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가전제품 무상점검 등 기관 협업 통한 소비자 권익 증진 확대

한국소비자원은 농·어업인 등 지방 소비자 권익증진을 위해 ‘찾아가는 소비자 피해예방 교육 및 이동상담’을 충남 서산시에서 실시했다. (사진=한국소비자원)

[소비자경제=나승균 기자] 한국소비자원은 농·어업인 등 지방 소비자 권익증진을 위해 ‘찾아가는 소비자 피해예방 교육 및 이동상담’을 충남 서산시에서 실시했다.

31일 한국소비자원이 농협중앙회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는 취약계층 소비자의 권익 증진을 위해 ‘고령소비자 피해 예방법’을 주제로 한 소비자 교육과 피해발생 시 피해구제 신청 방법과 관련 법률 안내를 위한 소비자 이동상담이 이루어졌다.

또 LG생활건강의 후원으로 지역 고령자를 위한 장수사진 촬영이 무상으로 진행돼 이날 행사장을 찾은 지역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음암면주민자치센터에서는 자동차 5개사(현대·기아·한국지엠·르노삼성·쌍용)와 가전 5개사(삼성·LG·쿠쿠·쿠첸·경동나비엔)가 자사 제품에 대한 무상점검 서비스를 합동으로 실시해 평소 이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소비자의 복리 증진에 기여했다.

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이번 찾아가는 소비자 피해예방 교육 및 이동상담 행사가 충남 서산지역 소비자의 권익증진에 보탬이 되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소비자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