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 2017.07.26  update : 2017.7.25 화 19:05
소비자경제신문
상단여백
HOME 산업 자동차
현대차 스타렉스·LF소나타 등 1만8000대 리콜아우디 A6 리콜, ‘에어백’ 팽창할 때 ‘파편’튄다…일본 ‘타카타’ 제품
현대자동차의 LF소나타lpi 차량 2000여 대가 연료펌프 내부 부품 불량으로 '시동 꺼짐' 가능성이 제기돼 리콜된다. (사진=소비자경제DB)

[소비자경제신문=이창환 기자] 그랜드 스타렉스와 LF쏘나타, 그랜저 등 현대자동차 차량에서 결함이 발견돼 1만8000여대가 리콜된다. 이번 결함은 지난 내부자에 의한 32건 제보와는 또 다른 문제로 제기된 것이다.

국토교통부는 18일 그랜드 스타렉스(TQ) 왜건 승합자동차 1만5333대는 연료공급호스 연결 장치의 제작 결함으로 ‘시동꺼짐’ 가능성이 있어 리콜됐다. 또 쏘나타(LF LPI엔진 사양) 1949대와 그랜저(IG LPI엔진사양) 993대는 연료펌프 내부 부품 제작 불량에 따라 역시 ‘시동꺼짐’ 가능성이 있어 리콜된다고 밝혔다.

국토부가 리콜조치를 발표한 차량 소유자들은 오는 19일부터 현대자동차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받을 수 있다.

또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판매한 아우디 A6 등 24개 차종 5746대도 에어백(타카타社)이 펼쳐질 때 과도한 폭발력에 운전자가 다칠 우려가 있는 것으로 밝혀져 리콜된다. 다만 이번 리콜은 임시 조치로 개선제품이 공급되면 재교환하게 된다.

국토교통부 차량정책과 관계자는 <소비자경제>와의 통화에서 “리콜된 에어백은 일본 ‘타카타’ 제품으로, 현재 장착된 에어백 인플레이터(팽창장치)가 폭발하면서 파편이 튈 우려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며 “시간이 지나면서 내부로 스며든 습기가 에어백을 터뜨려 주는 장치와 화학반응을 일으켜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북미의 경우 고온다습한 지역에서 주로 일어나는 문제로 리콜된 사례가 많다”며 “당장은 개선제품 조달이 어려워 일단 ‘타카타’사의 동일제품으로 교환이 이뤄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아우디 A6를 비롯한 해당 차량 운전자들은 고온다습한 우리나라의 여름 날씨가 시작되기 전 조속한 교환이 요구된다.

이창환 기자  npce@dailycnc.com

<저작권자 © 소비자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창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여백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칼럼
[윤대우 칼럼] 영화 ‘하루’‘박열’의 메시지...‘복수’를 멈추는 방법

[소비자경제신문 칼럼] 명품 배우 김명민이 출연한 영화 ‘하루’와 이제훈이 열연한 '박열'을 얼마 전 관람했다. '하루'는 관객들에게 극도의 몰입감과 긴장감을 선사한다. 톰 쿠르즈 주연 ‘엣즈 오브 트머루’도 죽음의 반복을 그린 내용이지만 ‘하루’와 많이 달랐다. 톰은 죽음의 반복을 통해 점차 향상된 자신을 발견했지만 김명민은 갈수록 지옥엔 문이 없다는 것을 깨닫는다.김명민과 변요한의 뛰어난 연기력도 훌륭했지만 뻔한 인과응보 스토리에서 작은 깨달음이 있었다. 감독은 영화를 통해 죄를 지었다면 피해자에게

[이동주 의학 칼럼] 감기 왜 그렇게 진료하십니까

[소비자경제신문 칼럼] 아직도 의료 혜택을 받기가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으신 분들도 많겠습니다만 사실 진료를 하다보면 겨우 이런 것 때문에 병원에 오나 싶은 환자들도 꽤 많습니다.워낙 우리나라의 의료 접근성이 뛰어나서 그렇겠지만 특히나 자녀들을 데리고 병원을 찾으시는 분들은 감기같은 병에도 너무 쉽게 병원을 찾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콧물만 조금 나도, 기침만 조금 해도 아이를 데리고 진료를 받으러 옵니다.심지어는 애가 어디가 아픈지도 잘 모르고 ‘어린이집 선생님이 병원 한번 데려가 보라던데요’ 하며 마치 어디 아픈지 맞춰보라

[박재형 법률 칼럼] 법원과 검찰은 너무 친해서는 안된다

[소비자경제신문 칼럼] 최근 판사가 술자리에서 검사를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보도되었습니다. 성추행 피해 검사는 피해 사실을 소속 검찰청에 알렸고, 검찰청이 그 사실을 법원에 통보하였으며, 문제가 알려지자 판사가 피해 검사에게 사과를 하였다고 합니다. 이런 보도에 미루어 보면, 판사의 성추행이 실제로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이 사건은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직업을 가지고 있어, 소위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해야 할 판사가 성추행을 범했다는 점, 그리고 역시 사회적으로 상당한 힘을 가진 검사가 성추행의 피해자가 되었다는 점에서 이슈가 될 만

[데스크칼럼] 수정된 故백남기 농민의 사인(死因)

[소비자경제신문 칼럼] 서울대학교 병원이 어제 고(故) 백남기 농민의 사인을 9개월여 만에 ‘병사’에서 ‘외인사’로 바꿔 발표했다. 지난 2015년 11월 14일 경찰이 쏜 물대포에 맞아 그 자리에서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된 백남기 씨는 317일 동안 사투를 벌이다 사망했다.문제는 사망 원인을 두고 서울대 병원이 박근혜 정부 아래에선 ‘병사(病死)’라고 우기더니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 지 한 달이 지난 지금에 와서 외인사(外因死)로 최종 수정했다. 그간 전임 박근혜 정부와 경찰은 백씨의 죽음을 공권력의 폭력에 의한 것이 아니라며 강변해

[데스크칼럼]금호타이어 채권단 ‘갑질 횡포’…정부가 나서야

[소비자경제신문 칼럼] 산업은행 등 금호타이어 채권단이 최근 도를 넘는 ‘갑질 횡...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