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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이동윤 기자] 신동빈 롯데 회장이 20일 검찰에 출석했다. 롯데그룹이 지난 1967년 창립 이래 그룹 총수가 피의자 신분으로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중앙지검 롯데수사팀은 이날 오전 9시 30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횡령 혐의로 신 회장을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이날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앞에 모습을 드러낸 신 회장은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검찰수사에 성실히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각종 비리 의혹에 대한 질문에 신 회장은 "검찰에서 자세히 말씀드리겠다"고 답한 뒤 조사실로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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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윤 기자
2016.09.20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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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나승균 기자] LG전자가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V20의 출고가를 89만9800원으로 확정했다. 이는 갤럭시노트7의 98만 9800원보다 10만 원 저렴하다.V20는 오는 29일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출시된 뒤 글로벌 시장에 순차 공급될 예정이다.특히 업계에서는 해당 제품의 출시일이 삼성전자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7’의 판매가 재개되는 28일 다음 날인 만큼 양사가 시장에서 정면 대결을 벌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LG전자는 V20 출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프로모션은 10월 31일까지 한달간 V20 구매 고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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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승균 기자
2016.09.20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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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나승균 기자] 인터넷 강의 환불에 대한 업체의 안내가 명확치 않아 소비자가 피해를 보는 사례가 늘고 있다.지난 7월 20일 울산 북구에 사는 백 모씨는 초등학교 5학년인 자녀를 위해 인터넷 강의를 계약했다.백 모씨에 따르면 업체 측 계약자는 계약 당시 체험판이 없어, 1년의 계약을 하면 1개월 동안 사용하면서 철회를 할지 계속 사용 할지 결정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철회를 할 시에 위약금이나 추가금이 없다고 안내 받았다.백 모씨의 자녀는 2주 동안 강의를 들었으나 자택이 번개를 맞아 인터넷 연결상태가 불량했고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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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승균 기자
2016.09.19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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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나승균 기자] 공공재산의 휴가지에서 불법 영업을 하고 있는 업장이 소비자들로부터 비난을 받고 있다. 또한 이런 업장에 대해 늑장 조치를 취한 지자체도 따끔한 지적을 받고 있다.서울시 광진구에 거주하는 김태환씨는 여름휴가를 맞아 제주도로 여행을 갔다. 김씨는 SNS상에 떠돌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제주도의 '코난비치'라는 해변을 찾을 계획이었다. 하지만 관련 정보를 찾던 김 씨는 이상한 점을 발견했다.김 씨의 주장에 따르면 제주도 제주시 구좌읍 행원리 575-3(임)번지 일대에 위치한 '코난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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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승균 기자
2016.09.12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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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나승균 기자] 소비자원은 시중에서 판매되는 인체 청결용 물티슈 27개 가운데 2개 제품에서 각각 사용할 수 없는 물질과 기준치 초과의 세균이 발견됐으며 1개 제품은 표시 기준을 준수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가습기 살균제 사태로 인해 생활화학제품 전반에 대한 소비자 불신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자취생, 학부모, 학생들 등 많은 소비자들이 사용하는 물티슈에서 사용할 수 없는 물질과 기준치를 넘는 세균이 검출됐다.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서 판매되는 인체 청결용 물티슈 27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1개 제품에서 CMIT(메칠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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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승균 기자
2016.09.08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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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나승균 기자] 삼성, 애플이 신제품을 속속 출시하며 하반기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 주도권 쟁탈전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침체 늪에 빠졌던 LG전자가 V20을 선보이며 도전장을 내밀었다. 시장은 LG전자가 V20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얼마나 끌어 올릴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 '듣다 보다 그 이상'으로 밝힌 멀티미디어 강화 전략LG전자는 7일 서초 R&D 캠퍼스와 미국(현지시간 6일) 샌프란시스코 피어27(Pier27)에서 동시에 신제품 V20을 공개했다. V20은 지난해 10월 V10 이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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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승균 기자
2016.09.07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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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나승균 기자] 보건복지부는 6일 일회용 주사기와 의료기기를 재사용하거나 소독 불량 및 잘못된 보관 등으로 불법을 저지른 의료기관 26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일회용 주사기 재사용은 C형간염 집단감염 원인으로 지목되기도 한다. 일회용 주사기나 일회용 의료기기를 재사용했거나 제대로 소독하지 않거나 포장을 뜯은 뒤 방치한 경우 등이 위법 행위에 해당한다.더불어 재사용 신고가 들어왔으나 조사가 이뤄지지 않은 곳이 31곳 더 있어 주사기 재사용으로 적발될 의료기관은 더 늘어날 수 있다.이들 주사기가 병원에 공급되는 가격은 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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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승균 기자
2016.09.06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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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정명섭 기자] 서울시가 지하철과 버스 막차 시간 연장 등 ‘추석연휴 특별 교통대책’을 6일 발표했다.서울시의 교통대책으로는 추석 연휴 동안 귀성·귀경객, 역귀성객, 관광객 모두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버스·지하철 막차 시간 연장 ▲시립묘지 경유 버스 증회 운행 ▲버스전용차로 운영시간 연장 ▲도시 고속도로 소통 예보 ▲택시, 관광버스 집중 계도 ▲명절연휴 혼잡지점 집중관리 등이다.먼저 지하철은 종착역 도착 기준으로 기존 새벽 1시에서 2시까지 1시간 연장 운행된다. 버스는 주요 기차역과 터미널을 지나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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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섭 기자
2016.09.06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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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정명섭 기자] 이사서비스를 이용하는 소비자 불만·피해가 매년 끊이지 않고 있어 가을 이사철 피해예방을 위한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한국소비자원이 5일 발표한 ‘이사화물서비스 피해구제 접수 현황’에 따르면 지난 2012년 1월부터 올 상반기까지 접수된 이사화물서비스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1726건으로 해마다 증가세다.2015년 1월부터 2016년 6월까지 접수된 피해구제 총 697건을 유형별로 분석한 결과, ▲‘이사화물 파손‧훼손’이 452건(64.8%)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이사화물 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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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섭 기자
2016.09.05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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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양우희 기자] 임신 초기 초음파검사가 어린이의 심한 자폐증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미국에서 발표돼 논란이 되고 있다. 대다수의 임산부는 임신 초기 초음파 검사를 하기 때문이다.5일 과학전문 매체 유레크얼러트 (Eurek Alert) 등에 따르면, 미국 워싱턴대학교 의과 대학 피에르 무라드 교수와 시애틀 아동연구소 등의 과학자들로 구성된 연구팀이 태아의 초음파 검사 노출과 자폐증의 상관관계 가능성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자폐증의 직접 원인이 임신부의 초음파 노출인지는 분명하지는 않지만 적어도 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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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우희 기자
2016.09.05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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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정명섭 기자] 놀이공원에서 유모차를 잃어버렸어도 사업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다수 사업주들은 사업장 곳곳에 '분실시 책임 없음'이란 표시를 하지만 이는 법적으로 근거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박씨는 유모차의 중고가격이라도 보상받길 원했지만 롯데월드 측은 "자유이용권 밖에 줄 수 없고, 롯데월드 법무과로 해당 내용이 전달돼 법적인 배상 책임이 없다고 확인되면 그 마저도 보상받지 못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롯데월드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보상을 아예 해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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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섭 기자
2016.09.02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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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정명섭 기자] 일부 식료품에서 이물질이 발견되는 사례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보상을 원하는 소비자와 기업 간 상반된 입장 차이는 좀처럼 줄어들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블랙컨슈머의 증가와 무관치 않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다. 양측을 중재하는 한국소비자원도 어느 한 쪽 편을 들 수 없어 난처함을 호소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의 과거 조사에 따르면 식품관련 위해정보 중 30% 가량이 식료품에 이물질이 섞인 경우였고, 이 중 파리, 개미, 구더기, 애벌레 등 벌레 종류가 21%이었다.식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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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섭 기자
2016.08.31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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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이명진 기자] 최근 BSTM의 불법, 허위, 과장 광고가 크게 증가하면서 각종 피해 사례가 반복되고 있지만 마땅히 해결 방법이 없어 피해자들이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신씨의 부모님은 평소 음식점을 운영하며 성공의 부푼 꿈을 안고 성실히 일에 임했다.어느날 우연히 손님으로 찾아온 BSTM의 임부장을 만나기 전까지 말이다. 가게의 번창을 기원했던 찰나 신씨의 부모님은 아무런 의심 없이 계약을 진행했다.계약 진행시 무려 3년이라는 장기 계약으로 진행 돼 꺼림직한 마음이 없진 않았지만 다가올 번창한 미래를 꿈꾸며 불편한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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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진 기자
2016.08.31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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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이명진 기자] 매년 9월 애플의 차세대 또는 신형 아이폰의 구체적인 내용이 공개된다.애플의 관행상 행사 당일인 7일까지는 최고위급 임원 몇 사람 외에 누구도 관련 정보 접근이 불가능하다. 따라서 애플 행사 직전까지 언론에는 다양한 추측이 난무한다.우선 새 아이폰을 아이폰 7이라고 부르게 될지 아직 불확실하다는 전망이다.애플 전문가인 이완 스펜스는 포브스에 아이폰 7과 아이폰 7 플러스 두 가지 모델이 공개될 것이며, 차세대 애플 워치가 나올 것이라 전망했다.하지만 AP, 로이터, 월스트리트저널 등 다수의 주요 매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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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진 기자
2016.08.30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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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정명섭 기자] 2022년 신분당선(광교~정자~강남)의 신사역 연장개통으로 수원, 광교, 용인, 분당, 판교 등 수도권 동남부 주민들의 도심접근성이 개선되고, 강남지역 교통정체가 해소될 전망이다.국토교통부는 신분당선 용산~강남 복선전철 사업 구간(7.8km) 중 1단계로 신사~강남 구간(2.5㎞)을 우선 착공한다고 30일 밝혔다.현재 신분당선은 광교신도시에서 강남역까지 운행 중이나, 금번 사업으로 신논현역(서울 9호선), 논현역(7호선), 신사역(3호선)까지 연장된다.신분당선 용산~강남 복선전철은 총연장 7.8㎞(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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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섭 기자
2016.08.30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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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정명섭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프리미엄 SUV 모델인 ‘QM6’를 내달 1일 공식 출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상반기 SM6가 거뒀던 성공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현대와 기아차의 쟁쟁한 차종이 버티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걸림돌로 평가받고 있지만 디자인 요소에 강점이 있는 QM6가 존재감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란 전망도 제기되고 있다.29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내달 1일 정식 출시를 앞둔 르노삼성차 QM6가 지난 22일부터 진행된 사전 예약에서 하루 만에 2057대가 예약 판매 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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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섭 기자
2016.08.29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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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정명섭 기자] 해외로 떠나는 여행객들이 증가하고 있지만 특정 상품을 강매하는 이른바 바가지 쇼핑이 여전히 성행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최근 여행사들이 해외 패키지여행을 저가로 판매하면서 부족한 관광경비 보충을 위해 건강보조식품 등을 특별한 효능이 있는 의약품처럼 허위·과장해 현지보다 비싸게 판매하는 등의 행태가 계속되고 있다.특히 호주에서 특정 상품 판매 등으로 이익을 취하는 사례가 많았다. 실제로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호주에서 혈관·불임치료 등에 효과가 있다는 약을 구매해 복용하다 오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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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섭 기자
2016.08.25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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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서예원 기자] 비싼 돈을 주고 수입차를 구매했다가 ‘녹’ 피해를 입는 사례가 반복되고 있지만, 관련 법이 여전히 소비자 권리를 뒷전으로 미루고 있어 개정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김씨는 이 차를 구입하면서 기존에 가지고 있는 차량을 판매하는 바람에 신차를 기다리는 동안 평택에서 구미까지 택시를 타고 출·퇴근해야 했지만, 다음날 인도될 신차를 꿈꾸며 기꺼이 불편을 감수했다.하지만 차량을 받은 후 김씨의 부푼 기대는 거품처럼 꺼지고 말았다.영업사원으로부터 차량을 인도받은 후 함께 차량 보닛을 열고 상태를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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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원 기자
2016.08.23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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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서예원 기자] 최근 미용 목적 한방치료를 받았다가 부작용 등 피해를 겪는 사례가 많아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원형탈모로 고생하던 이 모(남)씨는 A한의원을 통해 한방진료를 받았다가 울화통이 터졌다. 약침 치료가 도움이 된다는 말만 믿고 52만원을 결제했으나 한약 복용 후 두드러기에 시달렸기 때문이다.한의원 측은 두드러기 증상을 호소하는 이 씨에게 다른 한약을 처방했지만 또 다시 두드러기에 고생해야 했다. 이 씨가 다른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은 결과, 상세불명의 두드러기 진단이 내려졌다. 이 씨는 즉시 A한의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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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원 기자
2016.08.23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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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서예원 기자] 국내에서 15년 만에 발생한 콜레라 환자가 해산물 섭취를 통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지만 섭취 이후 상당한 기간이 지나 정확한 경로를 밝히는데 어려움이 예상된다.23일 광주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광주 서구에 거주하는 콜레라 확진 환자 A(59)씨는 지난 7~8일 경남 남해안으로 가족과 여행을 다녀왔으며, 여행 도중 해산물을 섭취한 뒤 ‘수양성 설사’ 증상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A씨는 지난 7일 경남 통영시의 한 시장에서 저녁식사로 농어회를 먹었으며, 8일 낮 시간대 거제시의 한 횟집에서도 농어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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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원 기자
2016.08.23 14: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