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 2017.09.27  update : 2017.9.26 화 19:57
소비자경제신문
상단여백
HOME 산업 자동차
현대차 스타렉스·LF소나타 등 1만8000대 리콜아우디 A6 리콜, ‘에어백’ 팽창할 때 ‘파편’튄다…일본 ‘타카타’ 제품
현대자동차의 LF소나타lpi 차량 2000여 대가 연료펌프 내부 부품 불량으로 '시동 꺼짐' 가능성이 제기돼 리콜된다. (사진=소비자경제DB)

[소비자경제신문=이창환 기자] 그랜드 스타렉스와 LF쏘나타, 그랜저 등 현대자동차 차량에서 결함이 발견돼 1만8000여대가 리콜된다. 이번 결함은 지난 내부자에 의한 32건 제보와는 또 다른 문제로 제기된 것이다.

국토교통부는 18일 그랜드 스타렉스(TQ) 왜건 승합자동차 1만5333대는 연료공급호스 연결 장치의 제작 결함으로 ‘시동꺼짐’ 가능성이 있어 리콜됐다. 또 쏘나타(LF LPI엔진 사양) 1949대와 그랜저(IG LPI엔진사양) 993대는 연료펌프 내부 부품 제작 불량에 따라 역시 ‘시동꺼짐’ 가능성이 있어 리콜된다고 밝혔다.

국토부가 리콜조치를 발표한 차량 소유자들은 오는 19일부터 현대자동차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받을 수 있다.

또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판매한 아우디 A6 등 24개 차종 5746대도 에어백(타카타社)이 펼쳐질 때 과도한 폭발력에 운전자가 다칠 우려가 있는 것으로 밝혀져 리콜된다. 다만 이번 리콜은 임시 조치로 개선제품이 공급되면 재교환하게 된다.

국토교통부 차량정책과 관계자는 <소비자경제>와의 통화에서 “리콜된 에어백은 일본 ‘타카타’ 제품으로, 현재 장착된 에어백 인플레이터(팽창장치)가 폭발하면서 파편이 튈 우려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며 “시간이 지나면서 내부로 스며든 습기가 에어백을 터뜨려 주는 장치와 화학반응을 일으켜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북미의 경우 고온다습한 지역에서 주로 일어나는 문제로 리콜된 사례가 많다”며 “당장은 개선제품 조달이 어려워 일단 ‘타카타’사의 동일제품으로 교환이 이뤄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아우디 A6를 비롯한 해당 차량 운전자들은 고온다습한 우리나라의 여름 날씨가 시작되기 전 조속한 교환이 요구된다.

이창환 기자  npce@dailycnc.com

<저작권자 © 소비자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창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여백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칼럼
[새벽 에세이] “인류 아마겟돈, 한반도 아니길”

[소비자경제신문 칼럼] 북한이 쏜 ICBM 미사일이 일본 열도를 관통해 태평양에 떨어졌다는 소식을 듣고 소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가 생각났다. 이 책의 마지막 부분은 남북한이 일본의 공격에 맞서 태백산에 꽁꽁 숨겨놨던 핵미사일을 발사하는 장면이 나온다. 미사일은 도쿄 상공을 가로질러 인근 무인도에 떨어진다. 일본을 마지막까지도 용서하는 끝 부분에서 감동을 받았던 기억이 난다.소설과 달리 어느 날 북한 핵미사일이 일본이 아닌 광화문이나 서초구 하늘에서 떨어진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서울에 있는 모든 사람은 30초 이내 가

[이동주 의학 칼럼] 그거 받아서 어떻게 먹고 살어

[소비자경제신문 칼럼] 할머니, 할아버지들은 병원에 내원하여 간단한 진찰 및 처방을 받으면 본인부담금이 1500원입니다. 요즘 왠만한 음료수 하나도 1500원이 넘는데 의사 만나서 진찰받고 내는 돈이 달랑 1500원이다보니 돈을 내시면서도 미안해하시는 분들이 꽤 있습니다. “겨우 그거 받아서 어떻게 먹고 살어” 하며 수납직원에게 오히려 병원 걱정을 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물론 환자 한명에 1500원씩 받아서 어떻게 병원을 유지 하겠습니까? 어림도 없는 돈이죠. 사실 1500원을 내고 가신 환자분의 진찰비는 재진일 경우 총 1062

[박재형 법률 칼럼] 미성년 범죄자는 어디까지 보호받아야 하나

[소비자경제신문 칼럼] 얼마 전 여중생이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를 유인하여 잔인하게 살인한 사건이 발생하여 전 국민을 경악시켰습니다. 그런데 국민들이 그 충격으로부터 채 벗어나기도 전인 최근, 여중생들이 또래 여학생을 심하게 폭행한 사건이 알려지며 다시 한 번 국민들을 충격에 빠지게 하였습니다.앞에서 언급한 일련의 사건들이 더욱 국민들을 분노하게 하는 것은, 이렇게 잔혹한 범죄의 가해자들이 미성년자라는 이유만으로 성인보다 낮은 형을 선고 받거나, 심지어 형사 처벌을 전혀 받지 않을 수도 있다는 점입니다.현재 대한민국 형법 제9조는 “

[데스크칼럼] 내로남불의 덫에 걸린 ‘슈퍼 공수처’ 신설

[소비자경제신문 칼럼] 문재인 대통령이 검찰개혁의 일환으로 내걸었던 대선공약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신설이 가시화되고 있다. 대선 전에는 가칭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로 불렸다. 법무부 산하 법무•검찰개혁위원회가 18일 발표한 공수처 구성의 밑그림을 살펴보면 공수처장과 그 아래로 차장을 두고 검사 30~50명, 수사관 50~70명 수사인원을 갖춰 최대 122명 내외가 될 것으로 보인다.공수처의 수사대상은 대통령과 국무총리, 국회의원, 대법원장, 헌법재판소장, 대법관, 헌법재판관, 광역지방단체장과 교육감 등 외에도

[데스크칼럼] 식탁안전 위협하는 먹거리 산업의 '역습'

[소비자경제신문=유경석 기자] 네덜란드 달걀에서 피프로닐이 검출되면서 먹거리 안전...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