국 전자상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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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지 기자
2024.03.08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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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김성지 기자] 최근 몇 년간 규모가 축소됐던 지역축제 개최가 활발해지고 가운데, 지역축제장에서 판매하는 음식에서 식중독을 유발하는 확생포도상구균이 검출됐다.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이 7일 지난해 개최된 10곳의 지역축제장 안전실태를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조사대상은 지역축제장에서 조리·판매한 치킨·토스트·김밥·슬러시 등 식품 30개이며, 치킨과 닭강정에서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됐다. 또한 조리‧판매 종사자가 위생모·위생장갑·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식품을 취급하거나 조리도구 및 식기, 식재료 폐기물 관리 등이 비위생적인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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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지 기자
2024.03.07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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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김성지 기자] 고물가와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어려운 경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밀가루·식용류 등 원재료 가격이 떨어지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이하 협의회)는 6일 국제 곡물 가격과 주요 가공식품의 소비자가 가격 변동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밀가루의 원재료가 되는 소맥분은 2023년 1분기부터 본격적으로 하락하기 시작해 3분기에는 472.4원으로 전년 동분기 대비 24.2% 하락했고, 4분기에는 435.1원으로 무려 31.0%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식용유는 주 원재료인 대두유 가격이 202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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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지 기자
2024.03.07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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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김성지 기자] 2024년 1월 소비자상담은 4만 8624건으로 전월(4만 1528건) 대비 17.1%, 전년 동월(4만 4836건) 대비 8.4% 증가했다.한국소비자원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23일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 상담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전월 대비 상담 증가율은 ▲비타민제(3158.8%) ▲헤드폰·이어폰(428.1%) 의 순으로 , 비타민제 및 헤드폰·이어폰은 특정 온라인쇼핑몰의 배송·환급 지연으로 인한 소비자 상담이 주를 이뤘다.전년 동월 대비 상담 증가율도 ▲비타민제(2977.8%) ▲헤드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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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지 기자
2024.02.23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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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김성지 기자] 10만 원 상당의 선물이지만, 환불을 하게 되면 9만 원만 돌려받을 있다. 이러한 카카오톡 선물하기의 부당한 환불 수수료 정책과 번거로운 환불 절차에 대해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여기저기서 나오고 있다.소비자주권시민회의(이하 소비자주권)은 21일 수수료·환불 절차 등 카카오의톡 선물하기 관련해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환불과 관련해서는 선물을 보낸 사람은 환불 기간 내 100% 환불받을 수 있지만, 선물을 받은 사람은 기간 내일지라도 10%의 수수료를 제외한 90%만 환불받을 수 있다. 카카오는 지난달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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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지 기자
2024.02.21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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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김성지 기자] 2023년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227조 원으로, 이제 온라인쇼핑은 우리 삶에서 필수적인 요소가 됐다.한국소비자원이 ‘3개월 이내 온라인쇼핑몰을 이용한 경험이 있는 전국 소비자 1500명’을 대상으로 주요 온라인쇼핑몰의 소비자 만족도와 이용실태를 조사한 결과를 14일 공개했다. 5개 온라인쇼핑몰(▲네이버쇼핑 ▲11번가 ▲G마켓 ▲카카오쇼핑 ▲쿠팡)의 종합만족도는 5점 만점 중 3.76점이며, 최고점은 쿠팡의 3.83점이었다. 서비스 품질·상품·체험 만족도의 가중평균으로 산출되는 3대 부문 만족도는 3.7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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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지 기자
2024.02.15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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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김연주 기자] 겨울철 실내 습도조절과 호흡기 질환 예방 등을 위해 가열식 가습기를 사용하는 가정이 늘고 있다.이에 한국소비자원이 시중에 유통·판매 중인 가열식 가습기 21개 제품에 대해 안전성·표시 실태를 조사한 결과 제품이 넘어졌을 때 뜨거운 물이 유출돼 화상의 우려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4년간(2020년~2023년 10월)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가열식 가습기 관련 화상사례는 총 92건으로 그중 77.2%(71건)가 만 6세 이하 영유아에게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처럼 만 6세 이하 영유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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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주 기자
2024.02.13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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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김성지 기자] 카셰어링 서비스 후발주자인 그린카는 기존 서비스 업체인 쏘카와의 경쟁에서 차별화를 주기 위해 구독서비스 ‘그린패스’를 론칭하며 가입 시 세 가지 할인 쿠폰을 제공했다. 이로 인해 점유율을 높여가서 카셰어링 업계에 정착했다. 하지만 쿠폰 혜택이 장점인 그린패스의 혜택이 나날이 축소되고 있다.쿠폰 혜택 감소는 최근 한 달 사이 두 번이나 이뤄졌다. 그린카 이용요금은 대여료·보험료·주행요금 및 통행료의 세 가지로 구분된다. 할인 쿠폰은 이 중에서 대여료만 할인해 준다.첫 번째 할인 쿠폰은 주중·주말에 모두 사용
소비자기획
김성지 기자
2024.02.02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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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김성지 기자] 2023년 12월 소비자상담은 4만 1528건으로 전월(4만 4259건) 대비 6.2%, 전년 동월(4만 8597건) 대비 14.5% 감소했다.한국소비자원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26일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 상담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전월 대비 상담 증가율은 ▲코트(46.2%) ▲캐주얼바지(42.6%) ▲아파트(40.8%) 순으로, 코트 및 캐주얼바지는 주로 제품 하자로 인해 교환·환급을 요구했으나 업체가 제품 하자를 인정하지 않아 발생한 불만이었다. 전년 동월 대비 상담 증가율은 ▲신용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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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지 기자
2024.01.27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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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김성지 기자] 기준 설 제수용품을 준비하기 위한 비용은 평균 30만 원 정도이며, 이는 지난해 대비 4.9%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23일 서울시에 위치한 시장·백화점·대형마트·SSM에서 판매되고 있는 설 제수용품 가격에 대해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백화점 12곳·대형마트 25곳·SSM(기업형 슈퍼마켓) 18곳·일반 슈퍼마켓 19곳·전통시장 16곳, 총 90여 개의 장소에서 4인 가족 기준으로 지난 18~19일 이틀간 1차 조사를 실시했다.제수용품은 ▲전통시장 24만 4794원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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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지 기자
2024.01.24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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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최주연 기자] 이동 편의성이 높은 개인형 이동장치가 인기를 끌면서 전동킥보드 대여 서비스 이용이 보편화되고 있지만, 일부 거래조건이 소비자에게 불리한 것으로 확인돼 개선이 요구된다.한국소비자원은 지난 23일 전동킥보드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요 사업자 9곳의 거래조건을 조사한 결과 이용자에게 기기 점검 의무를 부여하면서도 구체적인 점검항목·방법을 안내하지 않거나, 기기 문제에 의한 사고 등을 책임지지 않는 경우가 있었다고 밝혔다.조사대상 사업자 9곳 중 8곳은 약관을 통해 이용자에게 전동킥보드를 점검 후 이용하도록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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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주연 기자
2024.01.24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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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김성지 기자] 액션 영화에서 자주 사용되는 대사 중에 “들어올 땐 마음대로지만, 나가는 것은 그렇지 않다”가 있는데, 이는 국내 음원 구독 서비스에도 적용되기도 한다. 음원 구독 플랫폼은 제공하는 음원 수·추천 서비스 등 여러 서비스가 발전하며 ▲유튜브 뮤직 650만 명 ▲멜론 624만 명 ▲지니뮤직 294만 명 ▲플로 202만 명 ▲바이브 61만 명 등 많은 소비자가 이용하고 있다. 많은 측면에서 꾸준히 개선되고 있지만 복잡한 이용권 해지 절차는 그대로다.숨겨져 있는 ‘해지 배너’를 찾아야 한다. 전기통신사업법제 50
소비자기획
김성지 기자
2024.01.22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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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김성지 기자] OTT 서비스는 저렴한 가격과 다양한 콘텐츠로 인해 빠르게 우리 삶으로 스며들었고, 이제는 시청하지 않는 사람을 찾기 힘들 정도다. 점차 OTT 구독료는 고정지출이 됐다. OTT 구독료가 점점 상승하며 어느순간 ‘스트림플레이션(스트리밍+인플레이션)’이라는 신조어가 생겼다.스트림플레이션 현상이 본격화되면서 OTT 구독에 대한 소비자 부담은 날로 커지고 있다. 최근 넷플릭스는 지난해 가족이 아닌 경우 계정공유를 중단했으며, 베이직 요금제의 신규 가입도 제한했다.갈수록 서비스는 제한되고 구독료는 인상되며 소비자
소비자기획
김성지 기자
2024.01.18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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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김성지 기자] 유통기한이 지나도 섭취해도 될까? 많은 사람이 유통기한을 식품의 폐기시점으로 인식하거나, 일정기간 경과 제품은 섭취가 가능함에도 섭취 여부를 고민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유통기한과 소비기한은 다르다.지난해 1월 1일에 도입된 소비기한 표시제도는 1년의 계도기간을 거쳐 올해 1월 1일부터 본격 시행되고 있다. 식품을 제조·가공·소분하거나 수입을 위해 선적할 때 기존 유통기한 대신 소비기한을 의무적으로 표시해야 한다.유통기한은 식품의 제조일로부터 소비자에게 판매가 허용되는 기한을 의미하며, 소비기한은 보관
소비자기획
김성지 기자
2024.01.15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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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김연주 기자] 최근 제약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다수의 기업들이 창업주 2~3세 경영승계를 본격화하면서 회사의 방향성을 책임지는 중책에 오너 일가가 잇따라 승진했다. 최성원 광동제약 부회장이 지난해 회장으로 승진한 것이 대표적이다.창업주 고(故) 최수부 회장 장남인 최성원 회장은 지난 1992년 광동제약에 입사, 2013년 경영 전면에 나서며 기업을 이끌어왔다. 지난해 승진은 2015년 대표이사 부회장을 단 이후 8년 만이다.그러나 광동제약은 최근 △취약한 지배구조 △부당내부거래 혐의 △백신 담합 △의약분야 연구개발부진 등
소비자기획
김연주 기자
2024.01.10 1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