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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이수민기자] 지난달 21일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2016년 경력단절여성 등의 경제활동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만 25~54살 기혼여성 4078명 중 48.6%가 경력단절을 경험했다.◆‘경력단절여성’ 문제 일자리가 답경력단절이 처음 발생하는 나이는 28.5세로, 경력단절 이후 재취업까지 평균 8.4년이 걸린다.경력단절의 원인은 대부분 ‘결혼’이다(40.4%). ‘임신·출산’(38.3%), ‘가족구성원 돌봄’(12.9%)‘이 뒤를 이었다.경력단절 이후 첫 일자리의 임금은 2016년 146.3만원으로, 경력단절 이전 일
정부정책
이수민 기자
2017.03.22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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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이수민 기자] 해양수산부는 22일 세월호 시험인양을 시도한다. 시험인양 결과가 양호할 경우, 세월호를 실제 수면 위로 끌어 올리는 본인양으로 이어지게 된다.시험인양은 세월호 아래 깔려있는 철 구조물과 두 척의 잭킹 바지선 사이 연결된 66개의 인양 줄을 바지선의 유압식 장비가 끌어올리는 작업이다. 해수부는 "인양장비를 최종 점검한 후 오전 10시부터 시험인양을 개시할 예정"이라며 "시험인양에 얼마나 시간이 걸릴지는 아직 알 수 없다"고 말했다.시험인양과 본인양 모두 소조기 중 파고 1m·풍속 10㎧의 기상 여
정치사회
이수민 기자
2017.03.22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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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이수민 기자] KB국민은행은 22일 ‘KB리브와 함께 매일매일적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해당 적금은 KB국민은행의 생활금융플랫폼 리브(Liiv) 전용상품이다. 월 30만원 이내에서 매일 자유롭게 저축할 수 있는 6개월 단기 적금으로, 우대이율 포함 최고 연 2.0%의 금리가 적용된다.공인인증서 없이 신규가 가능하고, 간편송금 기능을 활용해 손쉽게 저축할 수 있다. 또 만기일이 되면 자동으로 해지되어 통장에 입금되는 등 거래하기 편하다.KB국민은행 관계자는 에 “편리한 거래를 통해 자연스럽게 저축과 우대이
금융
이수민 기자
2017.03.22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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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이수민 기자] 우리은행은 22일 시중은행 최초로 한국영화 전문투자 펀드인 ‘우리은행-컴퍼니케이 한국영화투자펀드’를 결성했다고 밝혔다.우리은행은 주요 투자자로 30억을 출자하며, CJ E&M, NEW, SHOWBOX도 출자에 참여한다.펀드규모는 약 120억으로 투자대상은 국내 3대 메이저 투자배급사가 배급하는 한국 영화이다. 향후 4년간 약 100편의 메이저 한국영화에 누적 기준 총 600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다.우리은행 관계자는 에 “우리은행은 ‘IB강화와 이종산업진출 활성화’를 5대 경영목표 중 하나로
금융
이수민 기자
2017.03.22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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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이수민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 22일 파키스탄 IT파크 건립사업에 7600만 달러의 대외경제협력기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장영훈 수은 경제협력본부장은 21일 파키스탄 이슬라바마드에서 파키스탄 재무부차관과 만나 차관공여계약을 맺었다.‘IT 파크 건립사업’은 파키스탄 정부의 최우선 국정사업 중 하나다. IT 산업단지를 만들어 중소 소프트웨어 기업을 지원하는 동시에 집적효과를 통해 IT 산업 경쟁력을 강화한다.아울러 IT 중소기업의 업무환경이 개선되고, 산학 협동 활성화와 기업 간 시너지창출 등을 통해 파키스탄 IT 산업
금융
이수민 기자
2017.03.22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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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이수민기자]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21일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대우조선의 모든 이해관계자들이 손실 분담에 합의해야 한다”며 법적 강제력이 수반되는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임 위원장은 대우조선해양의 법정관리도 불사하겠다고 말했다. 또 금융위원장으로서 책임질 일이 있으면 책임지겠다고 강조했다. 또 "구조조정의 접근법은 모든 이해관계의 손실분담하에 기업 정상화를 도모하는 것"이라며 법정관리, 워크아웃, 기업분할 등 여러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대우조선의 구조조정 목표에 대해서는 "인수합병(M&A)
금융
이수민 기자
2017.03.21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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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이수민기자] 제20대 대통령 선거일이 5월 9일로 확정되면서 대권을 향한 각 당 후보들의 선거운동도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대선 열기만큼이나 여론조사기관들도 민심의 향배를 따라 앞 다퉈 거의 매일 같이 차기 대권이 누구에게로 갈 것인지를 놓고 경쟁이 치열하다.정치권 일각에서는 여론조사의 신뢰도에 의구심을 갖는 이들도 적지 않다. 여론조사기관마다 오차범위 속에서 조사 결과가 조금씩 차이가 있다 보니 대선후보들 사이에서 1~2% 포인트에도 희비가 엇갈린다. 대선을 앞두고 각종 여론조사기관들이 발표하고 있는 지지율 조사
정치사회
이수민 기자
2017.03.21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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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이수민기자] KB국민은행은 지난 13일부터 일주일간 전국 5개 지역 소재 학교를 방문해 ‘KB국민은행 찾아가는 1사1교 금융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1사1교 금융교육’은 영업점과 연결된 전국 557개 결연학교들 중 지방 농촌지역 소재 학교를 방문해 금융교육, 은행창구 체험, KB스타비 심리교실 등을 진행하는 KB국민은행의 대표 경제금융교육 봉사활동이다.이번에는 천안 행정초등학교, 전주 미산초등학교, 사천 곤명중학교, 상주동부초등하교, 원주금융회계고등학교를 방문해 경제금융교육을 실시했다.국민은행은 ‘찾아가는 Bra
금융
이수민 기자
2017.03.21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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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경제신문=이수민기자] JT친애저축은행에서 고객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해당 은행은 21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불의의 사고로 대출상담 신청을 한 일부 고객의 성명과 전화번호가 유출됐다"고 사과했다.관계자는 "이름과 전화번호 외의 정보는 수집되지 않았기 때문에 유출된 적 없다"며 "고객피해대책반을 설치해 구제절차를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JT친애저축은행은 현재 비상운영체제를 가동하며, 고객피해대책반을 통해 피해접수 등 구제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관계자는 문제가 된 사이트는 모두 폐쇄조치했고 고객정보에 접근
금융
이수민 기자
2017.03.21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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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경제신문=이수민기자] 은행연합회에 공시된 각 은행의 연차보고서를 종합하면 지난해 4대 시중 은행원들의 연봉은 약 8200만 원이다. 4대 은행인 신한·국민·하나·우리은행의 평균 연봉은 8240만원으로 집계됐다.이 가운데 신한은행의 1인당 평균 보수가 8470만원으로 4대 은행 가운데 가장 많았다. 임원들의 보수도 신한은행이 가장 많았다.이어 국민은행은 8300만원, KEB하나은행원은 8200만원, 우리은행원은 8000만원의 연봉을 받았다. 본부장급 이상 신한은행 임원은 기본급과 성과급을 포함해 1인당 평균 5억1000만원의
금융
이수민 기자
2017.03.21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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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이수민기자] 생산자물가가 7개월째 상승세이다. 생산자물가가 오르면서 '밥상 물가'의 상승세도 이어질 전망이다. 한국은행이 20일 발표한 2월 생산자물가지수는 102.62로 집계됐다. 1월(102.31)보다 0.3% 올랐다. 2월 생산자물가지수는 2014년 12월(103.11) 이후 2년 2개월 만에 가장 높다.생산자물가지수는 작년 8월부터 7개월째 오르고 있다. 2월 생산자물가지수는 작년 같은 달 보다 4.2% 올라 2011년 12월(4.3%) 이후 5년 2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생산자
정부정책
이수민 기자
2017.03.20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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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이수민기자] KB국민은행은 20일부터 소래포구 화재로 피해를 입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긴급생활안정자금대출 및 사업자대출 우대지원, 기존대출의 기한연장 조건 완화, 수신수수료 면제 등의 금융지원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금융지원은 실질적인 재해 피해가 확인된 고객에게 긴급생활안정자금 최고 2,000만원 이내, 사업자대출의 경우 운전자금은 최고 1억원 이내, 시설자금은 피해시설 복구를 위한 소요자금 범위 내까지 지원하며, 최대 1%p의 금리우대가 지원될 예정이다.또 피해고객 중 만기가 도래하는 대출금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
금융
이수민 기자
2017.03.20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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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이수민기자] 하나금융그룹은 20일 하나 멤버스 아이디어 공모전인 ‘내가 만드는 하나멤버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하나 멤버스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이번 공모전은 ‘크라우드 소싱’ 기반으로 진행 된다는 점에서 기존 공모전과는 차별점을 두고 있다.공모주제는 ▲디자인 및 기능개선 ▲새로운 기능 및 콘텐츠 ▲회원확대 ▲간편결제 등 총 4개 부문이다. 공모전 총 상금 규모는 7,000만원 상당으로 대상 3,000만원(1명), 최우수상 1,000만원(1명), 우수상 300만원(2명), 장려상 100만원(3명), 멤버스상
금융
이수민 기자
2017.03.20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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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이수민기자] 주택연금 가입자가 지난 한 달 월간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주택금융공사는 20일 전달 주택연금 가입자가 1,853명으로 전년 동기(791명) 대비 134%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 지난 1~2월 두 달간 신규 가입자는 3,010명에 달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9.6% 늘었다.1~2월 두 달간 주택연금 보증 공급액은 ▲2015년 1조 1,325억 원 ▲2016년 1조 8,188억 원 ▲2017년 3조 6,320억 원으로 늘었다.공사 관계자는 “지난 2월 주택연금 월지금금이 조정됐지만 가입자가 증가하
금융
이수민 기자
2017.03.20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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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이수민기자] KB국민은행은 지난 6일 출시한 스마트폰 전용상품 ‘KB 1코노미 스마트적금‘이 10영업일 만에 1만좌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1인 가구 맞춤형 혜택 제공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가입자 수도 기존 스마트폰 전용적금 출시 실적 대비 3배 정도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KB 1코노미 스마트적금’은 급증하는 1인 가구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특화상품이다. 가입금액은 최소 1만 원 이상이고 계약기간은 6개월에서 36개월 중 월단위로 선택 가능하다. 금리는 3년제 기준 최고 연2.5%(`17
금융
이수민 기자
2017.03.20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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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이수민기자]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받는 금리 격차가 9년 만에 가장 크게 벌어졌다. 이는 0.63%포인트 벌어졌던 2007년 이후 9년 만에 가장 큰 격차다.한국은행의 19일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를 보면 지난해 예금은행의 중소기업(자영업자 포함) 대출금리 평균은 연 3.69%(이하 신규취급액 기준)로 대기업 대출금리(3.14%)보다 0.55% 포인트(p) 높았다.한국은행은 작년 6월 기준금리를 연 1.50%에서 1.25%로 인하했다. 그러나 중소기업 대출 금리는 3.87%에서 3.69%로 0.18%포인트
금융
이수민 기자
2017.03.20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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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이수민기자] 금리 상승기 여파로 전 금융권을 대상으로 ‘대출 조이기’가 시작됐다.대출 증가율을 한 자릿수 이내로 유도하거나 자산 건전성 감독을 강화한 것이다. 강제적인 것은 아니지만 업계에서는 사실상의 ‘대출총량규제’로 받아들이고 있다. 인 허가권을 가진 당국의 감독 방침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이다.당국은 대출 증가율 관리뿐만 아니라 현장 점검, 2금융권의 고위험 대출에 대한 추가 충당금 적립 등 대출 감독에 주력하고 있다. 최근 대출 관리가 사실상 ‘총량규제’라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그러나 금융당국 관계자는 “인
금융
이수민 기자
2017.03.19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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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이수민기자] 이번 소래포구 화재는 사실상 예견된 화재가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비닐천막 가건물 형태의 좌판상점 330개가 좁은 공간에 얽혀있고 시설 노후화로 인해 화재 대처가 어려웠다는 것이다. 현재까지 재산 피해 금액은 6억5000만원으로 파악된다.이에 앞서 18일 오전 1시36분께 소래포구 어시장에서 불이나 2시간30분만에 진화됐다.CCTV 영상에 따르면, 최초 발화점은 '가' 구역 좌판 한 곳이다. 한 좌판에서 시작된 불이 천장에 설치된 비닐 천막으로 붙으면서 피해가 커졌다.경찰 관계자는
정치사회
이수민 기자
2017.03.19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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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이수민기자] 인천소방본부와 인천 남동경찰서에 따르면 18일 새벽 1시 36분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소래포구 어시장에서 불이 나 2시간 30분 만에 진화됐다.이 화재로 소래포구 어시장 내 점포 330곳 가운데 220곳이 소실됐다.다행히 새벽 시간대에 불이 나 상인 등 인명피해는 없었다. 그러나 전체 자판 중 3분의 2가량인 가∼나 지구 좌판이 상당수 탔다. 또 인근 2층짜리 건물에 들어선 횟집 등 점포 41곳 중 절반이 손해를 입었다.피해규모는 10억여원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인천 소래포구 어시장은 지난 20
정치사회
이수민 기자
2017.03.18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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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이수민기자] 보험가입 시 질병이나 사고발생 위험이 줄어들면 계약자가 보험료를 줄여달라고 청구할 수 있도록 하는 개정안이 발의됐다.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민병두 의원은 17일 보험계약자의 사고발생 위험이 소멸 또는 감소한 경우 보험사에 대해 보험료 감액을 청구할 수 있도록 명시한 상법 개정안을 추진했다.보험료감액청구권은 보험계약자가 질병이 다 나았거나, 직업을 고 위험군에서 저 위험군으로 바꿨을 때 보험료 원래보다 보험료를 낮춰달라고 요구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보험사 보유계약 총
금융
이수민 기자
2017.03.17 1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