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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신문 최빛나 기자] 배우이자 가수 설리가 꽃다운 나이 25살이라는 나이에 일년 중 가장 따뜻한 바람이 부는 10월에 세상과의 작별을 고했다. 설리의 자살에는 악플로 인한 우울증이라는 꼬리표가 붙었다.본 기자는 TV를 즐겨보지 않는다. 하지만 설리의 죽음 소식을 들은 이후 그녀가 나온 악플의 밤이라는 프로그램을 찾아봤다. 그녀는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입장을 여러차례 드러냈다. 그녀는 악성댓글을 다는 누리꾼들에게 따끔한 충고도 했으며, 인정 하는 부분도 있다며 오히려 그들을 다독이는 모습도 보였다.그런 그녀의 용기에 박수를
기자의눈
최빛나 기자
2019.10.24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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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신문 최빛나 기자] 전자담배에 대한 관심이 여전하고 한편에서는 우려 섞인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이와 중에 한국필립모리스㈜가 연속 사용이 가능한 신제품 ‘아이코스3 듀오(IQOS 3 DUO)’ 를 출시해 관심이 주목된다. 필립모리스 측은 신제품이 "유해성 측면에서도 기존 제품보다 안전하다"고 밝혔다.간결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적용한 ‘아이코스3 듀오’는 홀더를 재충전 할 필요 없이 2회 연속 사용이 가능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배터리 성능이 강화되어 기존 ‘아이코스3’와 ‘아이코스 2.4+’ 모델에 비해 더욱 빠른 충전이
식품유통
최빛나 기자
2019.10.23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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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신문 최빛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허위·과장 광고로 판정한 발광다이오드(LED) 마스크에 대한 시정조치를 내리면서 관련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환불 상담 문의가 대폭 증가했다.한국소비자원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23일 지난달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상담 5만5268건을 분석한 결과, 이·미용기구 관련 소비자 상담이 전월보다 210.3%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하면 348.1% 증가한 수치다. 소비자원은 "LED 마스크 광고의 시정조치에 따른 환불 규정 문의가 많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경제일반
최빛나 기자
2019.10.23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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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신문 최빛나 기자] 햄버거를 먹은 후 신체적 피해를 입었다고 호소하는 소비자들이 2016년 이후 현재까지 924명에 달한다. 이들은 소화기 손상, 알레르기, 구토, 치아 파절 등 다양한 피해를 주장하며 이 중 45%가 아동‧청소년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위원회 김상희 의원(더불어민주당)측에서 조사한 자료다.김상희 의원실 관계자는 에 “위 자료는 햄버거를 취급하는 프랜차이즈 등 외식업에 해당되는 통계"라고 말했다.김 의원실에서는 한국소비자원에 받은 햄버거 불만 접수 자료를 토대로 조사한 결과, 소비자위해감시
소비자 해우소
최빛나 기자
2019.10.22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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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신문 최빛나 기자] 신세계그룹이 21일자로 이마트부문에 대한 2020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적자를 맛본 이마트는 창립 26년만에 처음으로 외부인사가 수혈됐다. 이마트는 새 대표에 강희석 베인앤드컴퍼니 파트너를 선임했다. 이마트가 새 대표에 외부인사를 영입한 것은 창립 26년 만에 처음이다. 신세계그룹은 매년 12월 초 임원인사를 실시했으나 올해는 예년과 다른 시기에 이례적인 카드를 꺼냈다. 먼저 이마트 대표이사로 강희석 대표를 신규 영입했다. 2분기 사상 첫 적자를 기록한데 이어 3분기 실적 전망도 좋지 않기 때문
식품유통
최빛나 기자
2019.10.21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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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신문 최빛나 기자] 일상에서 자주 접촉하는 휴대전화 케이스, 요가 매트 등 합성수지 재질의 생활용품에 대한 유해물질 안전관리가 강화된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1일 합성수지 제품을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 상 안전기준 준수대상 생활용품으로 지정하고, 제품안전기준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들 제품을 사용하다 보면 피부에 계속 닿아 땀 등으로 인해 유해물질이 스며나오면서 우리 몸으로 전이될 수 있다. 유해물질 기준은 중금속(납, 카드뮴)과 프탈레이트계 가소제(3종) 허용치이다. 이 때문에 합성
경제일반
최빛나 기자
2019.10.21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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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신문 최빛나 기자] 애경그룹은 21일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위해 스톤브릿지캐피탈과 컨소시엄을 구성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다음 달 7일로 예정된 아시아나항공 인수 본입찰에서 애경그룹은 전략적 투자자로, 스톤브릿지캐피탈은 재무적 투자자로 참여한다. 스톤브릿지캐피탈은 "제주항공 경영 성공 노하우를 가진 애경그룹과의 컨소시엄 구성이 국내 항공산업 발전을 위한 최고의 조합이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애경그룹은 이번 컨소시엄 구성을 통해 아시아나항공 인수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애경그룹 관계자는 "전 세계 항공
산업
최빛나 기자
2019.10.21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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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신문 최빛나 기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표창원 의원이 맥도날드 햄버거병 논란 사건 당시 맥도날드 측이 허위진술을 교사했다는 의혹 등에 대한 재수사를 요구했고, 윤석열 검찰총장은 여력이 생기는 대로 재수사에 들어가겠다고 답했다.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은 17일 열린 법사위 대검찰청 국감에서 윤석열 총장에게 “맥도날드 사건은 당시 피해자 다섯명의 어린이들이 햄버거를 먹고 일명 햄버거 병이라고 불리는 장출혈성 대장균에 의한 증세(용혈성요독증후군) 때문에 신장의 90% 이상을 잃어버린 사건”이라고 설명했다.
소비자 해우소
최빛나 기자
2019.10.18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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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신문 최빛나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가맹사업법과 하도급법을 위반한 혐의로 홈플러스, 예울에프씨, 뮤엠교육, HDC현대산업개발 등 4개 기업을 공정거래위원회에 고발 요청하기로 했다.중기부는 18일 지난달 이들 기업에 대한 의무고발요청을 접수해 이번 달 17일 '제10차 의무고발요청 심의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의무고발요청제도란 공정거래법령 위반과 관련, 공정위가 검찰에 고발하지 않은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중기부는 이들 기업이 중소기업에 미친 피해나 사회적 파급효과 등을 심의해 공정위가 검찰에
경제일반
최빛나 기자
2019.10.18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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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신문 최빛나 기자] 최근 지속가능한 소비가 주요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국내 식품 기업들이 대체육 만들기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 가운데 푸드 테크 스타트업 지구인컴퍼니가 첫 스타트를 끊었다.지구인컴퍼니는 17일 서울 서초구 다이닝 포레스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식물성 대체육 '언리미트'를 소개했다. 지구인컴퍼니는 못생겨서 버려지는 농산물 18조원 시장에 주목 해 못생기거나 상품가치 성이 없는 농산물의 소비 촉진을 위해 혁신적인 가공식품을 개발해왔다.민금채 지구인컴퍼니 대표는 "곡물 재고를 소비해 혁신적인
식품유통
최빛나 기자
2019.10.18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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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신문 최빛나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bhc 본사를 상대로 광고비 횡령 등 의혹을 제기했다가 가맹점 계약을 해지당한 점주들이 낸 지위 보전 가처분신청이 법원에서 일부 받아들여졌다.18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민사합의21부(윤태식 수석부장판사)는 bhc 가맹점주 3명이 본사를 상대로 낸 지위 보전 가처분신청을 일부 인용했다. 이번 결정으로 가맹점 계약의 효력은 본안 1심 판결 때까지 잠정 유지된다. 가맹점주들을 대리한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김재희 변호사에 따르면 bhc 측은 신청인들이 본사에 대해 광고
산업
최빛나 기자
2019.10.18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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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신문 최빛나 기자] 소비 침체와 국가 경제 위기 등으로 국내 유통기업들이 실적부진에 시달리는 가운데 각 기업 최고경영자들이 하반기 인사철을 앞두고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국내 유통 기업 내부에서는 부진한 실적 등으로 임원 인사 폭이 더 커질 수 도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 이갑수 이마트사장, 교체 되나? "정기인사에서 교체되는 것이 가장 자연스러울 것"1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2분기 매출 역대 최저점을 찍은 이마트 이갑수 사장은 교체될 가능성이 높은 CEO 중 한명이다. 올해 대표이사 취임 6년째인 이 사장은 이
식품유통
최빛나 기자
2019.10.17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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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신문 최빛나 기자]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미국 패스트패션 브랜드 포에버21이 파산보호 신청을 하고 구조조정에 돌입했다. 현재 47개국에서 800여 개 매장을 운영 중이지만, 캐나다, 아시아, 유럽 등 40개 국가에서 350개 매장을 철수할 예정이다.포에버21은 자라, H&M과 함께 패스트 패션 시장의 성장을 주도했다. 패스트 패션이란 유행하는 옷을 빠르게 만들어 싸게 판매하는 방식이다. 포에버21은 5달러짜리 레깅스와 15달러짜리 원피스 등 획기적인 가격 정책으로 젊은 소비자들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포에버21뿐만
패션뷰티
최빛나 기자
2019.10.17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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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신문 최빛나 기자] 국민 캐쥬얼 브랜드 ‘빈폴’이 한국적 클래식을 입고 새롭게 돌아온다.삼성물산 패션부문은 15일 일진전기 인천공장에서 빈폴 30주년 기념 리뉴얼 ‘다시 쓰다(Rewrite)’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빈폴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밀레니얼 및 Z세대와의 소통을 확대하고, 한국 패션 디자인의 독창성을 토대로 아시아는 물론, 유럽, 미주 등 글로벌 사업을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이날 빈폴의 정구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디자인적 포인트를 살린 빈폴의 ‘한글 로고’를 공개했다.한글은 세대를 아우르
패션뷰티
최빛나 기자
2019.10.16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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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신문 최빛나 기자] 한전KDN은 16일 개막해 1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2019 코리아 스마트그리드엑스포’에 참가하고 있다고 밝혔다.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코리아 스마트그리드엑스포’는 국내 유일의 스마트그리드 관련 전문 전시회로, 총 300부스 규모, 국내·외 200여개의 기업이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에 한전KDN은 ▲변전소 송수전 계량정보 전송장치 ▲배전 지하시설물 감시시스템 ▲전력IoT-Gateway ▲전력계통 통신 미들웨어(K-DDS) ▲스마트 시티관련 솔루션 등 5종의 솔루션을 출품·전시하고 있다
경제일반
최빛나 기자
2019.10.16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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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신문 최빛나 기자] 캐나다 최대 아마 생산지인 서스캐처원주의 서스캐처원 아마 개발 위원회 (Saskatchewan Flax Development Commission)가 15일 서울 명동 롯데호텔에서 ‘서스캐처원 아마씨 바로알기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아마는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물로 씨앗형태로 주로 섭취한다. 해외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가공식품에 첨가하는 대중화된 식재료다. 캐나다는 전 세계 3위 아마 생산국가이며, 서스캐처원주는 캐나다 아마의 80% 이상을 생산하는 최대 아마 산지이다. 서스캐처원주의 아마는 엄격한 품질관
식품유통
최빛나 기자
2019.10.1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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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신문 최빛나 기자] 중소상공인단체들이 유통대기업 규제와 골목상권 지키기 위해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100여개 소상공인·자영업단체로 구성된 전국 중소상공인 유통법 개정 총연대는 15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중소기업중앙회 유통산업위원회와 공동으로 '대·중소상인 공생을 위한 유통산업발전법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총연대는 이날 발표한 투쟁결의문에서 "유통대기업들은 여전히 규제의 빈틈을 노리고 복합쇼핑몰, 가맹점 형태의 제조자 자체브랜드(PB) 상품매장 등 신종 업태로 골목상권을 위협하고
산업
최빛나 기자
2019.10.15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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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신문 최빛나 기자]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15일 악취와 먼지 낌 현상 등으로 논란이 된 LG전자 의류 건조기를 사용한 소비자들이 참여하는 집단분쟁 조정 절차를 개시하기로 결정했다.소비자 247명은 지난 7월 'LG전자 의류 건조기가 광고와 달리 콘덴서 자동세척이 원활하게 되지 않고 내부 바닥에 고인 응축수가 악취 및 곰팡이를 유발한다'는 이유 등으로 구입대금 환불을 요구하며 집단분쟁 조정을 신청했다. 분쟁조정위는 소비자기본법에 따라 14일 이상 개시공고를 한 뒤 이후 30일 이내에 조정 결정을
산업
최빛나 기자
2019.10.15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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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신문 최빛나 기자] 국내 렌털업체 웅진코웨이의 인수전에서 국내 온라인 게임기업 넷마블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14일 웅진그룹에 따르면 웅진씽크빅은 이날 넷마블을 웅진코웨이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이를 이사회에 보고했다.지난 10일 웅진코웨이 본입찰에 깜짝 참여한 넷마블은 인수가로 1조 8000억원 중반대를 써낸 것으로 알려졌다. 웅진씽크빅이 보유한 웅진코웨이 지분 25.08%를 전량 인수하는 조건이다. 넷마블 올해 2분기말 별도 실적 기준 현금 및 현금성자산 1조1400억원, 단기금융상품 2272억원, 지분증
산업
최빛나 기자
2019.10.14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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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신문 최빛나 기자]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일어난 일본 불매 운동이 역대 최대 규모에 자발적 참여 경향도 강하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13일 디지털 마케팅 업체 엠포스의 '일본 불매운동 현상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SNS에서 '불매'가 언급된 횟수는 118만 3825건을 기록했다. 이는 비슷한 사례인 2013년 일본 '다케시마의 날' 행사로 촉발된 불매 운동 당시 SNS에서 회자한 10만3476건의 10배가 넘는다. 이후 일어난 불매 운동의 대상은 주로 국내 기업
경제일반
최빛나 기자
2019.10.14 1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