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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신문 이한 기자] 보안전문기업 안랩이 ‘트렌드코리아 2020’ 공동저자를 초청해 임직원 대상 강연을 열었다. IT 보안 기업이 소비 트렌드에 주목하는 까닭은 뭘까.안랩이 지난 11일 ‘트렌드코리아 2020’ 공동저자인 서울대학교 소비트렌드분석센터 전미영 연구위원을 초청해 임직원 대상 ‘VIEW’ 특강을 진행했다.VIEW는 안랩의 임직원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이다. 안랩 커뮤니케이션실 관계자는 “급변하는 IT 환경 속에서 임직원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15년 5월부터 특강과 워크숍 등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실
ICT
이한 기자
2019.12.16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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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신문 이한 기자] LG유플러스의 CJ헬로 인수 작업이 마무리됐다. 유료방송 시장에서 통신3사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일각에서는 일부 대기업이 시장을 독점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정부는 콘텐츠 경쟁력 강화와 소비자 보호를 동시에 실현하겠다고 밝혔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3월 LG유플러스가 신청한 주식 취득 인가와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 건을 조건부로 승인했다. 이번 인수는 통신사와 유료방송 기업결합이 정부의 승인을 받은 첫 사례다.이에 따라 LG유플러스는 지난달 8일 공정거래위원회
ICT
이한 기자
2019.12.16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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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신문 이한 기자] 공항 면세품 인도장에서 매일 수많은 비닐 폐기물이 쏟아지고 있다. 제품을 안전하게 운송하기 위해서지만, 그로 인한 환경 악영향이 너무 크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된다. ‘뽁뽁이’와 커다란 비닐 쇼핑백을 줄이기 위한 자발적인 노력들이 시작됐지만 아직 갈 길은 멀다.공항 면세품 인도장에서 물건을 받으면 2중 3중으로 꼼꼼하게 일회용 비닐 포장이 되어 있다. 깨지기 쉬운 물건은 에어캡(뽁뽁이)으로 두껍게 포장돼 있고 그 제품을 다시 비닐봉투에 넣은 다음에 다시 커다란 비닐 면세점 가방에 넣어준다.비닐 가방을 그
소비자기획
이한 기자
2019.12.16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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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신문 이한 기자] 경기 침체가 이어지면서 생활 경제 전반에 허리띠를 졸라매야 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른 한편에선 20대 소비자를 중심으로 럭셔리 명품 구매가 늘어나는 추세다. 이는 소비 흐름의 양극화가 두드러지고 있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진다. 과거에는 ‘빈부격차’가 이런 흐름을 주도했지만 요즘은 밀레니얼 세대의 소비습관이 양극화를 주도하고 있다.한국소비자원이 지난 2013년부터 2년 주기로 소비생활지표를 조사해 발표한다. 해당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소비
소비자기획
이한 기자
2019.12.13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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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신문 이한 기자] 현대자동차 고성능 모델 'i30 패스트백 N'과 'i30 N'이 독일 자동차 전문지 독자들에게 호평 받았다. 연말을 맞아 수많은 매체에서 이런저런 이름의 상을 수여하지만, 자동차 산업의 본고장인 독일 소비자들에게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현대차에 따르면 i30 패스트백 N이 ‘아우토빌트 올해의 스포츠카 2019’에서 1위에 올랐다. 독일 내 최고의 스포츠카를 가리는 어워드로, 현대차는 준중형 및 소형 자동차 부문 수입차 1위다. 물론 해당 모델이 세계 최고의 스포츠카로
ICT
이한 기자
2019.12.13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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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신문 이한 기자] 올해 상반기 기준 국내 유료방송 가입자수가 3303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하반기 대비 54만명 증가한 숫자다. 통신사들의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초개인화’ ‘특화생존’ 마케팅 경쟁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종합유선방송, 위성방송, 인터넷멀티미디어방송(IPTV)의 2019년 상반기 가입자수와 시장점유율 산정 결과 등을 발표했다.발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유료방송 가입자 수는 3303만 4309명으로 지난해 하반기 대비 54만명 늘
ICT
이한 기자
2019.12.12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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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신문 이한 기자] 엔씨소프트가 리니지2와 리니지2M 관련 콘텐츠를 잇따라 업데이트 하며 유저들과 소통에 나섰다. 게임 타이틀을 판매하고 끝나는 게 아니라 소비자와 꾸준히 소통하는 요즘 게임사들의 경향을 관찰할 수 있다. 리니지 시리즈는 대한민국 1세대 온라인 게임으로 스타크래프트와 함께 초창기 PC방 문화를 주도했다. 테헤란 벤처기업 엔씨소프트를 IT업계 공룡기업으로 키운 일등 공신이기도 하다.오랫동안 꾸준히 즐겨 온 마니아가 많아 ‘린저씨’(리니지를 즐겨 하는 아저씨)라는 신조어가 생기기도 했다. 이 신조어가 때로는 부
ICT
이한 기자
2019.12.12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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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신문 이한 기자] 친환경차 보급이 늘어나려면 해결해야 할 숙제가 있다. 연료 보급이 현재의 주유소처럼 쉽고 편리하게 이뤄져야 한다는 점이다. 이를 위해 도로에서 무선 충전이 가능하도록 만드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편리미엄’ 도로가 친환경차 보급을 앞당길까?전 세계 자동차 판매량이 줄어드는 가운데, 전기차는 시장 규모를 점점 확대하는 추세다. 시장 조사 기관 트렌드포스는 2019년 글로벌 자동차 시장 판매량이 2018년 대비 0.8% 감소한 9,440만 대에 머무를 것으로 예측했으나, 전기자동차 판매량은 2018년 대비
소비자기획
이한 기자
2019.12.12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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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신문 이한 기자] ‘5G가 잘 터지지 않는다’는 소비자들의 불만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5G이용자들이 참여연대를 통해 5G 서비스 관련 분쟁 조정을 신청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가 오는 12일 ‘5G 먹통 현상’을 호소하는 소비자 사례를 접수해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자율분쟁조정위원회에 분쟁조정을 신청한다.참여연대에 따르면, 올해 상용화된 5G 이동통신서비스는 LTE 대비 7%인 6만개의 기지국만으로 서비스를 시작해 실제 이용할 수 있는 지역이 협소하고 통신장애가 발생하는 등의 이용자 불편이 예상됐다
ICT
이한 기자
2019.12.11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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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신문 이한 기자] KT가 전국 2천여 곳에 자체 구축한 미세먼지 측정기를 환경부 인증 장비로 교체한다. 국토 구석구석 깔린 ICT인프라를 활용해 ‘필(必)환경’ 영역으로 발걸음을 확장한 것이어서 의미 있는 행보다.KT는 11일 광화문 KT 사옥 앞 미세먼지 측정기를 교체하고 이후 내년 3월까지 전국에 설치된 측정기를 환경부 1·2등급 인증 장비로 순차 교체한다. ‘미세먼지 간이 측정기 성능 인증제’ 시행 이후 인증 받은 측정기가 현장에 도입된 첫 사례다.최근 환경부는 소비자들이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성능 정보를 제대로 알고
ICT
이한 기자
2019.12.11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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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신문 이한 기자] AI가 기업을 넘어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면서 교육 과정에 인공지능을 포함시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점점 높아진다. 실제로 내년에는 AI교과서가 생기는 등 다양한 커리큘럼이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초개인화 기술'의 핵심인 인공지능을, 일선 학교에서는 어떻게 가르칠까?알파고와 이세돌의 대결로 AI(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어나고 벌써 햇수로 4년째에 접어든다. 문재인 대통령은 올해 2월 유한대학교 졸업식 축사에서 “더 많은 우리 청년들이 어쩌면 예상보다 더 빨리 인공지능과 경쟁하게 될지
소비자기획
이한 기자
2019.12.11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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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신문 이한 기자] 게임은 혼자 즐기는 폐쇄적인 놀이일까, 아니면 유저들끼리 커뮤니티를 형성하며 서로 의견을 교환하고 다양하게 소통하는 공간일까. 어떤 게임이냐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요즘은 후자의 경우가 더 많다.게임사들도 유저들을 자사의 게임에 오래 머물게 하기 위해 다양한 오프라인 이벤트를 기획한다. 공식 카페 등 인터넷 게시판에서의 소통에만 그치는 게 아니라 실제 유저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는 경우가 많다.넥슨 사례를 보자. 지난 6일, 넥슨은 자사 모바일 SRPG ‘삼국지조조전 온라인’의 오프라인 유저 행사를 개최했다.
ICT
이한 기자
2019.12.1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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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신문 이한 기자] 아이폰11이 출시됐을 때, ‘5G를 지원하지 않으니 판매가 저조할 것’이라는 예상이 있었다. 하지만 소비자들은 ‘어차피 안 터지는 곳도 많고 LTE로도 충분하다’며 기꺼이 지갑을 열었다. 그러면 5G는 건물 안에서 언제쯤 잘 터질까. LG유플러스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섰다.LG유플러스가 캐나다 네트워크 설계 전문기업 아이비웨이브의 전문 설계 툴(iBwave)을 5G 인빌딩 설계에 활용한다. 5G 인빌딩 설계에 전문 설계 툴을 도입한 것은 국내에서 LG유플러스가 처음이다.실내 5G 품질을 높이기 위
ICT
이한 기자
2019.12.10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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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신문 이한 기자] TV는 라디오를 제치고 수십년 동안 인류 최대의 미디어로 활약했다. 그러나 이제 그 자리를 개인용 스마트 단말기에 내줘야 할 위기에 처했다. ‘스트리밍 라이프’와 ‘초개인화’ 경향이 소비 시장을 뒤흔들면서 TV시대가 저물기 시작했다1981년 케이블 TV채널 MTV가 설립됐을 때, 첫 방송에서 영국 밴드 버글스의 노래 ‘Video killed the radio star’를 틀었다. 영상(비디오)이 라디오 스타를 죽였다는 제목과 가사의 노래다. 실제로 70~80년대를 기점으로 TV는 라디오를 완전히 꺾고 인
소비자기획
이한 기자
2019.12.10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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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신문 이한 기자] 통신 기술의 본질은 ‘연결’이다. 하지만 현재 통신기술은, 그리고 미래 통신 청사진은 단순히 사람과 사람 사이의 연락망으로만 그치지 않는다. 꼼꼼하고 긴밀한 연결을 통해 세상을 더 나아지게 만드는 것이 통신 기술의 근본 가치다.기술은 인간을 편리하게 하기 위해 존재한다. 김난도 서울대학교 교수 등이 집필한 ‘트렌드코리아’에서는 ‘편리미엄’을 2020년의 새로운 소비트렌드로 제안한 바 있다. 단순히 편리함을 넘어 인간의 삶이 더 나아지도록 만드는 것이 이 시대의 과제이자 경향이라는 얘기다. 통신기술 역시
ICT
이한 기자
2019.12.06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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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신문 이한 기자] KT가 지난 4일부터 이틀간 한·중·일 통신사업자들과 총회를 열었다. 아울러 글로벌 최대 통신기업 중 하나인 차이나모바일과 협업했다. 5G와 블록체인 시장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이다.KT는 총회에서 차이나모바일 5G 로밍 망을 통해 ‘나를’ 서비스를 시연했다, 이 서비스는 최대 8명과 초고화질 영상통화가 가능한 5G 핵심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다. KT는 12월 중 중국 내 5G 로밍 서비스를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중국은 세대 최대 규모 시장을 가진 나라고 우리나라와 지리적으로 매우 가깝다.
ICT
이한 기자
2019.12.06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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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신문 이한 기자] 통신사들은 혁신과 변화의 물결 한 가운데 있다. 인공지능 AI와 5G,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등 다양한 IT 관련 기술들이 모두 통신과 연결되어 있어서다.최근 ICT 산업은 국가간, 사업간 경계가 무너지면서 다양한 협업과 확장이 이뤄지고 있으며 그 와중에 경쟁 또한 치열하다. 실제로 최근 통신사들은 한달이 멀다하고 저마다 신기술과 서비스, 또는 여러 기업과의 협업 소식을 경쟁적으로 발표하고 있다.주요 통신사들은 저마다 자신들의 장점을 내세우며 ‘단순한 통신 기업을 넘어 미래 삶의 질을 선도하겠다’고 선언한
CEO&BIZ
이한 기자
2019.12.06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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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신문 이한 기자] 인기 숙박앱 야놀자와 여기어때 영업수익과 광고선전비가 매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익 대비 광고비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아서 '소비자 혜택은 줄고 마케팅 경쟁만 늘어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제기된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물가감시센터(이하 협의회)가 ‘야놀자’와 ‘여기어때’의 최근 4년 재무제표를 분석해 발표했다. 이들은 숙박앱 1,2위 업체다.협의회에 따르면 이들의 영업 수익과 광고선전비는 매년 증가했다. 두 업체의 2015년 대비 2018년 영업수익을 분석해 보면 야놀자는 299
ICT
이한 기자
2019.12.05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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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신문 이한 기자] 넷마블이 ‘게임콘서트’를 열었다. ‘게임과 직업’을 주제로 Z세대와 소통하며 건강한 게임문화를 조성하자는 취지의 행사다. ‘게임’이 가진 긍정적인 요소를 바탕으로 미래세대 소비자와 소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넷마블문화재단이 총 4회에 걸쳐 ‘2019 넷마블 게임콘서트’를 진행했다. 이 콘서트는 ‘게임과 직업’을 주제로 게임 관련 전문 지식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행사다. 마지막 4회차 콘서트가 지난 주말 넷마블 본사에서 열렸고 이날 게임소비자 170명이 참석했다.4회차 콘서트에는 넷마블몬스터
ICT
이한 기자
2019.12.05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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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신문 이한 기자] 소비자라는 단어의 근본적인 개념이 일부 바뀌고 있다. 단순히 ‘소비’하는데 그치는 게 아니라 제품이나 서비스의 기획과 생산, 또는 마케팅에 직접 참여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기업에 고용된 것이 아니라 ‘팬심’에 의한 자발적인 행동이다.팬슈머라는 단어가 요즘 이슈다. 서울대학교 김난도 교수 등이 집필한 ‘트렌드코리아 2020’에서 해당 키워드를 내년 시즌 10대 소비트렌드 중 하나로 선정했다.팬슈머는 ‘팬’과 ‘소비자(컨슈머)’의 영문 약자를 조합한 것으로, 특정 대상에 대한 강한 애정을 가지고 그 대상
소비자기획
이한 기자
2019.12.05 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