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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이지연 기자] 지난해 홈쇼핑 재승인 과정에서 롯데홈쇼핑이 허위보고를 한 사실이 밝혀지며 미래창조과학부의 봐주기 의혹이 불거지고 있다.감사원은 최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기동점검 결과를 발표하며 미래부의 롯데홈쇼핑 재승인이 부적격했다는 평가를 내렸다.롯데홈쇼핑이 제출한 사업계획서가 허위로 보고됐고 당시 미래부가 충분한 검토없이 3년의 재승인을 내줬다는 것이다.특히 감사원 조사 결과 미래부의 심사위원 중 일부가 롯데홈쇼핑과 관계된 인사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파장은 더욱 커지고 있다. 롯데홈쇼핑의 업계 전체를 뒤흔들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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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연 기자
2016.02.29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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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서예원 기자] 모든 책값의 할인율을 15%로 제한한 도서정가제 시행이 1년을 넘긴 가운데 역효과를 극복하기 위한 각 기관의 노력들이 이어지고 있다.중소서점을 돕기 위해 책값의 할인율을 동결한 도서정가제 시행 이후 오히려 책값은 오르고 판매량은 줄어든 것으로 밝혀졌다.최근 2016 경제학 공동학술대회에서 발표된 ‘도서정가제의 경제적 효과에 관한 연구’에 따르면, 도서 판매가격은 오른 반면 판매량은 12.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당시 학술대회에서 연구를 발표한 조성익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위원은 인터넷서점의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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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원 기자
2016.02.29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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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한민철 기자] 젊은이들의 낭만과 맛집 천국으로 유명한 건대 거리에 신개념 퓨전 아이템을 선보이는 점포들이 인기를 끌며, 연인들의 데이트코스를 한층 풍성하게 만들고 있다.흔히 ‘퓨전’이라고 하면 과거 인기를 끌었던 ‘육해공 라면’이나 ‘퐁듀 쭈꾸미’ 등의 요리만을 떠올리기 쉽다. 최근 건대 거리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신개념 퓨전 업소들은 처음 접한 사람들에게 ‘갸우뚱’하게 하면서도 이후 ‘한 번만 가본 사람은 없다’라는 말이 나오게 할 정도로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자자하다.특히 ‘영화보고 커피마시고 술마시는’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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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철 기자
2016.02.26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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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정명섭 기자] 별내신도시가 쓰레기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다. ‘신도시’라는 명성이 무색할 정도로 미개발 필지 곳곳에 생활쓰레기들이 무법천지로 방치돼 있어 지역 주민들이 불만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남양주시에 위치한 별내신도시는 서울시와 구리시 경계에 위치해 있고 서울시청으로부터도 약 16km 떨어져 있어 도심 접근성이 용이한 곳으로 알려졌다.시가 2012년 1월 신도시 개발과 함께 행정구역을 개편해 별내면과 화접리, 덕송리 일부를 별내동으로 통합했고, 이후 별내동의 인구는 하루 100명씩 늘고 있다. 2017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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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섭 기자
2016.02.25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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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이은지 기자]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6)가 막을 내린 가운데 올해는 스마트폰과 더불어 가상현실(VR), 5G(5세대) 통신 활약이 돋보였다.지난 22일(이하 현지시간)부터 25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모바일이 모든 것’(Mobile is Everything)이라는 주제로 열린 MWC 2016에는 전 세계 주요 스마트폰 제조업체와 이동통신사, 글로벌 리더들이 참석했다.◆삼성·LG, ‘갤럭시S7’·‘G5' 각각 공개MWC 2016 개막 전날엔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각각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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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지 기자
2016.02.25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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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서예원 기자] 글로벌 경기침체로 국내 청년들의 취업난 문제가 여전히 심각한 상황에서, 올해도 어김없이 상반기 공채 시즌이 다가왔다.젊은이들은 원하는 직장에 취업하기 위한 전보다 더 험난해진 전장에 뛰어들었다. 입사 지원을 첫관문은 서류전형. 이내 눈살이 찌푸려진다. 이력서에 차별·선입견 등을 떠올리게 하는 불합리한 항목들이 다수 취업준비생에게 불쾌감을 주고 있기 때문이다.◆ 기업 80%, 가족관계 기재해야 직무 수행상 필요하지 않은 채용조건을 입사서류와 면접에서 묻는 사례가 잇따르며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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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취재팀
2016.02.25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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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정명섭 기자] 사물들이 모두 인터넷으로 연결돼 서로 정보를 주고 받는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IoT) 시대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건설사들이 관련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사물인터넷이란 각종 기기에 인터넷 통신 기능과 센서를 통해 기기끼리 정보를 주고받고, 사용자가 스마트폰으로 이를 원격 조종할 수 있는 신기술을 말한다.지난해 부동산개발업체 피데스개발과 한국갤럽과 공동 집계한 ‘미래주택설문조사’에 따르면 2주거공간 7대 트렌드 중 하나로 ‘사물인터넷 주거 시대’가 선정될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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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섭 기자
2016.02.24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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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서예원 기자]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1000만명을 넘어서며 관련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는 가운데 일부 ‘개껌’을 먹고 부작용을 호소하는 사례가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최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매년 두 자릿수 이상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국내 반려동물 시장 규모가 지난해 1조8000억원까지 확대됐다. 2020년에는 5조8100억원대로 늘어날 것으로 분석됐다.특히 펫푸드 시장 규모는 2012년 기준 3200억원에서 2020년에는 6000억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저칼로리·저지방·고칼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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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원 기자
2016.02.24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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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이지연 기자] 중국인 유커들의 국내 방문이 늘면서 매년 면세점 매출이 증가하고 있지만 신규 면세점의 조기오픈과 5년 한시적 특효법으로 인해 관련 업계 임직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관세청이 홍종학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5년 국내면세점 매출액은 9조 1983억원으로 전년보다 10.7% 늘어났다.그러나 매출 호조와는 달리 면세점은 정부의 조기오픈 지침에 어려움을 겪는 한편 5년 특효법으로 인한 고용불안에 놓여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지난해 신규 면세점 사업자로 HDC신라면세점, 신세계DF, 갤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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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연 기자
2016.02.24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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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서예원 기자] 겨울잠을 자던 개구리가 땅속에서 깨어난다는 경칩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다가오는 봄을 맞아 본격 다이어트에 돌입하는 사람들이 많은 가운데 체중조절용 스낵바(Bar)가 자칫 역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지적이다.다이어트를 위해 열량섭취를 줄이고자 시리얼바를 찾는 사람들이 많지만, 열량 및 당분이 적지 않아 섭취 시 주의가 필요하다. 지난해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시중에 판매중인 시리얼바에 설탕이 최고 42%까지 들어있다며 소비자들의 주의를 요구한 바 있다. 성인병을 유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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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원 기자
2016.02.23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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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정명섭 기자] 국내 유명 온라인 게임 개발·서비스 업체인 N사의 대표 게임 중 하나인 ‘L’을 즐기는 한 소비자가 원격 해킹을 당해 거액의 게임 아이템을 도둑맞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업체 측은 보상 규정에 해당되지 않으므로 복구를 해줄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게임 L은 중세시대를 배경으로한 온라인 롤플레잉(Roll-playing, 역할수행) 게임으로 2003년 10월부터 유료서비스를 시작된 이후 많은 유저들에게 사랑을 받아왔다.서울 동작구에 사는 이 모(44·직장인)씨는 취미로 게임 L을 즐기는 소비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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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섭 기자
2016.02.23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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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이은지 기자] IPTV 등장 등 콘텐츠업계의 변화가 빠르게 일어나면서 실적 악화를 겪고 있는 케이블TV업계들이 자구책 마련에 힘쓰고 있다.가입자 확보 어려움에 따른 홈쇼핑 수수료 감소, 콘텐츠 비용 증가 등으로 지난해 케이블TV업계인 CJ헬로비전과 현대HCN, 티브로드는 매출이 나란히 하락했다.CJ헬로비전의 지난해 매출액은 1조1826억원으로 전년비 6.91% 줄어들며 꾸준히 이어왔던 매출 성장세가 처음으로 멈췄다.현대HCN도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비4.9% 하락한 2911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도 20.1% 감소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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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지 기자
2016.02.23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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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이지연 기자] 중국이 최근 자국 내 19개 국제공항에 입국장 면세점을 열겠다고 발표한 가운데 중국인 관광객들을 주 고객으로 삼는 국내 면세점들이 적지 않은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관세청이 홍종학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면세점을 이용한 전체 외국인 관광객 매출의 85.7%가 중국인 관광객 매출로 나타났다. 외국인 관광객이 면세점 매출의 66.5%를 차지하는 것을 감안해보면 매출의 57.0%가 중국인 관광객에 의해 발생된다.하지만 중국정부가 지난 2월 18일 광저우, 항저우, 청두, 칭다오, 난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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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연 기자
2016.02.23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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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한민철 기자] 기업 대표와 경영인을 대상으로 한 ‘CEO보험’이 여전히 생소한 보험으로 취급받고 있다.최근 보험사마다 ‘틈새시장’을 노리며 웨딩보험과 보이스피싱보험 등 이색 보험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그 중 업계 내에서 아직도 이들 이색상품과 같은 취급을 받고있는 것이 바로 ‘CEO보험’이다.CEO보험의 주요 목적은 회사의 최고경영자 등이 경영적 손실을 끼쳐 보상이 필요할 때나 재직 중 사망·사고를 당했을 때를 보장해주는 것으로 과거부터 출시돼왔다.올해 들어서만 4곳의 국내 유명생보사가 5종의 CEO관련 보험상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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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철 기자
2016.02.22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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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정명섭 기자] 자동차를 보유하는 이들은 늘고 있지만 차량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갖춘 이는 드물다. 이에 따라 자신의 차량을 정비소에 맡겼다가 수리불량이나 과도한 수리비 청구 등으로 피해를 사례도 발생하고 있다.본지에 이같은 피해를 호소한 한 소비자는 정비사업소들의 ‘눈 가리고 아웅’식 영업 행태를 비판했다.한국소비자원은 최소 두 군데 이상의 정비업체에서 견적서를 받아 비교해보라고 조언했다.인천 남동구에 사는 김 모씨는(26)는 쉐보레 크루즈 차량을 이용하던 중 엔진 경고등이 켜진 것을 발견했다.쉐보레 공식 서비스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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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섭 기자
2016.02.22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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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이지연 기자] 서점 이용자의 연령층이 다양화되고 있는 가운데 잡지 매대에 아동용 잡지와 성인용 잡지가 함께 비치돼 있는 경우가 있어 불편을 느끼는 소비자들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현재 대부분의 서점에서는 잡지코너를 따로 만들어 운영하고 있지만 그 수가 많지 않고 취급하는 잡지의 종류가 다양하지 않아 대부분의 잡지를 한 곳에 모두 비치해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이러한 중구난방식 배치는 아동, 교육 등 어린이들이 주 독자층인 잡지와 성인용 잡지가 함께 비치되는 아이러니한 상황을 발생시키고 있다.20대 소비자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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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연 기자
2016.02.22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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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서예원 기자] 저온의 물로 장시간 추출되는 더치커피가 인기를 끄는 가운데 일부 제품의 경우 세균수가 기준량의 1만배 가까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소비자원은 시판되는 더치커피 30개 제품에 대해 세균 검출시험을 한 결과, 3개 제품에서 기준치의 9900배에 이르는 세균이 검출됐다고 18일 밝혔다.지난해 10월 20일에 제조해 판매한 ‘딥앤더치 더치커피 케냐AA’는 대장균까지 검출돼 소비자들의 주의가 당부된다.지난해 10월 제조된 더치원의 ‘투멤버 케냐AA’, 씨큐브·코디아아이앤티의 ‘콜드 프레소 케냐AA’ 등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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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원 기자
2016.02.18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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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이지연 기자] 두피와 모발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미용실의 과도한 제품추천에 불쾌함을 느끼는 소비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많은 미용실들은 펌, 커트, 셋팅, 매직, 매니큐어, 붙임머리 등 고객 수요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소비자들의 넓어진 선택권만큼 이들을 우롱해 매출을 올리려는 미용실도 함께 늘어나고 있다.일부 미용실은 셀프케어 및 헤어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을 이용해 특정 제품을 추천하거나 클리닉 등을 함께 시술하도록 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미용사는 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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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연 기자
2016.02.17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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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서예원 기자] 관객들의 편의와 공정한 시장경쟁을 위해 국내 영화 상영관에 외부음식 반입이 허용된 지 8년이 지났지만 오히려 불편을 겪는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 그는 취식 상황에서 발생하는 소음과 냄새에 영화를 관람하는 내내 신경이 쓰였고 결국 자리를 옮기는 불편을 겪었다.영화가 끝난 직후 이씨는 극장 관계자에게 불편사항을 설명했으나 “술 반입에 대해서는 미리 제재하지 못한 점 죄송하다”면서도 “원칙상 외부음식을 금지할 수는 없다”는 답변이 돌아왔다. 이어 “극장 측에 항의하고 싶었지만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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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원 기자
2016.02.17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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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정명섭 기자] 유명 수입차 벤츠를 이용하던 소비자가 업체 측 공식 서비스센터 수리 후 오히려 차량에 이상이 발생했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해당 소비자는 수리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라며, 현재는 과도한 수리비까지 물어야 하는 상황이라고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지만 업체 측은 차량 사용 중에 발생한 소비자의 과실이라는 입장이다.서울에 사는 심 모씨는 지난 2012년 11월 고급 외제차 벤츠 E300을 구매했다. 주로 주말만 차량을 이용했던터라 구매한지 3년이 지났지만 주행거리는 2만7000km 정도였다.아무런 탈 없이 차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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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섭 기자
2016.02.16 1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