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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신문 최빛나 기자] 프랜차이즈 치킨 배달 서비스 가운데 소비자의 종합만족도가 가장 높은 곳은 페리카나, 가장 낮은 곳은 교촌치킨이란 조사 결과가 나왔다.한국소비자원은 BBQ·BHC·교촌치킨·굽네치킨·네네치킨·처갓집양념치킨·페리카나·호식이두마리치킨 등 가맹점 수 상위 8개 프랜차이즈 치킨 배달 서비스를 이용해본 16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 종합 만족도가 가장 높은 곳은 3.79점을 받은 페리카나였다. 이어 처갓집양념치킨(3.77점)과 네네치킨(3.73점), 호식이두마리치킨(3
식품유통
최빛나 기자
2019.12.09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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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신문 최빛나 기자] 주요 국내 대기업 집단의 지배구조가 점차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대기업 총수일가의 계열사 이사 등재 비율도 꾸준히 떨어지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9일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2019년 공시대상 기업집단 지배구조 현황’을 공개했다.이사회 내 사외이사와 위원회 비중이 증가하는 등 이사회 본연의 역할 수행을 위한 기반이 구축되고 있다. 또한 소수주주권 행사가 보다 용이해지고, 이를 위한 환경도 다양해지고 있다는 평가다. 이들 기업의 이사회 내 사외이사 비중은 지난 2016년 50%를 넘어선 이래 지
경제일반
최빛나 기자
2019.12.09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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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신문 최빛나 기자] 일명 ‘타다 금지법’이 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하자 이재웅 쏘카 대표가 유감을 표했다.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여객운수법) 개정안이 상임위인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법안심사소위에 이어 전체회의까지 통과한 것에 대해 이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안(여객운수법 개정안)이 국회 국토위 전체회의를 통과한 소식을 전하며 "심히 유감스럽고 안타깝다"며 "할말을 잃었다"고 강하게 반발했다.개정안에는 대통령령에서 정하는 운전자 알선 허용 범위를 법률에 직접 규정하도록 했다. 관광
경제일반
최빛나 기자
2019.12.06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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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신문 최빛나 기자] [소비자경제신문 최빛나 기자] # 20세 대학생 김모씨는 학교에서 먹는 점심에 5000원을 넘지 않는다. 김밥과 도시락으로 끼니를 떼우곤 하지만 한달에 두번은 일인분에 10만원이 넘는 호화스러운 레스토랑에서 밥을 먹는다. 김모씨는 일주일 내내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고 주말에는 음식점에서 서비스업까지 하고 있다. # 2030 콘셉만 있다면 한끼에 십만원도 가능하다.2030세대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로 분류되는 소비의 큰 손이다.이들의 소비를 상징하는 말로는 ‘쓸쓰아아’, ‘일점호화’라는 말이 있다.
소비자기획
최빛나 기자
2019.12.06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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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신문 최빛나 기자]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은 네이버·카카오 등 온라인 플랫폼 사업자와 함께 오는 14일까지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상거래 주의 사항'을 홍보하는 캠페인을 벌인다.공정위에 따르면 최근 SNS를 통해 물건을 파는 이른바 'SNS 마켓'이 늘면서 관련 분쟁과 소비자 피해도 증가하는 추세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해 접수된 SNS마켓 관련 소비자 불만은 모두 1419건으로, 2017년(1319건)보다 7.6% 많았다. 이에 따라 공정위와 소비자원은 SNS 판매자의 전자상거
산업
최빛나 기자
2019.12.06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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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신문 최빛나 기자] 지난해 일자리가 1년 전보다 26만개 늘었지만 최저임금 상승과 경기하강 여파로 제조업과 5인 미만 영세 자영업 일자리는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핵심 연령층인 30~40대 일자리가 감소한 반면 60대 일자리는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통계청이 5일 발표한 ‘2018년 일자리행정통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일자리는 2342만개로 전년보다 26만개 늘었다. 기업 규모별로 보면 대기업 일자리는 7만개 늘어나는 데 그쳤지만, 중소기업 일자리는 2배 이상인 16만개 늘었다. 대기업은 새로 생긴 일자
산업
최빛나 기자
2019.12.05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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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신문 최빛나 기자] CJ제일제당이 300여개 대리점들의 계약보장 기간을 10년으로 늘리고 150억원 규모의 상생펀드를 만드는 내용의 공정거래협약을 체결했다. 대리점 분야에서 공정거래협약이 이뤄진 것은 역대 처음이다.CJ제일제당은 5일 서울 중구 CJ인재원에서 대리점주 대표들과 공정거래협약을 맺었다. 지난해 기준 325개 모든 대리점들이 대상이다. 대리점들은 CJ제일제당이 만든 고추장·즉석밥(햇반)·참기름이나 콩나물·만두·핫도그 등의 식품을 판매한다. 강신호 CJ제일제당 식품사업부문 대표는 체결식에서 “CJ제일제당의 성장과
산업
최빛나 기자
2019.12.05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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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신문 최빛나 기자] 지난 1일(일)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부산경남 경마공원에서 열린 ‘브리더스컵’을 마지막으로 2019년 한국 경마 시리즈가 종료되었다. 한국마사회는 국내 유일 경마시행체로서 경마 관람의 흥미를 높이는 동시에 조건별 최우수마를 선발하기 위해, 6개의 시리즈 경주를 운영하고 있다. 서울과 부산경남(이하 부경)의 경주마를 통틀어서 진행되기 때문에 어느 지역이 강세인지 지켜보는 재미가 있다. 지난해 부경과 서울이 시리즈 각 3개씩 가져가면서 팽팽한 접전을 벌였던 반면, 올해는 서울이 6개 중 5개 시리즈에서
경제일반
최빛나 기자
2019.12.05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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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신문 최빛나 기자] 정부는 변화하는 식품소비 트렌드에 맞춰 5대 유망 식품 분야를 선정하고, 2022년까지 그 규모를 17조원으로까지 확대키로 했다. 지난해 5대 유망 식품 분야 산업규모는 12조4400억원에 이른다. 또 관련 일자리도 지난해 5만1000개였지만 2022년까지 2만여개 늘어난 7만4700개로 확대한다.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계부처는 4일 홍남기 부총리 주재로 열린 제5차 혁신성장전략회의 겸 제28차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혁신적산업생태계 조성과 식품산업 활력 제고
경제일반
최빛나 기자
2019.12.04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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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신문 최빛나 기자] 동남아 패키지 여행에 포함된 전용 쇼핑센터에서 판매하는 현지 특산품 상당수에서 국내 안전기준을 초과하는 이물질들이 다량 검출됐다. 특히 인기를 모으는 노니가루에서는 쇳가루가 최대 25배, 깔라만시 원액에서는 세균수가 기준을 45배 초과하고 국내사용 금지된 인태반 등 원료가 포함된 제품도 버젓이 판매되고 있어 관광객들의 주의가 요구된다.한국소비자원은 4일 최근 동남아 5개국(베트남·태국·필리핀·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 등지의 7개 패키지여행 상품 일정에 포함된 ‘단체 관광객 전용 쇼핑센터’에서 판매되는 주
식품유통
최빛나 기자
2019.12.04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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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신문 최빛나 기자] 경기침체에 당장 급하지 않은 지출부터 먼저 줄이는 소비둔화 현상이 나타났다는 분석이 나온다.4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가계의 의류 및 신발 지출(명목·원계열)은 11조1886억원으로 1년 전보다 1.9% 감소했다. 감소율은 조선업 구조조정 등에 소비심리가 나빠진 2015년 3분기(-2.4%) 이후 가장 컸다. 옷을 사는 데 쓰는 돈을 줄이겠다는 소비자들도 늘어났다. 지난 8월 의류비 지출 전망 소비자심리지수(CSI)는 93으로, 금융위기 여파가 남아있던 2009년 4월(91) 이
경제일반
최빛나 기자
2019.12.04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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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신문 최빛나 기자] 정부가 소비자 물가 하락과 저물가 기조가 계속될 수도 있는 디플레이션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면서 국내 기업들이 생존을 위한 구조조정과 시장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몸부림이 심화되고 있다. 재계는 조직의 유연한 경영체계, 긴장감, 비용감소 등을 위해 임원 수를 줄이거나 외부 인사를 영입하는 이른바 '메기효과'를 기대하고 있는 움직임이 뚜렷해지고 있다는 것.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최근 30대 그룹 가운데 분기보고서를 제출하는 272개 계열사의 올 3분기까지 누적 실적을 조사한 결과, 매
산업
최빛나 기자
2019.12.0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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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신문 최빛나 기자] GS는 3일 허태수 GS홈쇼핑 부회장이 주주들간 합의를 거쳐 신임 회장에 최종 추대됐다고 밝혔다. GS그룹이 새로운 환경 변화에 맞춰 제2 도약을 일궈내는 데 적합한 인재라는 평가를 받게 된 배경으로 알려졌다.GS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직을 공식 승계는 절차에 따라 내년 주주총회와 이사회에 이뤄진다. 사업환경 변화에 따라 해결책 모색이 시급한 상황이라는 공감대가 형성된 가운데 허 회장이 적임자로 선정됐다고 GS는 전했다. 허태수 회장은 LG의 공동창업주였던 고(故) 허만정 선생의 3남 고 허준구 명예회
식품유통
최빛나 기자
2019.12.03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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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신문 최빛나 기자] 소비자물가가 4개월만에 공식적으로 상승 전환했지만 1% 대의 초저물가 기조를 이어갔다. 그동안 물가 상승률을 낮추는 데 크게 작용했던 농산물·석유류 가격 하락세가 둔화한 데 따른 것으로, 정부는 연말 물가 상승률이 0% 중반 수준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대로라면 연간 상승률이 사상 최저 수준에 그칠 전망이다.◇ 11월 상승 전환 했지만, 초저물가 기조 이어져...소비자 가계 부담↑3일 통계청이 발표한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11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4.87로 0.2%(이하 전년 동월대비) 상승
경제일반
최빛나 기자
2019.12.03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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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신문 최빛나 기자] 롯데하이마트는 오는 30일까지 롯데하이마트온라인쇼핑몰에서 한정수량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특가 행사 기간 온라인 인기 상품 30개를 매일 오전 10시 정각에 10개씩 최대 30% 할인한 가격으로 선보인다. 행사 상품은 청소기·공기청정기·안마의자 등 생활가전과 노트북, 주방용품 등 7가지 품목이다.대표적으로 위니아딤채 330L 스탠드 김치냉장고는 110만원대, 쿠첸 하이브리드 전기레인지는 30만원대, 위닉스 타워 공기청정기(42.9m²)는 10만원대에 한정수량 판매한다.또 추운 날씨를 대비
산업
최빛나 기자
2019.11.28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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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신문 최빛나 기자] LG생활건강이 2020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발표했다.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인사에는 전무 승진 3명, 상무 승진 10명 등이 포함됐다. 특히 이번 인사는 성과주의와 조직 내 성장기회를 감안한 승진인사로, 젊은 사업가 및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상무로 신규선임했다.퍼스널케어사업부장으로서 제품 프리미엄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 사업의 글로벌화를 추진하고 있는 최연희 상무가 전무로 승진했으며, 중화권 화장품사업을 총괄하면서 ‘후’ 브랜드의 지속적인 성장과 차세대 럭셔리 브랜드 육성을 통해 성과를 창출하고 있는
패션뷰티
최빛나 기자
2019.11.28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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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신문 최빛나 기자] 오비맥주가 사회공헌 브랜드 ‘OB좋은세상’을 선보이며 음주운전의 경각심을 일깨우는 다양한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오비맥주의 캠페인은 음주운전 근절을 통해 책임감 있는 음주 문화를 조성하고 기업의 핵심 비전인 ‘더 나은 세상’을 실현하기 위함이다.오비맥주는 2016년 도로교통공단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교통안전 증진을 위한 범국민적 음주예방 캠페인을 공동으로 전개하고 있다. 음주운전 예방과 단속에 공을 세운 경찰관 등을 위한 ‘음주운전 예방 유공자 시상식’, 운전면허시험장에서 운전면허 신규 취득자를
식품유통
최빛나 기자
2019.11.28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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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신문 최빛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지난 11∼15일 김치·고춧가루·양념·젓갈 등을 제조하는 업체 1738곳을 점검, 64곳을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적발했다고 27일 밝혔다.주요 위반 내용은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16곳) ▲원료·생산기록 미작성(13곳) ▲표시기준 위반·자가품질검사 미실시·건강진단 미실시(각각 9곳) ▲시설기준 위반 등 기타(8곳) 등이다. 적발된 업체는 관할 지방자치단체가 행정처분을 하고, 3개월 이내에 다시 재점검해 개선 여부를 확인한다. 식약처는 배추·무·고추·김치·고춧가루
식품유통
최빛나 기자
2019.11.27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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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신문 최빛나 기자] #"한국 소비자는 눈높이와 기대치가 높고 제품 소비가 빨리 이동하는 진화한 시장"이라며 "한국 시장 안착은 세계무대에서 성공과 같은 의미"김의성 BAT코리아 대표이사는 26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글로 프로 출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와 같이 말했다.최근 글로벌 담배 기업들은 한국 시장에 신제품을 세계 최초로 내놓고 있다. 유행에 민감한 국내 시장 안착이 곧 세계 시장 성공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실제 BAT코리아는 지난 8월 글로 센스를 최초로 한국에 출시했다. 이후 오늘 간담회를
산업
최빛나 기자
2019.11.26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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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신문 최빛나 기자] 지난 21일 서울 광화문에 있는 한 스타벅스 매장을 찾았다. 점심 이후 가장 많은 사람이 붐빌거라는 확신을 가지고 간 매장은 역시나 발딜 틈이 없을 정도로 직장인들이 가득했다. 또 다른 스타벅스 매장도 마찬가지였다. 각종 대기업들과 대형 사무빌딩이 밀집한 시청 근처의 스타벅스 4곳을 가본 결과 모두 마찬가지였다.각 매장에서는 연신 "A-33번 고객님 따뜻한 아메리카노 나왔습니다", "B-23번님 아이스라떼 나왔습니다"를 외쳤다. 뿐만 아니였다. 압구정, 강남역 근처의 강남쪽 스타벅스 매장들도 앉을 곳이
식품유통
최빛나 기자
2019.11.26 1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