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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신문 정수남 기자]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가 1월 렉스턴 스포츠 칸에 이어 26일 선보인 코란도를 통해 올해 흑자를 일군다.코란도가 지난해와 올해 초 각각 출시해 단숨에 국내 스테디셀로 자리한 렉스턴 스포츠, 렉스턴 스포츠 칸과 함께 삼각편대를 이루고 자사의 판매 확대를 주도하는 것이다.일단 분위기는 긍정적이다.28일 업계에 따르면 26일 출시 행사와 시승식에 참가한 200여명의 내외신 자동차 전문기자들이 코란도에 찬사를 보냈다.실제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인도의 한 자동차 전문지 기자는 소비자경제신문과 대화에서 “놀랍
모빌리티·교통
정수남 기자
2019.02.28 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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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신문 정수남 기자] 99-88.국내 99%의 기업, 88%의 고용을 담당하고 있는 중소기업을 일컫는 대표적인 말이다.국내 350만 중소기업의 권익을 대변하기 위해 1962년 출범한 중소기업중앙회의 26대 회장 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27일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이번 회장 선거 후보자는 이재한 한국주차설비협동조합 이사장(한용산업 대표), 김기문 진해마천주물공단조합 이사장(제이에스티나 회장), 주대철한국방송통신산업협동조합 이사장(세진텔레시스대표), 이재광 한국전기에너지산업협동조합 이사장(광명전기 대표), 원재희 한국폴리부
산업
정수남 기자
2019.02.27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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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신문 정수남 기자] 연초부터 방화 극한직업(감독 이병헌)이 역대 두번째로 많은 관객동원에 성공하면서 관련 기업들 역시 쏠쏠한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27일 영화계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전국 극장가에 걸린 극한직업은 개봉 한달만인 이달 23일 관객 1542만명 동원에 성공했다.이는 2014년 7월 개봉해 1762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명량(감독 김한민)에 이어 국내외 영화 가운데 2위의 기록이다.이로 인해 영화와 직간접적으로 관련 있는 기업들이 표정관리에 들어갔다. 영화 제작을 직접 후원하거나, 영화를 통한 간접광고(
산업
정수남 기자
2019.02.27 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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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신문 정수남 기자] “올해 내수에서 3만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이는 지난해 쌍용차가 내수에서 판매한 10만9140대의 27.5%에 해당하는 것으로, 코란도 C의 후속인 코란도가 지난달과 지난해 1월 각각 선보인 렉스턴 스포츠 칸, 렉스턴 스포츠와 올해 쌍용차의 성장을 주도할 전략 모델인 셈이다.26일 인천 송도 코란도 출시 행사장에서 소비자경제신문과 만난 이 회사 최종식 대표이사의 말이다.그는 이어 “내달 6일 개막하는 스위스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해외에 첫 선을 보이겠다”면서 “현장 분위기와 평가 등을 고려해
모빌리티·교통
정수남 기자
2019.0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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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신문 정수남 기자] “소형 SUV 강자로 경영정상화와 회사의 중장기 발전을 도모하겠습니다.”쌍용자동차 최종식 대표이사의 말이다.26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코란도 출시 행사에서 최 대표는 이같이 말문을 열었다.그는 “티볼리와 렉스턴 스포츠가 경쟁시장에서 1위 모델로 위상을 높였듯이 코란도 역시 소형 SUV의 강자로 우뚝 설 것을 확신한다”고 밝혔다.이번 1.6 엔진은 티볼리 엔진과는 완전 다르며, 쌍용차가 지난 4년 간 프로젝트명 C300으로 3500억원의 개발비를 투입해 완성했다.이 엔진은 일본 아이신사의 GEN
모빌리티·교통
정수남 기자
2019.02.26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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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신문 정수남 기자] 8년을 기다렸다. 쌍용자동차의 코란도가 26일 첫 선을 보인다. 쌍용차는 인천의 국제도시 송도 컨벤시아에서 이날 11시에 코란도 출시 행사를 갖는다.코란도 C의 후속 모델로 완전 변경된 코란도는 쌍용차의 약진을 주도할 전략 모델이다.2011년 초 출시된 코란도 C가 2000년대 말 중국 상하이차와 결별하면서 어려웠던 쌍용차를 수렁에서 건진 모델이라면, 코란도는 2010년대를 마무리하고 회사의 정상화를 주도할 모델인 셈이다.쌍용차는 코란도를 세계 시장에 순차적으로 선보여 수출도 확대한다는 복안이다.이날
모빌리티·교통
정수남 기자
2019.02.26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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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신문 정수남 기자] 국내 주요 상장회사들이 지난해 순이익이 줄었지만, 배당은 사상 최대인 것으로 파악되면서 ‘주주의 눈치를 너무 보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25일 증권가에 따르면 국내 30대 기업의 지난해 순이익은 81조4591억원으로 전년보다 소폭 감소했다,다만, 같은 기간 이들 기업의 배당금 총액은 17조9445억원으로 27.6% 증가할 것으로 증권가는 추정했다.실제 LG의 지난해 연결기준 잠정 매출은 11조9448억원으로 전년(11조8411억원)보다 0.9% 늘었다.같은 기간 영업이익(1조9638억원)과 당기순
CEO&BIZ
정수남 기자
2019.02.26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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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신문 정수남 기자] 미국 헐리우드 영화에서 자아동차 쏘울이 등장해 톡톡한 홍보 효과를 누렸다. 크리스토퍼 랜던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해피 데스데이 2 유’에 등장한 것이다.25일 영화계에 따르면 2017년 11월 개봉한 1편의 연장선에 있는 이번 작품은 주인공 트리(제시카 로테 분)가 갇혀 버린 시간 속에서 벗어나는 과정을 담고 있다.극은 트리의 친구이자 공학도인 라이언(피 부)이 자신의 차에서 깨어나는 장면부터 시작된다.카메라는 라이언이 운전대에서 고개를 들자 운전대 중앙에 ‘KIA’ 로고를 선명히 잡고, 라이언이 차
문화
정수남 기자
2019.02.25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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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신문 정수남 기자] “회장님께서는 가끔 서울 중구 집무실에 나오셔서 주요 현안을 보고 받고 계십니다.”한화그룹 한 고위 관계자 말이다.그러던 재계 원로 김승연 회장이 경영 복귀를 서두르고 있다. 그룹의 주력인 한화큐셀을 맡고 있는 장남 김동관 전무와, 한화생명을 맡고 있는 차남 김동원 상무의 실적이 악화됐기 때문이다.2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17년 한화큐셀은 매출 8042억원으로 전년(1조2781억원)보다 37.1% 급감했다.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분기순이익은 각각 232억원, 229억원으로 순손실을 기록하면서 적자
산업
정수남 기자
2019.02.25 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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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신문 정수남 기자] 올해도 국산차 판매가 불투명한 것으로 파악됐다. 주요국이 보호무역을 강화하고 있는데다, 국산차가 상대적으로 세계 유수의 자동차 브랜드에 밀리고 있기 때문이다.24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실제 지난해 국산차 수출은 모두 244만9651대로 전년(253만194대)보다 3.2% 역성장 했다.국산차 판매(내수+수출) 역시 0.5%(156만202대→155만2346대) 역성장 하면서 2016년부터 3년 연속 감소세를 유지했다.이중에서도 수출은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6년 연속 하락세를 지속하면서 국산차의
모빌리티·교통
정수남 기자
2019.02.24 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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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신문 정수남 기자] 대한민국 헌법은 입법, 사법, 행정권의 엄격한 독립을 천명하고 있다. 다만, 대한민국에서 이들 3권이 분리됐다고 생각하는 국민은 드물다.23일 이재명 경기도지지사의 검찰 기소를 규탄하는 장면이 소비자경제신문 카메라에 잡혔다.‘이재명과 행동하는 양심 회원’ 80여명은 이날 오후 성남 단대동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 앞에서 검찰의 이 지사 기소를 규탄했다.검찰은 ▲직권남용 ▲검사 사칭 ▲대장동 허위 선거공보물 등의 혐으로 이 지사를 최근 기소했다.이날 80여명의 회원들은 검찰의 기소가 정치탄압이라며, 소취하
정치사회
정수남 기자
2019.02.23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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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신문 정수남 기자] 형 현대자동차와 아우 기아자동차가 친환경 차량으로 유럽시장을 공략한다.이번 전기차 콘셉카는 기아차 전기차 모델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그레고리 기욤 기아차 유럽 디자인센터 수석 디자이너는 “기아차가 선보이게 될 차세대 전기차는 주행거리, 동력 성능, 충전 네트워크 등 기술뿐만이 아니라 디자인에서도 고객에게 놀라운 경험을 선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2000년대 중반 프랑스 파리에 수소연료전지차(FCEV)를 공무용으로 공급한 현대차는 수소차로 유럽을 점령한다.이를 위해 현
모빌리티·교통
정수남 기자
2019.02.23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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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신문 정수남 기자] 앞으로 인천국제공항의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영종도와 육지를 연결하는 세번째 해상교량인 인천 제3 연륙교가 2025년 들어서기 때문이다.현재 인천공항을 가기 위해서는 영종대교와 인천대교를 통한 차량과 공할전철을 이용하면 된다.인천시 산하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제3 연륙교에 대한 건설사업관리(설계감리) 용역에 내달 착수하고, 내년 상반기 설계 경제성 검토(VE), 2단계 투자심사, 실시계획 승인을 각각 거쳐 하반기 착공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지난해 8월 설계에 들어간 제3
건설부동산
정수남 기자
2019.02.22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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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신문 정수남 기자] 정부가 각종 부동산 규제를 펼치면서, 서울 주요 지역의 아파트 가격이 최고 2∼3억원 떨어진 가운데, 시장 전망도 불투명한 것으로 나나탔다.향후 3개월 간 서울의 아파트 입주 물량이 직전 3개월보다 84% 급감한 것이다.국토교통부는 3∼5월 전국 입주 예정아파트는 9만423가구이며, 이중 서울 물량은 3586가구로 파악됐다고 22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말부터 올해 2월까지 전국 입주 물량은 13만1807가구, 서울 물량은 2만2542가구이었다. 이를 감안할 경우 앞으로 3개월 간 분양물량은 직전 3개월
건설부동산
정수남 기자
2019.02.22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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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신문 정수남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감성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현대차는 정몽구재단과 함께 사회적 기업 육성을 위한 대외 투자유치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이에 따라 현대차와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최근 고용노동부, H-온드림 창업팀, 기관·벤처 투자자 등과 제 2회 ‘H-온드림 데모데이’를 기졌다.H-온드림 데모데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사회적 기업 육성 프로그램인 ‘H-온드림 사회적 기업 창업 오디션’을 통해 육성된 유망 사회적 기업을 적극 알리고 투자 유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모빌리티·교통
정수남 기자
2019.02.22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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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신문 정수남 기자] 정부가 주택임대차 소득에 대해 실거래가 신고제를 도입하고 세수 확대에 팔을 걷었지만, 찬성과 반대가 극명하게 갈리고 있다.정부는 현재 전월세 거래 정보가 제한적이라, 임대정책 수립과 세입자 보호에 어려움이 많아 이르면 상반기 중으로 전월세실거래 신고 입법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실제 국토교통부 김현미 장관은 의원 시절인 2016년 7월 전월세 상한제와 계약갱신청구권을 담은 주택임대차보호법을 공동 발의했으며,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이다.전월세 신고제가 시행되면 임대인이 수입이 투명해져 주택 임대수입에
건설부동산
정수남 기자
2019.02.21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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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신문 정수남 기자] 올라가는 기업에는 특별한이 있다.국내 승강기 업계 1위인 현대엘리베이터(대표이사 장병우)는 자사의 2018 연차보고서가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LACP)이 주관하는 2018 LACP 비전 어워드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LACP는 세계적인 마케팅 조사기관으로 비전 어워드에는 미국 포춘지 선정 500대 기업을 비롯해 세계 유수의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올해는 24개국에서 1000개 기업이 경합을 펼쳤다.이번 행사에 올해 처음 참가한 현대엘리베이터는 전체 기업 중 종합 5위를 기록했으며, 내용
산업
정수남 기자
2019.02.21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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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신문 정수남 기자] 현대중공업그룹이 대조선해양 인수합병을 추진하면서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재가동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대우조선해양을 현대중공업그룹에 매각키로 최근 결정했다.두 기업이 합병할 경우 세계 1위의 조선사로 발돋움 하면서 가격경쟁력 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이에 따라 2010년대 중반 수주절벽으로 2017년 폐쇄한 현대중공업 군산조선 재가동설이 조심스럽게 흘러나오고 있다.현지에서 중소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김 모(55,남) 사장은 “군산조선소가 문
산업
정수남 기자
2019.02.21 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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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신문 정수남 기자] 세계적으로 환경규제가 강화되면서 자동차 경주 역시 친환경적으로 변하면서 관련 선도 기업 독일 아우디가 빛을 내고 있다.아우디 코리아(사장 세드릭 주흐넬)는 아우디가 최근 멕시코에서 열린 전기차 레이싱 대회인 ‘포뮬러 E’의 4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아우디의 매뉴팩처 팀인 ‘아우디 스포트 압트 섀플러’ 소속 대표 드라이버 루카스 디 그라시 선수는 멕시코시티 에르마노스 로드리게스 서킷에서 열린 경기에서 순간적으로 출력을 높이는 기능인 ‘어택 모드’를 경기 후반부에 사용해 결승점 직전에
모빌리티·교통
정수남 기자
2019.02.20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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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신문 정수남 기자] 코란도 C, 코란도 스포츠, 코란도 투리스모, 티볼리, 렉스턴 스포츠, 렉스턴 코란도 스포츠 칸.각각 2011년, 2012년, 2013년, 2015년, 2017년, 2018년과 올초 등 해당 연초에 선보이면서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의 성장과 함께 국내외에서 스테디셀러로 자리한 모델들이다.상반기 소비자 시선을 사로잡을 ‘코란도’가 26일 드디어 나온다.쌍용차는 8년만에 완전 변경된 코란도 C의 후속 모델인 코란도를 선보이고, 국내외 시장을 공략한다고 20일 밝혔다.인천 송도에서 이날 열리는 출시와
모빌리티·교통
정수남 기자
2019.02.20 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