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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신문 이한 기자]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이 이르면 이번주 중 국내 5대 그룹 경영진과 만나 일본 경제 보복 관련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김 실장은 삼성, 현대차, SK, LG, 롯데 등 5대그룹 경영진과 만나기 위해 일정을 조율 중이다.5일 청와대와 재계 등에 따르면 김 실장은 이르면 이번주 중 5대 그룹과의 회동을 위해 일정을 조율 중이다. 김 실장은 부회장들과 만날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경제 보복 관련 대응책 등을 포괄적으로 점검하자는 취지다.김 실장은 5대 그룹과 만나 해당 이슈가 기업 경영 전반에 미칠 영향을 점
산업
이한 기자
2019.08.0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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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신문 이한 기자] 정부가 일본 수출규제에 맞서 100대 핵심 전략품목을 빠르면 1년, 늦어도 5년내 자체 공급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한다. 이를 위해 7조 8000억원 가량을 투자하고 산업의 경쟁력을 장기적으로 키우기로 했다.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대책 브리핑에서 위와 같은 내용을 밝혔다. 성 장관은 “100대 품목의 조기 공급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특단의 대책을 추진하겠다”면서 “20대 품목은 1년 안에, 80대 품목은 5년내 공급을 안정화시키겠다”고 말했다.100대
산업
이한 기자
2019.08.05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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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신문 이한 기자] 올해 7월 기준 소비자들의 야외활동이 지난해보다 13.84%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190만명이 사용하는 내비게이션 T맵 이용 현황을 분석해 도출한 결과다. 소비자들은 복합몰과 아울렛, 공항을 목적지로 가장 많이 검색했다.SK텔레콤에 따르면 올해 7월 T맵 이용자들의 여행, 레저 카테고리 길안내 요청건수는 총 1652만건이다. 지난해 동기 대비 13,84% 늘어난 숫자다. 기록적인 폭염을 기록했던 지난해에 비해 7월 평균 기온이 1.9도 낮아서 소비자들의 외출 및 야외활동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전
여행⋅취미
이한 기자
2019.08.05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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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신문 이한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가 내년 본예산 편성시 일본 경제보복 대응 관련 예산을 '최소 1조원 플러스 알파' 규모로 반영하기로 했다. 당정청은 휴일인 4일 국회에서 고위당정청협의회를 열고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배제 결정에 따른 대책을 논의한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이날 회의에는 이낙연 국무총리,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참석했다. 청와대에서는 김상조 정책실장과 김현종 국가안보실 2차장, 강
산업
이한 기자
2019.08.04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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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신문 이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일 일본 정부가 화이트리스트 명단에서 한국을 제외한 데 대해 “우리는 다시는 일본에게 지지 않을 것” 이라며 "지금의 도전을 기회로 여기고 새로운 경제 도약의 계기로 삼자"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일본의 2차 경제보복에 대한 대응방안을 마련하고자 긴급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다음은 문 대통령의 긴급 국무회의 모두발언 전문이다. 비상한 외교‧경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긴급하게 국무회의를 소집했습니다.오늘 오전 일본 정부는 우리나라를 백색국가에서 배제
정치사회
이한 기자
2019.08.02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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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신문 이한 기자] 경제, 금융, 산업...이런 뉴스들이 너무 어렵고 복잡합니다. 우리는 경제 기사에 등장하는 단어를 학교에서 배운 적이 없고, 부모님이 알려준 적도 없죠. 하지만 이제 걱정하지 마세요. ‘초등학생도 이해하는 경제’ 코너에서 복잡하고 어려운 경제 관련 기사와 용어들을 쉽게 풀어드립니다. 어린 아이들에게 읽어줘도 이해할 수 있을겁니다. 두번째 주제는 요즘 시끌벅적한 '화이트리스트'입니다. [편집자주]요즘 일본 기사에 자주 나오는 ‘화이트리스트’는 쉽게 말하면 ‘믿을 수 있는 국가 명단’입니다.
산업
이한 기자
2019.08.02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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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신문 이한 기자] 일본 정부가 2일 아베 신조 총리 주재로 각의를 열어 한국을 '백색국가'(화이트 리스트) 명단에서 제외하는 수출무역관리령 개정안을 의결했다. 청와대는 깊은 유감을 표명하고 “일본의 부당한 조치에 단호한 자세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이 개정안은 주무 부처 수장인 세코 히로시게 경제산업상이 서명하고 아베 총리가 연서한 뒤 공포 절차를 거쳐 그 시점으로부터 21일 후 시행된다. 내주 중 공포가 이뤄질 것으로 보여 시행 시점은 이달 하순이 유력하다.청와대는 일본 정부의 결정에 대해 깊은 유감을
산업
이한 기자
2019.08.02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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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신문 이한 기자] 늦여름이나 초가을에는 중고차 구매에 더욱 신중해야 한다. 장마철 집중호우나 태풍에 침수된 차량이 중고차 매물로 거래되는 경우가 있어서다. 침수차를 속아서 구매하지 않으려면 꼼꼼한 주의가 필요하다.최근 3년 동안 자동차 침수 사고는 1만 3000여건 이상 발생했다. 침수로 인한 부분손해가 8천여건, 전부손해가 5천여건으로 알려졌다. 특히 태풍과 집중호우가 몰리는 이맘때 차량 침수사고의 대부분이 집중된다.침수됐던 차는 부품이 부식되는 등 안전상의 문제가 생길 수 있다. 2017년 1월 국토교통부와 금융감독원
모빌리티·교통
이한 기자
2019.08.02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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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신문 이한 기자] 삼성전자서비스가 8월 3일까지 주요 여행지 낙산해수욕장과 경포대에서 '찾아가는 휴대폰 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해수욕장을 찾은 소비자들이 급한 서비스가 필요할 때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휴대전화를 바다에 빠트렸거나 급한 점검이 필요한 소비자들이 빠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이 기간 동안 '찾아가는 휴대폰 점검 서비스'를 이용하면 침수 휴대폰 세척 및 건조, 휴대폰 고장 점검 및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찾아가는 휴대폰 점검 서비스는 장비가 탑재된
ICT
이한 기자
2019.08.02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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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신문 이한 기자]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의 양자 회담이 서로 입장 차이만 확인한 채 종료됐다. 강 장관과 고노 외무상의 양자회담은 한국 시간 기준 이날 오전 10시 55분 부터 55분간 진행됐다.외교부 관계자는 이날 한일 외교장관 회담이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일본 측 반응에는 큰 변화가 있지 않았다. 양측간 간극이 상당했다"고 전했다.이 관계자에 따르면 강 장관은 이날 회담에서 수출 규제 문제를 의제에 올리고 화이트리스트 제외 조치 보류 및 중단을 촉구했다.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배제하면 관계
정치사회
이한 기자
2019.08.01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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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신문 이한 기자] 북적이는 휴양지 대신 럭셔리 호텔에서 ‘호캉스’를 즐기는게 2010년대의 트렌드였다. 그런데 그 추세가 최근 또 바뀌고 있다. 요즘은 ‘몰캉스’와 ‘백캉스’가 대세다. 휴가의 새로운 경향을 짚어봤다.‘몰캉스’라는 단어의 의미부터 짚고 넘어가자. ‘쇼핑몰에서 바캉스를 즐긴다’는 의미의 신조어로, 냉방시설이 잘 갖춰진 복합 실내공간에 소비자들이 몰리는 추세를 나타내는 단어다. 포털사이즈 오픈사전에도 등록될 만큼 최근 많이 쓰인다. 그러면 백캉스의 ‘백’은 뭘까? 바로 ‘백화점’이다.복합 실내몰은 가족 단위
문화
이한 기자
2019.08.01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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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신문 이한 기자] 소비자와 기업은 서로 불만을 제기하고 싸우는 사이가 아닙니다. 둘은 친밀한 공생관계입니다. 소비자가 적극적으로 소비를 해야 기업이 살고, 기업이 좋은 물건과 서비스를 생산해야 소비자의 삶이 나아집니다. 에서는 기업이 소비자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착한 이벤트와 사회공헌 활동을 모아 소개합니다. 소비자의 내일이 어제보다 더 나아지게 만드는, 소비자를 위한 서비스들입니다. [편집자주] 국내 주류 전문 기업 골든블루가 부산 사랑의 열매에 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지역사회 어려운 이
식품유통
이한 기자
2019.08.01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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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신문 이한 기자] 삼성전자가 프리미엄 태블릿 신제품 '갤럭시 탭S6'를 공개했다. 10.5형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에 업그레이드 된 S펜, 그리고 삼성 노트로 태블릿 사용성을 극대화했다. 듀얼 카메라와 온 스크린 지문인식으로 편리한 사용성도 지원한다.삼성전자 IM부문장 고동진 사장은 "오늘 소비자들은 업무나 학습 같은 생산적인 활동과 창의적인 활동 모두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찾는다"며 "혁신 기능을 탑재한 갤럭시 탭 S6는 사용자들이 기대하는 것 이상의 모바일 경험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갤럭시 탭
ICT
이한 기자
2019.08.01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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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신문 이한 기자] 소비자와 기업은 서로 불만을 제기하고 싸우는 사이가 아닙니다. 둘은 친밀한 공생관계입니다. 소비자가 적극적으로 소비를 해야 기업이 살고, 기업이 좋은 물건과 서비스를 생산해야 소비자의 삶이 나아집니다. 에서는 기업이 소비자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착한 이벤트와 사회공헌 활동을 모아 소개합니다. 소비자의 내일이 어제보다 더 나아지게 만드는, 소비자를 위한 서비스들입니다. [편집자주] BMW 그룹 코리아의 비영리 재단법인 'BMW 코리아 미래재단'이 BMW 드라이빙 센터
모빌리티·교통
이한 기자
2019.08.01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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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신문 이한 기자] 고백하자면, ‘일본 여행 많이 가본 사람’ 순서로 줄 세우면 기자는 아마 대한민국 상위 1% 안쪽에 포함될거다.기자는 일본 지하철 교통카드와 프랜차이즈 커피숍 충전식 선불카드를 가지고 있다. 평소 자주 오갔기 때문에 그걸 사서 다니는 게 이익이었다. 신주쿠에서 오다이바에 가려면 뭘 타야 가장 빠른지, 시부야나 긴자에서 가장 핫한 식당이 어딘지, 도쿄 한복판에서 한국식 떡볶이나 핫도그가 먹고 싶으면 어디로 가야 하는지 빠삭했다. 한국 관광객이 아무도 안 찾아왔을 것이 분명한 뒷골목 맛집들도 수십개쯤 이름을
기자의눈
이한 기자
2019.07.26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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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신문 이한 기자] 국내 1위 제약업계 대표,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이사장. 유한양행 이정희 대표이사 사장의 공식 직함이다.묵직한 이름값을 가지고 있지만 그는 창업주에게 경영권을 승계한 3~4세 기업인이 아니고 스타트업 성공신화를 써간 벤처 사업가도 아니다. 이정희 사장은 1978년 유한양행에 입사해 37년 만에 사장으로 승진한 ‘월급쟁이 신화’다.이정희 사장은 승진 이전까지 유한양행 ‘최장수 영업맨’이었다. 병원영업부와 유통사업부 등을 두루 거치면서 전문의약품 부문에서 전국 최고실적을 기록하는 등 맹활약했다. 유한락스 등을
CEO&BIZ
이한 기자
2019.07.26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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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신문 이한 기자] "아베는 자기 실패를 가리기 위해 파멸을 선택했다"는 어느 일본 대학교수의 말처럼 끝내 일본 아베정권이 한일관계의 파멸적 선택을 강행할 모습을 보이고 있다.요미우리 신문이 25일 "일본 정부가 이르면 8월 2일 한국을 백색국가(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하는 수출무역관리령 개정안을 처리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일본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각의(국무회의)를 여는데 돌아오는 담주 금요일인 내달 2일 각의에서 개정안을 처리할 것이라데 이견이 없어 보인다. 개정안이 각의를 통과하면 경제산업상의 서명과 아베 총
산업
이한 기자
2019.07.26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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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신문 이한 기자] 덴마크 왕실 맥주로 유명한 칼스버그가 신제품 ‘칼스버그 대니쉬 필스너’를 앞세워 여름 시장 공략에 나선다. 칼스버그를 수입해 유통하는 국내 주류기업 골든블루는 “앞으로 3년 내 수입맥주 시장 TOP 5에 진입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놨다.골든블루는 25일 서울 정동에서 칼스버그 신제품을 소개했다. 이 맥주는 맛과 향이 업그레이드 됐다. 전용잔에 마시면 아주 미세한 거품이 꾸준히 순환하면서 청량한 풍미와 깔끔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브랜드 로고와 패키지 디자인을 현대적 감각으로 업그레이드하고 친환경 잉크를 사
식품유통
이한 기자
2019.07.26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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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신문 이한 기자] 액정을 접어 쓰는 스마트폰이 곧 현실화할까? 삼성전자와 화웨이가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올 가을이면 폴더블폰 전쟁이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삼성전자가 9월에 ‘갤럭시 폴드’를 출시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2월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2019에서 폴더블폰을 공개한 바 있는데, 디자인을 보강하고 개선 사항에 대한 유효성을 검증해 오는 9월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화면 보호막을 베젤 아래까지 연장해 화면 전체를 덮어서 소비자가 임의로 떼어낼 수 없도록 했다. 디자인적으로는 화면 보호막이 디
ICT
이한 기자
2019.07.25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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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신문 이한 기자] 현대家의 종택이나 다름 없는 정몽구 회장의 청운동 저택은 고(故)정주영 명예회장이 매일 새벽 살아 생전 자녀들을 불러 아침을 함께 먹던 장소로 현대그룹의 상징적인 공간이다.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은 지난 2000년 3월, 자신의 손으로 직접 지어 38년 동안 살았던 이 저택을 정몽구 회장에게 물려줬다. 이는 ‘왕회장’이 장남에게 집을 물려준 이 장면은, 현대가를 둘러싸고 벌어진 왕자의 난 승패가 사실상 결정된 순간 중 하나로 꼽힌다.최근 정몽구 회장도 이 저택을 장남에게 증여했다. 그가 바로 지
CEO&BIZ
이한 기자
2019.07.25 1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