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비자경제신문 이한 기자] 쌍용자동차 오너 가족들이 모여 크리스마스 파티를 열었다. 고객 전용 오토캠핑빌리지에서 열린 파티다. 자동차 기업이 ‘팬슈머’소비자와 직접 만난 사례여서 주목을 끈다.자동차는 큰 돈을 들여 한번 구매하면 최소 수년, 길게는 10년 이상 탄다. 그러다보니 소비가 자주 이뤄지는 품목이 아니다. 하지만 자동차는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성능이나 가성비 보다는 오히려 ‘브랜드’에 의해 구매가 결정되는 품목 중 하나기도 하다.그러다 보니 자동차회사들은 자사의 고객을 브랜드 밸류 아래 붙잡아두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
모빌리티·교통
이한 기자
2019.12.23 15:23
-
[소비자경제신문 이한 기자] KT가 통신 데이터 사용량이 크게 늘어나는 연말연시를 맞아 고객들에게 안정적인 통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네트워크 특별대책을 마련하고 관리에 돌입한다.연말 타종 행사나 해맞이 관광명소 등에는 인파가 몰려 데이터가 잘 안 터지곤 했다. 과거에도 1월 1일 0시에 맞춰 ‘새해 복 많이 받으라’는 메시지를 보내면 전송이 잘 안되어 소비자들의 불만이 쌓이는 경우가 있었다. 이에 KT는 전국 주요 번화가와 쇼핑센터 등 총 22여곳을 집중 관리 대상으로 지정했다.KT는 연말연시 이 지역을 중심으로 네트워크 품질을
ICT
이한 기자
2019.12.23 13:57
-
[소비자경제신문 이한 기자] 한국자동차산업협회와 경기도, 킨텍스가 ‘국제수소엑스포(이하 엑스포)’를 개최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엑스포에서는 현대자동차 그룹의 관련 기술이 다수 출품된다.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정책에 부응하고, 국내 수소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는‘2020 국제수소엑스포(IHE 2020)'는 내년 3월 18일부터 20일까지 총 3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진행된다.행사는 수소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추진하는 ‘수소모빌리티+쇼’와 경기도가 주축이 된 ‘경기국제수소포럼’을 중심
ICT
이한 기자
2019.12.23 11:25
-
[소비자경제신문 이한 기자] SK텔레콤이 전국 대표 ‘5GX 부스트파크’에서 다양한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서울 워커힐 호텔도 SK텔레콤의 5G 특화 서비스와 혜택을 즐길 수 있는 ‘부스트파크 워커힐’로 변신했다.부스트파크 워커힐에서 소비자들은 ‘자이언트 캣’ 등 SK텔레콤의 점프(Jump) AR 동물들과 크리스마스 트리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거나, 5GX 서비스 체험존, 산타 키즈 빌리지 내 ZEM(잼) 체험존에서 AR 및 VR 등 다양한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5GX 서비스 체험존에서는 ‘오큘러스 고’를
ICT
이한 기자
2019.12.23 09:17
-
[소비자경제신문 이한 기자] KT가 연간 발행액 3천억원 규모의 부산 지역화폐 ‘동백전’ 운영대행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 KT와 부산시는 조만간 운영 계약 체결을 마무리하고 오는 30일 동백전을 공식 출시한다.‘동백전’은 부산 지역경제 활성화 및 소상공인 경영부담 완화를 위해 부산광역시가 발행하는 블록체인 기반 카드형 지역화폐다.부산 시화(市花) ‘동백꽃’과 화폐를 뜻하는 ‘전(錢)’의 합성어로 부산 시민과 소상공인, 전통시장이 함께(동, 同) 상생해 백(百)가지 행복과 즐거움을 전한다는 의미의 이름이다.30일부터 발행되는 동백전
ICT
이한 기자
2019.12.20 17:48
-
[소비자경제신문 이한 기자]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와 LG유플러스가 전자결제사업부문(PG) 인수에 관한 주식매매계약 (SPA)을 체결했다. 전통적인 대기업이 사업을 확장한 형태가 아니라, 핀테크기업이 대형 통신사의 사업부문을 인수하는 그림이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양사 계약에 따라 LG유플러스는 내년 상반기 중 PG사업부를 분할해 신설 법인을 설립하고, 토스는 해당 법인의 지분을 취득, 하반기 본격적인 영업에 나선다.PG사업자는 주로 온라인 쇼핑몰 등 가맹점과 카드사, 은행 등의 금융권 사이에서
산업
이한 기자
2019.12.20 16:58
-
[소비자경제신문 이한 기자] BMW 그룹이 올해 순수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을 포함한 전기화 차량 판매 50만대를 달성했다. 해당 분야 경력을 바탕으로 미래 친환경차 시장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겠다는 것이 BMW의 전략이다.BMW 그룹 독일 본사 수석 부사장 세바스찬 맥켄센은 19일(현지시각) 독일 뮌헨 BMW 벨트(Welt)에서 50만번째 BMW 전기화 차량 ‘BMW 330e’를 고객에게 인도했다. 이로써 BMW 그룹은 전기 이동성 분야의 선두 브랜드임을 다시 한 번 입증하고, 전기 이동성 분야의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모빌리티·교통
이한 기자
2019.12.20 16:25
-
[소비자경제신문 이한 기자] SK하이닉스가 환경부로부터 10나노급 LPDDR4 D램 제품에 대한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받았다. 첨단 산업인 반도체 업계에도 '필환경' 바람이 불 것으로 보인다. ‘환경성적표지 인증’은 원료채취, 제조, 사용, 폐기 등 제품의 전 과정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이 지구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정량적으로 표시해 소비자가 친환경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다.이번에 인증 받은 제품은 원료채취에서 폐기까지 전 과정에서 기존 20나노급 제품과 비교해 온실가스 배출량이 약 26% 줄어든 것으로
ICT
이한 기자
2019.12.20 14:16
-
[소비자경제신문 이한 기자] 현대자동차가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그림으로 공개했다. 하늘을 나는 차들 가운데서 운전자는 개인 시간을 더 많이 확보하는 모습이다. 현대자동차는 이를 바탕으로 내년 초 개최될 '국제가전박람회 2020'에서 인간 중심의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전격 공개할 예정이다.20일 현대차는 ‘CES 2020’에서 선보일 신개념 미래 모빌리티 비전에 대한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앞으로 인류가 경험할 혁신적 이동성과 이에 기반한 역동적 미래도시의 변화가 그 안에 모두 담겼다.현대차의 미래 모빌리티 비전은 크
모빌리티·교통
이한 기자
2019.12.20 13:40
-
[소비자경제신문 이한 기자] KT가 콘솔이나 PC에서만 가능하던 고사양 게임을 스마트폰에서 즐길 수 있는 5G 스트리밍 게임 서비스를 출시한다. 5G커버리지가 아직은 부족하다는 주장도 제기되는 가운데, 게임도 스트리밍을 통한 ‘구독’이 대세가 될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주목된다.스트리밍 게임을 이해하려면 구독경제에 대한 이해가 먼저 필요하다. 구독 시스템은 원할때마다 별도로 지불하는 것이 아니라 월정액을 내고 무제한으로 사용하는 방식이다. 소비자에게는 편리함을 주고 기업에게도 매출을 선물한다.구독경제가 시장에서 큰 화두가 된 이유
ICT
이한 기자
2019.12.20 11:02
-
[소비자경제신문 이한 기자] 쌍용자동차 노사가 고강도 경영 쇄신책을 마련했다. 자동차 산업 전체가 근본적인 패러다임 변화라는 큰 파도에 놓인 가운데,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쌍용자동차 노사가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추가적인 경영쇄신 방안을 마련하고 이 방안에 대한 내부 동의 절차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쌍용자동차는 지난 9월 복지 중단 및 축소 등 경영쇄신을 위한 선제적인 방안에 합의한 이후 회사 전 부문에 걸친 근본적인 체질 개선과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경영 쇄신책을 추가적으로 검
ICT
이한 기자
2019.12.19 17:08
-
[소비자경제신문 이한 기자] 넷마블이 융합장르 게임으로 다시 한 번 모바일 시장의 격변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 2018년 첫 공개 후 줄곧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는 모바일 배틀로얄 ‘A3:스틸얼라이브(A3:STILL ALIVE)’가 주인공이다.그간 넷마블은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트렌드를 선도하는 역할을 해왔다. ‘모두의마블’로 모바일 실시간 네트워크 게임 시대를 열었고, ‘몬스터 길들이기’로 모바일 RPG(역할수행게임), ‘레이븐’으로 액션 RPG의 대중화를 이끌었다.지난 2016년에는 모바일 게임 시장의 새로운 역사로 평가 받는 ‘
ICT
이한 기자
2019.12.19 16:13
-
[소비자경제신문 이한 기자] 넥슨이 현재 서비스 중인 인기 온라인게임 13종에서 크리스마스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목표 시간을 줄이거나 확률을 높여주는 아이템을 한정판으로 제공함으로서 게임 소비자와 윈윈한다는 전략이다.과거에는 게임 타이틀을 비싼 값에 구매해 오랫동안 즐기는 방식으로 게임을 소비했다. 제작사들은 게임 프로그램이나 하드웨어를 판매하는 것으로 돈을 벌었다. CD형태로 판매되던 온라인 게임, 게임기와 팩을 사서 즐기던 닌텐도 같은 것들이 그런 방식이었다. 하지만 요즘 게임은 소비자들이 무료로 즐기는 경우가 많다. PC방
ICT
이한 기자
2019.12.19 15:49
-
[소비자경제신문 이한 기자] BMW가 5시리즈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버전 뉴 530e i퍼포먼스(iPerformance)를 공식 출시했다. 친환경적인 요소를 적극 보강하면서 높은 효율까지 갖춰 눈길을 끈다.뉴 530e는 BMW 뉴 5시리즈 최초로 선보이는 PHEV(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기존 5시리즈의 강력한 주행 성능 및 혁신적인 운전자 지원 시스템과 더불어 최신 eDrive 기술을 통해 높은 효율성과 친환경성을 동시에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이번 출시로 국내에서 판매되는 BMW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라인업은 뉴
모빌리티·교통
이한 기자
2019.12.19 13:17
-
[소비자경제신문 이한 기자] 최근 유명 포털사이트 ‘보안 프로그램 다운로드’ 고객 안내 페이지를 위장해 악성코드를 유포하는 사례가 발견됐다. 이에 보안 전문기업 안랩이 소비자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피해를 입는 방식은 이렇다. 유명 포털사이트를 가장한 피싱페이지에 소비자가 접속하면, 접속 기기 환경에 맞는 웹페이지가 나타난다. 여기서 보안 프로그램 설치파일로 위장된 악성코드를 내려받게 된다. 공격자는 PC에서 다운로드시 압축파일(.zip)을, 스마트폰에서 다운로드시 앱 설치파일(.apk)을 내려 받도록 설계했다.PC를 사용하는 소비자
ICT
이한 기자
2019.12.19 12:58
-
[소비자경제신문 이한 기자] 포르쉐 공식 딜러 SSCL이 서울특별시,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와 함께 ‘장애인 신체기능 향상 프로젝트, 꿈의 엔진을 달다’ 행사를 진행중이다. 최근 이와 관련 송년 행사를 공동 개최하고 참가자들에게 화합의 장을 제공했다.해당 프로젝트는 포르쉐 딜러사 SSCL이 추전히는 생활밀착형 장애인 지원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4주년을 맞이했다.올해는 소근육 발달 및 장애인 재활치료 공간조성을 지원하고 장애유형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신설해 참가자들이 체계적인 재활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도왔다. 음악 치료와 다감각 자극
모빌리티·교통
이한 기자
2019.12.18 16:03
-
[소비자경제신문 이한 기자] 김정주 NXC 대표이사는 1세대 테헤란 CEO로 국내 게임 산업계의 거물이다. 넥슨은 올 한해 매각 관련 행보로 이슈였으나 최근 공식 철회하고 대신 본격적인 체질 개선에 나섰다. 이들은 PC에서의 강세를 모바일에서도 이어가야 한다는 숙제와 마주했다.2019년 게임 업계의 가장 큰 이슈 중 하나는 넥슨 매각 관련 행보였다. 지난 1월, 김정주 NXC(넥슨 지주사) 대표이사가 지분 98.64%를 매물로 내놓고 글로벌 기업들과 다각도로 협상에 나섰다. 국내 주요 IT 기업들도 인수전에 뛰어들면서 초대형 빅딜이
CEO&BIZ
이한 기자
2019.12.18 14:17
-
[소비자경제신문 이한 기자] 한동안 흑당버블티와 마라탕이 유행했다. 그렇다면 내년에 유행할 식품 트렌드는 뭘까? KT가 인공지능 기반으로 식음료 트렌드를 제공하는 통신 빅데이터 플랫폼을 공개했다. "단순한 통신 기업을 넘어 'AI컴퍼니'로 발돋움하겠다는 청사진의 일환이다.KT가 유동인구 및 상권 여행 관련 등 생활 데이터를 개인과 기업이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는 통신 빅데이터 플랫폼을 공개했다. 데이터를 구매하면 소비데이터와 SNS 버즈량, 유동인구 등을 결합한 다양한 데이터와 식음료 트렌드와 최적의 점포 입지 맞춤
ICT
이한 기자
2019.12.18 09:54
-
[소비자경제신문 이한 기자] 넥슨이 인기 온라인 액션게임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의 대규모 오프라인 유저 축제를 열었다. 평소 게임 소비자와의 소통에 적극적인 넥슨이 다시 한번 유저와 만난 행사다.넥슨이 지난 14일 고양 킨텍스에서 ‘진: 던전앤파이터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유저 5000여명이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이날 행사에서 넥슨은 겨울 업데이트 관련 내용을 발표하고 현장 참여 이벤트를 열었다.이날 공식 무대는 ‘던파’의 겨울 대규모 업데이트를 발표하는 자리로 시작했다. 대형 LED 화면과 홍보물로 전면을 둘러싼 공간에서
ICT
이한 기자
2019.12.17 13:24
-
[소비자경제신문 이한 기자] 기업과 소비자들이 친환경 이슈에 깊은 관심을 가진지 오래다. ‘트렌드코리아’에서는 친환경을 넘어 ‘필환경시대’가 된 것이 2019년의 주요 소비트렌드 중 하나라고 소개한 바 있다. 그렇다면 해외 기업과 소비자들은 어떨까. KOTRA 자료를 통해 대만 사례를 참고해보자.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이하 KOTRA)가 최근 ‘대만, 돌고도는 순환 경제 트렌드’라는 이름의 보고서를 자사 홈페이지 해외시장뉴스 코너에 게재했다. 유기자 대만 타이베이 무역관이 작성한 보고서로 타이완 디자인센터와 행정원, 현지 기업 자료 등
산업
이한 기자
2019.12.17 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