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종합사회복지관 저소득층을 지원하기 위해 2년 연속 성금 전달
부산에 본사 둔 기업이어서 특히 뜻깊은 나눔 활동
사회적 약자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 진행 예정

골든블루 경영지원본부장 김상도 상무(왼쪽)와 기장군종합사회복지관 김영호 관장이 기부금 전달식 후 기념 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사진=골든블루 제공)
골든블루 경영지원본부장 김상도 상무(왼쪽)와 기장군종합사회복지관 김영호 관장이 기부금 전달식 후 기념 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사진=골든블루 제공)

[소비자경제신문 이한 기자] 소비자와 기업은 서로 불만을 제기하고 싸우는 사이가 아닙니다. 둘은 친밀한 공생관계입니다. 소비자가 적극적으로 소비를 해야 기업이 살고, 기업이 좋은 물건과 서비스를 생산해야 소비자의 삶이 나아집니다. <소비자경제>에서는 기업이 소비자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착한 이벤트와 사회공헌 활동을 모아 소개합니다. 소비자의 내일이 어제보다 더 나아지게 만드는, 소비자를 위한 서비스들입니다. [편집자주]

 

국내 주류 전문 기업 골든블루가 부산 사랑의 열매에 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취지다. 골든블루가 부산 지역에서 출발한 회사여서 특히 뜻깊다.

이번 나눔은 기장군종합사회복지관 내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진행하는 공헌 활동이다. 기부금은 부산 사랑의 열매를 통해 기장군종합사회복지관으로 전달된다. 관내 저소득층과 외국인 근로자 등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해 사용된다.

국내 주류 전문회사 골든블루는 부산에서 출발했고 현재 본사 역시 부산 지역에 위치한 회사다. 서울 강남에도 사무실이 있고 전국적인 유통망을 갖추었지만 여전히 부산에 뿌리를 내린 회사다. 그래서 지역 내 소외 계층을 위한 기부 활동을 벌이는 것이 남다른 의미가 있다.

골든블루 김동욱 대표는 나눔 활동에 대해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사회적 약자 지원, 문화예술 활동 후원, 국내 주류 산업의 발전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 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히면서 “지역 취약계층 분들에게 더 나은 삶과 행복을 전달하는데 소중히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골든블루는 ‘한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회사’라는 목표를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행하고 있다. 주류 산업 발전을 위해 양조 인재를 육성하는 ‘마스터블렌더 육성 프로젝트’를 2016년부터 시행하는 것이 대표적 사례다. 지난해에는 전통주 산업 부흥을 위해 소비자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인 ‘주(酒)말애(愛) 우리 술 여행'을 운영했다.

사회적 약자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하기 위해 아동복지시설에 성금을 전달한 바 있으며, 한국JC와 사회공헌 협약을 맺고 청소년들의 축제인 ‘You & I Festival’을 후원하는 나눔 활동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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