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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나승균 기자] 한국소비자원은 농·어업인 등 지방 소비자 권익증진을 위해 ‘찾아가는 소비자 피해예방 교육 및 이동상담’을 충남 서산시에서 실시했다.31일 한국소비자원이 농협중앙회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는 취약계층 소비자의 권익 증진을 위해 ‘고령소비자 피해 예방법’을 주제로 한 소비자 교육과 피해발생 시 피해구제 신청 방법과 관련 법률 안내를 위한 소비자 이동상담이 이루어졌다.또 LG생활건강의 후원으로 지역 고령자를 위한 장수사진 촬영이 무상으로 진행돼 이날 행사장을 찾은 지역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이외에도
ICT
나승균 기자
2017.08.31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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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나승균 기자] 지난달 한 포기에 약 5000원이던 배추가격이 8월에 들어 약 7000원으로 뛰면서 김장철을 앞두고 소비자들의 근심이 커지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는 31일 추석을 앞두고 주요 농축산물의 수급 안정 및 소비촉진 등을 위해 사전 대책을 추진한다. 추석을 앞두고 농산물 수급 안정 대책에 돌입한다는 것이다.농식품부에 따르면 7∼8월 폭우 및 잦은 비로 배추 등 채소류 작황이 부진해 출하량이 감소하면서 농산물 가격이 전반적으로 높은 상황이다.그중에서도 고랭지배추 도매가격은 지난달 10㎏당 8485원이었지만
식품유통
나승균 기자
2017.08.31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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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나승균 기자] 건강보조식품의 허위·과장 광고가 심하지만 보호받을 수 있는 소비자 관련 규정이 부재해 피해 주의가 요구된다.에 제보한 최 모씨(30)는 “국내 유명회사에서 먹는 디톡스 제품을 구매했다. 효과가 없어 반품하고 싶지만 업체에선 불가능하다고만 전한다”며 “14일 이내에 반품이 가능하다고 전달받았지만 판매원은 한 달 이상 섭취했을 때부터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며 반품에 대한 생각을 할 수 조차 없었다”고 말했다.최씨가 안내받은 내용은 해당 건강식품을 1달 이상 복용할 경우 ‘각질이 탈락’하고 ‘건조
소비자 해우소
나승균 기자
2017.08.28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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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나승균 기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하상숙 할머니가 향년 89세로 별세했다.28일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에 따르면 노환으로 병원에서 생활하던 하상숙 할머니가 이날 오전 9시10분쯤 패혈증으로 인해 유명을 달리했다. 하상숙 할머니는 1928년 충남 서산에서 태어나 17살 때 일본군 성노예로 끌려가 고통받았다. 해방 후에도 오래도록 귀국하지 못하고 60여년간 중국에 거주했다. 중국에 거주하는 유일한 생존 한국 국적 '위안부' 피해자였던 할머니는 낙상사고로 중상을 입은 뒤 지난해
정치사회
나승균 기자
2017.08.28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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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나승균 기자] 국내 알바생 절반은 늘 피곤에 시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피곤함의 주요 원인은 ‘학업과 아르바이트의 병행’과 ‘정신적 스트레스’였다.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이 지난 14일부터 23일까지 전국 알바생 1032명을 대상으로 ‘알바생과 카페인’ 설문조사를 실시해 결과를 발표했다.평소 피로도를 묻는 질문에 알바생 10명 중 절반인 49.7%가 “늘 피곤한 상태”라고 답했으며, “때때로 피곤하다”고 답한 응답자 역시 46.8%를 차지했다. 이와 반대로 “전혀 피곤하지 않다”고 답한 이는 전체의 2.9%에 불
정치사회
나승균 기자
2017.08.2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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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나승균 기자] 올 추석 황금 연휴 기간 해외여행 수요가 작년보다 3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8일 여행업계에 따르면 27일 현재 추석 황금연휴인 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하나투어에서 해외여행을 예약한 인원은 7만7000명으로 지난해 추석연휴의 3만9000명보다 97.4% 증가했다.이는 여행사 하나투어만을 집계한 표본 결과로, 타 여행사 및 자유 여행객들도 비슷한 수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지난 추석 연휴인 2016년 9월 14일부터 18일은 5일간으로, 올해 맞이하는 최장 10(2일 대체휴무일 지정이될 시
정치사회
나승균 기자
2017.08.28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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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나승균 기자] 현대자동차 노조가 올해 임금과 단체협약 교섭과 관련해 8번째 부분파업을 단행한다.노조는 26일 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28일 전체 조합원 5만여 명이 참여하는 4시간 부분파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파업 당일 1조 근무자는 오전 11시 30분부터, 2조 근무자는 오후 8시 20분부터 각각 4시간씩 파업한다. 또 노조는 낮 12시 울산공장 본관 앞에서 조합원 보고대회 형식의 파업 집회를 열기로 했다.노조는 지난 10일부터 여지껏 7차례의 부분 파업을 벌여왔다. 사측은 이로 인해 차량 3만 여대를 만들지 못했으
모빌리티·교통
나승균 기자
2017.08.26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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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나승균 기자] 지난 3월까지 이어진 AI와 최근 살충제 계란·E형 감염 소시지까지, 먹거리 안전에 대한 잡음이 지속적으로 발발해 소비자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26일 주부 김 모씨(56)는 와 인터뷰에서 "계란도 소시지도 믿고 먹을 수 없다"며 "뭘 먹어야 좋을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또 다른 주부 박 모씨(53)도 "하루가 다르게 쏟아지는 먹거리 경보로 인해 무엇을 사먹기 무섭다"고 의견을 밝혔다. 이처럼 달걀뿐만 아니라 먹거리 전반에 대한 걱정이 만연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푸드
식품유통
나승균 기자
2017.08.26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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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나승균 기자] 소양강댐이 25일 오후 2시 6년 만에 수문을 개방했다. 소양강댐 수위는 이날 192.5m로 홍수기 제한수위인 190.3m를 초과했다.소양강댐 뿐만 아니라 충주댐도 5년 만에 수문을 개방했다. 집중호우로 두 댐의 수위가 계속 상승해 후속 강우에 대비한 조치다.
소비자경제TV
나승균 기자
2017.08.26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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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나승균 기자] 올해 2분기 하위 10% 저소득층 가계소득이 100만원이 채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전체 약 1600만 가구 중 160만 가구가 100만원 이하로 생활하고 있는 셈이다.반면 2분기 전체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435만원으로 나타났고, 상위 10%의 월평균 소득은 987만원에 달했다.24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가계 월평균 명목소득은 전년 동기 대비 0.9% 증가한 435만원으로 나타났다.우리나라 가계소득은 2015년 3분기 이래 8분기 연속 0%대 증가율을 기록 중이다.소득 10분위
정치사회
나승균 기자
2017.08.24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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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나승균 기자] 지난 6년간 30대 그룹 상장사의 성장성과 수익성이 모두 악화했으나 인건비는 매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24일 한국경제연구원이 2011∼2016년 30대 그룹 164개 상장사의 재무실적을 분석한 결과 종업원 1인당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연평균 1.8%, 3.0% 각각 감소했다.1인당 매출액·영업이익은 2012년 10억7368만원·7248만원, 2013년 10억2469만원·6511만원, 2014년 9억9680만원·5494만원, 2015년 9억5495만원·5512만원으로 줄곧 감소세를 보였다.반면
산업
나승균 기자
2017.08.24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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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나승균 기자] 깨끗한나라가 복통과 생리 기간 단축, 생리혈 감소 등 부작용 논란에 휩싸인 ‘릴리안’ 생리대의 생산·판매를 중단한다.24일 ‘릴리안 생리대 제품에 대한 회사의 입장’을 내고 “현재 해당 제품과 관련한 부작용 논란에 대한 조사 및 인과관계에 대한 원인 규명이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다.또 “깨끗한나라는 이와는 별도로 소비자분들의 불안을 조금이라도 더 해소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23일 환불 조처에 이어 릴리안 생리대 전 제품에 대해 판매 및 생산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이어
식품유통
나승균 기자
2017.08.24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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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나승균 기자] 행정안전부는 23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전국에서 민방공대피 훈련을 실시한다.서울 등 40개 도시 상공에 적기로 가상한 전투기가 출현, 유색 연막탄을 사용하는 등 실제 공습상황과 같은 분위기가 조성된다. 다만 집중호우피해 지역인 충북 청주시,·괴산군·증평군·진천군·보은군, 충남 천안시는 훈련에서 제외된다.이날 전개될 훈련은 적의 공습 상황 시 필요한 초등대처 능력과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습득을 위한 것으로 경보가 발령되면 주민들은 대피유도요원 안내에 따라 가까운 지하 대피소나 지하보도 등 공습상황으로부
정치사회
나승균 기자
2017.08.21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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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나승균 기자] ‘이상민 일본 여행’으로 이름을 알린 고려훼리의 카멜리아 호가 엔진 수리로 출항이 지연됐음에도 환불을 거부해 논란에 휩싸였다.승객 대다수가 휴가철 여행 일정에 차질을 빚고, 각종 위약금을 물게 된 소비자들에게 보상 기준을 제시하지 않아 문제가 되고 있다.◆ 고장으로 인한 운항 취소…각종 위약금 환불은?21일 에 제보한 직장인 박 모씨에 따르면 일본 후쿠오카로 선박을 타고 여행하려 했으나 엔진 고장으로 몇 차례 여행 일정을 정하는 데 차질을 빚었다.박 씨는 “지난달 28일 출항하
소비자 해우소
나승균 기자
2017.08.21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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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나승균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10년 이상 이어진 자동차 해상운송사업자들의 담합행위를 적발하고 과징금 430억을 부과했다.공정위는 21일 자동차 해상운송 서비스 시장에서 시장분할 담합과 가격 담합을 벌인 10개 자동차 해상운송사업자들에게 시정명령을 조치했다.이중 9개 사업자에 대해선 430억원의 과징금을, 8개 사업자는 검찰에 고발하기로 결정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이들 업체는 지난 2002년부터 2012년까지 약 10년 동안 지엠·도요타·폭스바겐 등 전 세계 13개 자동차업체가 실시한 입찰과 관련해 기존에 계약한 선
정부정책
나승균 기자
2017.08.21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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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나승균 기자]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가 오는 24일부터 ‘총파업 투표’를 진행하는 가운데, 기자·PD·아나운서 부문 조합원들이 잇따라 총파업 동참 결의를 하고 나섰다.언론노조 MBC본부 소속 예능·라디오 PD들이 21일 총회를 열고 ‘제작거부 및 총파업 동참’ 결의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다. MBC기자협회에 따르면 오늘로 보도국 제작 거부는 11일차, 비보도국 제작 거부는 5일차로 접어들었다.지난 17일부터 언론노조 소속 편성PD 30여명은 총회를 열고 제작거부에 합류하기로 결정했다. 아나운서 27명을 포함 MBC
정치사회
나승균 기자
2017.08.21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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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나승균 기자] 개강을 앞두고, 갑작스러운 알바생들의 사직 통보로 고용주들의 시름이 깊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대한민국 대표 구인·구직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이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고용주 211명을 대상으로 ‘개강을 앞둔 사장님의 마음은’ 설문조사를 실시해 결과를 발표했다.그 결과 고용주 10명 중 8명(79.6%)은 대학교 개강 및 학기 시작으로 인해 알바생에게 사직 통보를 받은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사직 통보 유형으로는 “면대면 대화(43.5%)”가 가장 많았고, “문자통보”, “무단퇴사”도 각각
정치사회
나승균 기자
2017.08.21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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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나승균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포항공과대학교 김준원 교수 연구팀이 마이크로 입자를 제어해 화학 및 바이오 물질 반응 분석효율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미세유체기반 차세대 마이크로어레이 플랫폼’ 원천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마이크로어레이는 대량의 데이터 분석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수백개 이상의 매우 작은 물질들이 고체 표면에 집적화 된 것을 뜻한다.기존에는 질병진단 등 화학 및 바이오물질의 복합반응을 1개의 분석 칩으로 분석할 때, 각각의 반응을 완전히 분리하지 못해 반응물질끼리 오염될 수
제약바이오
나승균 기자
2017.08.21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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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나승균 기자] 월요일인 21일에는 전날부터 내린 비가 계속 이어지겠다.기상청은 21일까지 중부지방과 서해안, 남해안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기상청은 산사태와 침수를 비롯해 산간 계곡 야영객의 안전사고 등 비 피해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21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과 경기도, 강원, 영서, 충남 해안, 서해5도 50~100㎜로, 많은 곳은 150㎜ 이상 오는 곳도 있겠다.강원 영동, 충청(충남 해안 제외), 전북 서해안, 전남
정치사회
나승균 기자
2017.08.20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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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나승균 기자] 윤갑한 현대자동차 사장이 "과거 현대차가 급성장할 때와 같은 고임금 요구 시대는 이제 지나갔다"며 노조에 위기극복 동참을 호소했다.윤 사장은 최근 임금·단체협약 교섭에서 "올해 미국과 중국시장에서 판매가 급감하고, 이에 따른 생산 오더(주문)가 급격히 줄고 있다"며 "특근도 필요 없는 시점이 예상보다 빨리 찾아올 수 있다"고 우려했다.그는 이어 "현대차의 노무비 수준은 업계 평균을 크게 상회할 뿐만 아니라 이미 한계치에 다다른 상황"이라며 "자율주행, 인공지능, 공유경제 등 4차 산업혁
모빌리티·교통
나승균 기자
2017.08.20 1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