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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정명섭 기자] 한 해를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새해에 대한 기대감으로 들뜨게 되는 12월. 연말 모임과 크리스마스 기념 행사들이 줄지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분위기를 망치는 소비자 피해사례가 발생했다.한 인터넷 쇼핑몰에서 털이 다량으로 빠지는 불량 산타복을 판매한 것이 문제가 되면서 해당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는 환불·교환을 요구했지만 세탁을 했다는 이유로 업체 측은 이를 거부하고 있다.이에 대해 한국소비자원은 제품 상태에 대한 정확한 판단은 ‘섬유 및 세탁물 심의기관’이 하게 되고, 그 결과에 따라 구체적인 분쟁 조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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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섭 기자
2015.12.15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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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강연주 기자] 저렴한 가격에 국내여행은 물론 해외여행을 갈 수 있다는 이점으로 특가항공권을 찾는 소비자가 많다. 그러나 특가항공권은 일반 항공권에 비해 취소수수료가 높아 예약 전 신중하게 생각할 필요가 있다.# A씨는 내년 3월 22일에 출발해 25일에 돌아오는 오사카 특가 항공권을 제주항공에서 17만7000원에 구매했다. 이후 개인 사정으로 인해 A씨는 항공권을 취소할 수밖에 없었다. 항공사에 환불 신청을 하자 A씨가 돌려받은 돈은 7만7000원뿐이었다. 10만원이 취소수수료로 부과된 것이다. 이에 A씨는 출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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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주 기자
2015.12.09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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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정명섭 기자] 보일러를 구매한 한 소비자가 보일러 판매·시공업체의 폐업으로 보일러 설치 시 발생된 문제에 대한 피해보상을 전혀 받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제조사인 린나이 측은 보일러는 시공업체의 과실이기 때문에 보상을 해줄 수 없다는 입장이다.경기도 의정부에 사는 최 모씨는 오픈마켓인 11번가를 통해 지난 5월 린나이 콘덴싱 보일러를 구매해 설치를 완료했다. 비수기에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보일러를 구매했던 최 씨. 그러나 보일러를 본격적으로 사용해야 하는 겨울이 다가오자 제품에 문제가 발생했다. 막상 보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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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섭 기자
2015.12.07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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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강연주 기자] 연말과 방학이 다가오면 해외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면세점 이용객도 늘어난다. 그러나 각국 마다 면세 한도가 달라 해외여행을 떠나기 전 주의사항을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다.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소비자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특히 여름과 겨울 방학 시즌이 되면 가족 또는 친구 단위의 여행객이 많다. 여행업계는 올 한 해 메르스로 실적 부진이 예상됐으나 출국하는 내국인의 증가로 오히려 실적이 큰 성장을 기록했다.하나투어가 지난달 27일 발표에 따르면 중국, 동남아, 일본 등으로 여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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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주 기자
2015.12.04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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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정명섭 기자] 국내 유명 대형 할인점 ‘이마트’의 고객 응대 태도에 소비자가 불만을 제기하고 나섰다.이마트 측이 수차례 민원에도 귀를 닫고 있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이마트 측은 반대로 할 수 있는 조치는 모두 취했으며, 소비자가 업무가 마비될 정도로 같은 민원을 제기하고 있어 최소한의 응대만을 할 수 밖에 없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인천에 사는 이 모씨는 지난 9월 인천 남구에 위치한 이마트 트레이더스 송림점을 이용했다. 시장을 보고 난 뒤에 몇 가지 물건을 환불하는 과정이 있었는데 추후에 영수증을 확인해보니 최종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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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섭 기자
2015.12.03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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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강연주 기자] 하이트진로의 3분기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했으나 소주 분야는 오히려 판매가 감소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4분기 실적에 대한 긍정적 평가 역시 소주 값 인상으로 인한 착시효과로 보여 거품 논란이 일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3분기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주식엔 큰 영향이 없다. 하이트진로의 주가는 계속해서 하락세를 보이다 3분기 영업실적 발표 이후 상승세를 1일까지 지속했다. 그러나 애널리스트들의 분석이 긍정적이지만은 않다. 2일 하이트진로의 주가는 다시 소폭 하락했다.이날 하이트진로의 주가는 2만4550원에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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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주 기자
2015.12.02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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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정명섭 기자] 현대건설이 새로운 브랜드 ‘디에이치(THE H)’를 앞세워 서울 강남3구 재건축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 브랜드를 고급 주택에 적용해 경쟁사에 우위를 점하겠다는 계획이다.그러나 일각에서는 기존 브랜드의 가치 하락 우려와 새 브랜드 론칭이 쉽지 않다는 점을 들어 성공여부는 불투명하다는 입장을 전했다.2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서울 강남 노른자위로 손꼽히는 삼성동, 반포동, 개포동 등 강남 일대에 기존 브랜드인 ‘힐스테이트’가 아닌 ‘디에이치’ 브랜드를 앞세워 강남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디에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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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섭 기자
2015.12.02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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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강연주 기자] 겨울이 성큼 다가오면서 소비자들은 겨울나기에 돌입했다. 특히 간편하면서 따뜻한 옷차림을 위해 발열 내의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이 같은 관심은 발열 내의가 겨울철 추위를 막아주면서도 얇아 활동하기 편하고 이전 내복과 달리 울퉁불퉁하지 않아 멋스러움도 강조할 수 있기 때문이다.발열내의 열풍을 처음 주도한 것은 유니클로의 ‘히트텍(Heattech)’이다.말 그대로 히트한 '히트텍' 덕분에 유니클로의 지난해 회계연도 실적은 매출 1조1169억, 영업이익 156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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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주 기자
2015.12.01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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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정명섭 기자] 1일 롯데그룹 신격호 총괄회장이 제2롯데월드타워 공사현장에 기습 방문해 2시간 20분 가량 머물다 오후 5시 15분경 자리를 떠났다.신 총괄회장이 현장을 떠나 대기하던 차량으로 이동하기까지 취재진의 질문을 받았으나 의사표현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았다. 연로한 상태에서 갑작스런 카메라 플래시 세례를 받아 당황한 듯 보였다. 결국 취재진의 질문에 정확한 답변 없이 차량에 탑승했다.신 총괄회장은 이날 오후 1시경 바람을 쐬고 싶다는 의사를 집무실 권종순 전무에게 전해 기습적으로 일정이 진행됐고, 오후 3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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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섭 기자
2015.12.01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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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백연식 기자] SK텔레콤이 CJ헬로비전을 인수해 SK브로드밴드와의 합병을 추진하는 가운데 LG유플러스와 KT가 인수합병에 대해 정부가 이를 허가해서는 안된다고 강경대응에 나섰다.LG유플러스와 KT는 각각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SK텔레콤의 CJ헬로비전 인수가 승인되선 안되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이에 대해 SK텔레콤은 반박하는 입장을 적극적으로 내고 있다. 통신사들의 공방전이 날이 갈수록 뜨거워지는 양상이다.◆LG유플러스, SKT의 CJ헬로비전 인수 합병 동시 신청 위법30일 LG유플러스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SK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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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연식 기자
2015.11.30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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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강연주 기자] 온라인쇼핑몰에서 판매자가 상품을 판매하기 위해 없는 물건을 있다고 표시하거나 모호한 단어를 사용해 소비자가 현혹되는 일이 발생돼 논란이 되고 있다.# A씨는 11월 19일 오픈마켓을 통해 ‘블루초이스’라는 업체에서 USB 온열 마우스패드 장갑을 구매했다. 상품 문의에 배송 지연에 대한 글이 많은 것을 보고 A씨는 불안한 마음에 재고가 있는지 업체에 재차 확인했고 업체는 ‘재고가 있다’는 확답을 보냈다. 다음날(20일) A씨는 오픈마켓으로부터 상품을 발송했다는 문자를 받았으나 이틀이 지나도 물건은 도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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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주 기자
2015.11.30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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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강연주 기자] 뇌새김 학습의 무료체험 선결제 방식에 대해 불안해하는 소비자가 많다. 무료체험이지만 제품 금액을 전액 선결제해야 하고 카드 번호와 카드 유효기간만 상담원에게 불러주면 끝나는 결제 방식 때문이다.뇌새김 학습법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좌뇌와 우뇌를 동시에 활성화시켜 단기는 물론 장기 기억력에 까지 도움을 줄 수 있다는 홍보 덕이다. 위버스마인드는 뇌새김 학습법을 활용해 수학, 영어, 중국어 등의 학습을 돕고 있다.위버스마인드에 따르면 뇌새김 학습은 이중부호 원리를 활용하고 있다. 인간의 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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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주 기자
2015.11.30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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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이성범 기자] 올 한해 메르스 악재에도 불구하고 여행업계가 대부분 실적 성장을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국내 주요 여행업계인 하나투어와 모두투어의 실적 공시에 따르면 3분기 실적(7월~9월)은 지난해보다 실적이 크게 떨어졌지만 누계 실적으로 봤을 때는 영업이익이 증가했다.하나투어가 지난 13일 발표한 3분기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영업이익은 70억600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47.9% 줄었다. 모두투어도 3분기 영업이익이 33억4000만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52.3% 감소했다.3분기 실적 감소는 7월과 8월 메르스로 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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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주 기자
2015.11.27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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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박형수 기자] 미국에서 폴크스바겐 경유차(디젤차)의 배출가스 저감장치가 조작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국내에서 판매된 폴크스바겐 차도 임의설정을 한 것이 확인됐다.임의설정이란 차량 인증시험 모드와 다르게 실제 도로주행시에는 배출가스 관련 부품의 기능이 저하되도록 정지, 지연, 변조하는 것을 말한다.환경부는 폴크스바겐 디젤차 차종 7대를 검사한 결과, 현행법상 금지된 임의설정(defeat device)을 한 사실이 확인했다고 26일 밝혔다.문제의 차종은 구형 EA189 엔진이 장착된 티구안 유로5다. 도로주행 중 배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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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수 기자
2015.11.26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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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정명섭 기자] 최근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인 IS가 프랑스 파리에서 테러를 감행해 세계가 경악했다. 그러나 우리의 일상에도 크고 작은 테러들이 있다. 아파트 층간소음, 베란다·화장실 등 실내 흡연 문제가 바로 그것이다. 특히 층간소음 문제는 최근 이웃 간 살인사건으로 번져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소비자경제는 우리 주변의 아파트 층간소음과 베란다·화장실의 흡연 문제를 진단하고 그 원인과 대안은 무엇이 있는지 다루고자 한다.◆ 일상의 테러 1 : 층간소음#사례1. 경기도 김포의 한 아파트에 거주하는 대학생 송모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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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섭 기자
2015.11.25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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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백연식 기자] 연말 인사 시즌이 다가오면서 단통법 이후 성장 정체기에 빠진 국내 통신 3사 CEO들의 거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23일 통신 업계에 따르면 이통 3사는 12월 인사 발표를 눈앞에 두고 있다. 시장에서는 통신 시장이 정체기이기 때문에 변화보다는 ‘안정’을 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다음 달 초순으로 예상되는 SK텔레콤의 연말 인사는 장동현 사장이 연임할 것으로 보인다. 취임 한지 1년밖에 안됐고 회사 내부에서 정 사장에 대한 평가가 우호적이기 때문이다. 최근 정 사장은 조찬경영을 통해 직원들과 현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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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연식 기자
2015.11.23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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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정명섭 기자] 올해 주택사업에 주력했던 건설사들이 본업인 건설 분야 외 호텔과 편의점, 물류 등의 사업에 속속 뛰어들고 있다. 신규 분양시장 훈풍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모르는 상황에서 또 다른 수익원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23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각 건설사들은 사업을 다각화에 나섰다. 전기차, 호텔, 편의점, 쇼핑몰 등 진출 분야도 다양하다.대형건설사 중 주택 분양을 가장 활발하게 하고 있는 대림산업은 지난해 12월 서울 여의도에 비즈니스호텔인 ‘글래드(GLAD) 호텔 여의도’를 개장했다. 글래드는 대림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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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섭 기자
2015.11.23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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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강연주 기자] 국내 커피 열풍이 식을 줄 모른다. 이에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은 물론 소규모 개인 카페도 이미 포화됐다는 분석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증가하는 추세다. 커피숍 창업의 이점과 주의할 것을 살펴봤다.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13년 기준 국내 카페(비알콜음료점업) 수는 4만8121개다. 또한 같은해 기준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가맹점 수는 8456개다. 해당 년도 공식적인 커피숍 수는 5만6577개다.더욱이 신고가 안 된 업체 및 지난해와 올해 신규 오픈 매장, 직영점 등을 합치면 그 수는 훨씬 많을 것으로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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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주 기자
2015.11.23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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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이성범 기자] 대형마트 영업규제로가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대형마트 영업에도 도움을 주지 않아 비효율적이라는 지적이 계속되는 가운데 합법 판정에 대한 방안이 모색되고 있다.대형마트 의무 휴업일이 적법하다고 판결이 난 가운데 대형마트 업계는 지자체와 지역 상권과의 협업을 통해 의무휴업일을 평일로 옮기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유통신업발전법은 대형마트가 매달 이틀을 공휴일 중에 의무적으로 쉬도록 하고 있다. 또한 법에 따라 자정부터 오전 10시까지는 영업을 할 수 없다.지난 7월을 기준으로 전국 228개 기초자치단체 중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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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범 기자
2015.11.22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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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정명섭 기자] 국·내외 유명 신발 브랜드를 취급하는 인터넷 쇼핑몰 ‘브랜드박스’가 한 달이 넘는 배송 지연, 연락 두절 등의 문제로 인해 물건을 구매한 소비자들이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그러나 브랜드박스 측은 해외에서 직수입하는 제품들의 통관 절차가 최근 까다로워져 이같은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답변했다.이에 대해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는 인터넷 쇼핑몰 이용 전 안내사항을 살펴보고, 피해 발생 시 관련 기관이 신속히 신고해야 한다고 밝혔다.서울에 사는 직장인 박 모씨는 지난 10월 초 브랜드박스에서 유명 브랜드의 신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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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섭 기자
2015.11.20 1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