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사는 최근 숙취해소 브랜드 큐원 상쾌환의 신규 모델로 배우 고윤정을 발탁했습니다. 

이는 젊고 에너제틱한 이미지가 ‘영 앤 트렌디(Young & Trendy)’라는 상쾌환의 브랜드 콘셉트와 가장 잘 어울린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삼양사는 이번 신규 모델을 내세워 TV CF, 유튜브, SNS, 옥외광고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상쾌환 홍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입니다.

상쾌환은 지난 2013년 환약 형태를 시작으로 2019년 스틱 제품, 그리고 2023년 2월에는 음료형 ‘상쾌환 부스터’까지 출시해 3가지 형태의 라인업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다양한 제품 바리에이션을 추가했습니다.

먼저 상쾌환 부스터 제로는 설탕의 대체 감미료인 알룰로스를 첨가해 칼로리 부담이 없고, 식용색소와 보존료를 첨가하지 않은 제품입니다. 해당 제품은 글루타치온 성분을 함유해 숙취원인 물질로 알려진 아세트알데히드의 빠른 체내 분해와 체외 배출을 돕고, 음주 전후로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도록 히비스커스와 자몽을 조합해 상큼하고 깔끔한 맛을 냅니다. 

또 상쾌환은 지난해 하반기 상쾌환 스틱 샤인머스캣맛과 복숭아맛을 출시했습니다. 샤인머스캣 맛의 경우 싱그럽고 상큼한 풍미를, 복숭아맛은 새콤달콤한 향을 그대로 담아냈으며, 글루타치온과 밀크씨슬추출분말, 아티초크추출분말 등이 함유됐습니다. 

이러한 상쾌환 제품들은 큐원 공식몰과 전국의 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삼양사는 이번 신규 광고모델 발탁과 제품 라인업의 추가를 통해 고객층을 넓히고 비음료형 숙취해소제품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질 예정입니다. 

소비자경제신문 권찬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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