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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나승균 기자] 국내 자동차 업체가 추석을 앞두고 각종 프로모션 등을 통해 하반기 수익성을 높여 그간 이어온 매출 부진을 만회할 생각이다.10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기아차·한국GM·르노삼성·쌍용차 등은 올해 상반기 국내에서 77만9685대, 해외에서 243만6488대 등 총 400만3804대의 판매 실적에 그쳐 비상이 걸렸다. 이는 전년동기보다 8.1%p 감소한 수치다. 특히 중국 시장에서의 판매율 급감 등으로 인해 매출과 영업이익 측면에서 손해를 보고 있는 국내 자동차 업체들이 내수 부진까지 겹칠 경우 최악의 상황
모빌리티·교통
나승균 기자
2017.09.10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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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나승균 기자] 부산 여중생 폭행 사건의 가해자 1명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11일 예정되면서 법원이 어떤 판단을 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10일 부산지법 서부지원에 따르면 가해 여중생 A(14)양의 영장실질심사는 강경표 영장전담 부장판사의 심리로 1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진행될 예정이다.이날 여중생 A양이 법원에 출석해 자신의 입장을 소명하면 판사가 법리를 검토해 이날 오후쯤 구속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많은 시민은 그 폭력의 심각성과 잔인함으로 인해 A양이 구속돼 강한 처벌을 받
정치사회
나승균 기자
2017.09.10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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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나승균 기자] 내년 1월 제2여객터미널 개장을 준비하고 있는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기존 터미널과 새 터미널의 정보 연계를 위한 시스템 통합을 마쳤다고 밝혔다.10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달 7일 오전 5시 기존 시스템을 1·2터미널을 함께 관장하는 통합정보시스템(IIS)으로 전환 구축하는 데 성공했다.시스템이 통합되면서 1·2터미널의 수하물처리시스템과 운항정보 표출시스템, 홈페이지 시스템 등의 실시간 공유가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터미널이 둘이지만 하나의 공항으로 기능할 수 있게 됐다.기존 시스템은 하루 300만건의
모빌리티·교통
나승균 기자
2017.09.10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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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나승균 기자] 새 정부가 몰래카메라 단속에 열을 올리는 가운데 막상 법적 근거가 부재해 단속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경찰청은 지난 8일 중앙전파관리소와 함께 전국 300여 개 업체를 대상으로 합동 점검을 벌인 결과 업체 7곳을 단속했다고 밝혔다.이들 업체는 전파법상 적합성 인증을 받지 않은 볼펜형과 CCTV형 위장 카메라를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전파 적합성 평가는 다른 기기 작동에 영향을 주는지 확인하는 절차로 전파 기술을 이용하는 전자 기기는 인증을 받아야 제조·유통이 가능하다.경찰은 "
정치사회
나승균 기자
2017.09.10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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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나승균 기자] 포스코가 외주비를 대폭 증액해 외주사 직원 처우 개선을 위해 발벗고 나선다.포스코는 외주사 노사 대표들로 구성된 ‘포스코 사내하청 상생협의회’로부터 정부 권장 및 사회 통념 수준의 외주사 직원 임금 수준을 위한 외주비 인상 요구를 전격 수용키로 했다.이에 따라 포스코는 올해 파격적으로 ‘두 자리 수 임금인상’을 위해 1000억원 수준의 외주비를 증액하는 등 향후 3년간 외주비를 점진적으로 늘려 외주사 직원들의 임금인상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이번 외주비 인상으로 현재 포항과 광양에서 근무하고
산업
나승균 기자
2017.09.10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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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나승균 기자] 부산과 강원도 강릉 폭행 사건에 이어 충남 아산에서도 10대 여중생을 감금하고, 집단 폭행한 사건이 발생했다. 아산경찰서 측은 A양(14세)을 모텔에 감금하고 무차별 폭행한 10대 4명을 붙잡아 1명을 구속했다. 이들은 지난 5월 14일 A양을 모텔에 감금한 채 얼굴과 허벅지를 담뱃불로 지지고, 1시간 20분 동안 무차별 폭행을 가한 혐의를 받고 있다.A양은 3주 동안 병원 치료를 받은 뒤 정신적 충격으로 학업을 중단했으며, 가해자들은 현재 재판을 받고 있다. 가해자들은 발길질은 물론 옷걸이용 쇠파이프
정치사회
나승균 기자
2017.09.07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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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나승균 기자] 네이버는 7일 ‘네이버 전문정보’를 학술 연구에 특화된 ‘네이버 학술정보’(academic.naver.com)로 개편, 논문, 보고서, 학술지 등 학술자료를 중심으로 데이터베이스를 확대하고 사용성을 강화했다고 밝혔다.개편된 ‘네이버 학술정보’에서는 국내·외 논문 1억5000만건, 참고문헌 10억건을 기반으로 한 학술정보를 제공한다. 이처럼 방대한 학술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연구자의 필요에 최적화된 다양한 정보와 기능을 추가했다.먼저, 사용자가 주요 논문을 더욱 쉽고 빠르게 찾아볼 수 있도록 검색 기
ICT
나승균 기자
2017.09.07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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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나승균 기자] 장애인·고령자·어린이 등 교통약자를 위해 설치된 육교 승강기의 관리가 부실하고 출입문 안전성에도 문제가 많아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7일 한국소비자원이 전국 주요 5개 도시(서울·경기·부산·대전·광주) 육교 승강기 63대를 대상으로 한 안전실태조사 결과다.육교 승강기 63대 중 4대(6.3%)는 고장으로 운행이 정지돼 있었고, 내부 확인이 가능한 61대 중 22대(36.1%)는 비상호출버튼을 눌러도 응답하지 않아 승강기 갇힘 사고 등 비상상황에서 신속한 대처가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또 6
정부정책
나승균 기자
2017.09.07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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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나승균 기자] 음식물쓰레기 분쇄기(디스포저)를 렌탈해주는 업체가 '무료 체험'을 미끼로 소비자를 유인한 뒤 이용료를 동의 없이 계좌이체 해가는 피해 사례가 발생해 주의가 요망된다.문제의 해당 업체는 디스포저 무료체험 행사에 참여한 소비자가 청약 철회를 했음에도 4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환불을 해주지 않고 있는 상태다. 4일 울산광역시에 거주하는 주부 박 모씨가 에 제보한 내용에 따르면 지난 3월께에 ‘블랙홀 디스포저’의 3개월 무료 체험을 진행 중이라며 가입을 권하는 전화를 받고 렌탈 업체의
소비자 해우소
나승균 기자
2017.09.04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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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나승균 기자] 롯데면세점을 비롯한 면세점 입점 기업들이 매출부진과 임대료 부담에 못이겨 인천국제공항에서 철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4일 면세점 업계에 따르면 롯데면세점을 비롯한 신라, 신세계 등 면세점 입점 업체는 감소한 중국인 관광객으로 인해 매출이 부진, 인천공항공사 측에 임대료 인하를 요구하고 있다.롯데면세점의 경우 제3기 운영기한인 이달부터 내년 8월까지 면세점사업자 선정에 따른 연 임차료 7700억원 가량을 공항공사 측에 지불해야 한다. 롯데면세점이 지불해야할 올해 임차료는 운영 첫 해인
식품유통
나승균 기자
2017.09.04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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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나승균 기자] 한미약품이 하반기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한미약품은 2017년 하반기 신입∙경력사원 채용을 위한 서류접수를 4일부터 17일까지 한미약품 채용 홈페이지에서 받는다고 밝혔다.한미약품 채용 홈페이지에서는 각 모집 단위별 상세 요강 등을 확인할 수 있다.이번 채용은 ▲연구센터(신약 R&D) ▲평택 바이오플랜트(연구, 품질, 생산, 건축기술) ▲팔탄 글로벌플랜트(연구, 품질, 관리, 생산) ▲본사(M.D., 글로벌, 개발, 임상) ▲국내사업부(국내영업) ▲북경한미(개발, 생산, 임상) ▲제이브이엠(연구
제약바이오
나승균 기자
2017.09.04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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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나승균 기자]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노조와 MBC 1노조가 4일 0시를 기해 총파업에 돌입했다.이런 가운데 김장겸 MBC 사장은 이날 오전 출근해 파업에 동참하지 않은 MBC 직원들을 격려한 뒤 고용노동부에 자진 출석할 것을 통보했다.4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복수 관계자는 "근로감독관들이 MBC 상암 사옥으로 갔다"며 1일 발부된 체포 영장 집행을 암시했다.또 검찰 관계자는 "영장의 집행 시기나 방법 등은 서울서부노동지청이 결정할 것"이라고 전하며 체포 영장 집행 여부에 무게를 실었다. 한편 MBC
정치사회
나승균 기자
2017.09.04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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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나승균 기자] 시금치·배추·호박 등의 가격이 지난달인 7월에 비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전월 대비 시금치(64.9%)·배추(61.0%)·호박(37.0%)·무(32.0%)·오이(27.3%)·대파(15.9%)·고구마(12.5%)·양파(10.4%)·풋고추(7.6%) 등 신선식품이 연이어 상승했다.특히, 시금치·배추는 전년 동월(’16년 8월)에 비해서도 각각 21.4%, 14.6% 상승한 것으로
식품유통
나승균 기자
2017.09.04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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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나승균 기자] 이마트와 신세계백화점은 민족 최대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중소 협력업체들의 자금 운용에 도움을 주기 위해 2800억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밝혔다.이마트는 2300여개 협력업체에 약 1800억원, 신세계백화점은 1700여개 협력업체에 약 1000억원 규모를 앞당겨 지급한다.이번에 조기 지급되는 대금은 10월 10일 정산분으로, 이를 12일 앞당겨 추석 연휴 전인 이달 28일에 지급할 계획이다.이마트와 신세계 백화점은 협력업체들이 명절 때 상여금과 임금, 원자재 대금 등 자금소요가 많이 발생하는
식품유통
나승균 기자
2017.09.03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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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나승균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상품성과 가격 경쟁력을 강화한 2018년형 SM3 출시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준중형 세단의 매력을 선보였다.2018년형 SM3는 준중형 세단 시장의 실수요층이 집중된 SE, LE 트림을 중심으로 고객 선호도가 높은 실용적인 사양을 대거 추가해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 반면, 실제적인 가격 변동은 최소화해 동급대비 최상의 가성비를 제공한다.먼저, 2018년형 SM3는 1.6GTe 가솔린 SE 트림에 프리미엄 오디오-알카미스 3D 사운드 시스템을 추가하고, 고객 선호도가 높은 스마트 카드 키와
모빌리티·교통
나승균 기자
2017.09.03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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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나승균 기자] 국공립유치원 확대 정책에 반발하고 있는 전국 사립유치원들이 재정지원 확대를 요구하며 대규모 집회와 휴업 등 집단행동에 나서기로 했다.이에 교육부는 유치원생 자녀를 둔 맞벌이 가정 혼란에 대비해 긴급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3일 교육부에 따르면 사립유치원들은 재정지원 확대와 국공립유치원 증설 정책 폐기를 주장하며 18일 휴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정부가 어린이들의 평등한 지원을 위해 국공립유치원 확대 정책을 추진중이지만 사립유치원에 대한 지원이 국공립의 3분의 1수준에 그쳐 불평등이 계속되고 있다는 주장이다
정치사회
나승균 기자
2017.09.03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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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나승균 기자] 맥도날드가 자사 불고기 버거의 식중독 의심 논란과 관련해 3일 부터 불고기 버거 판매를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 맥도날드 측은 이날 입장문에서 "당사는 전주 지역 매장을 다녀가신 고객이 질병을 호소하고 있는 점에 대해 매우 안타깝고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고객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며 "이번 사안을 매우 위중하게 받아들이고 있고 이에 2일부터 전국 모든 매장에서 불고기 버거 판매를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맥도날드 측은 "이번 조치는 식품 및 소비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는다는 회사의 원
식품유통
나승균 기자
2017.09.03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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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나승균 기자] 3일인 오늘 전국 날씨는 대부분 맑겠다. 그러나 4일에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구름이 끼고 비가 내리겠다.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오늘과 내일(4일) 아침 최저기온은 평년보다 낮겠고, 낮 최고기온은 평년과 비슷할 예정이다. 특히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다며, 기상청은 건강을 유의하라고 당부했다.햇볕이 강해 자외선이 무척 강하겠다. 전국의 자외선 지수가 '높음' 단계에서 매우 높음 단계까지 치솟았다.오늘 낮 기온 서울 29도,
정치사회
나승균 기자
2017.09.03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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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나승균 기자] 한국 시장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던 피자헛이 결국 지분 전량 매각을 결정했다.한국 피자헛은 31일 회사 지분 100%를 투자회사인 오차드원에 매각하고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매각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다.피자헛은 미국 염(Yum!) 브랜드가 보유하고 있었다. 피자헛은 지난 1985년 서울 이태원에 첫 번째 점포를 연 이후 압도적 시장 점유율로 국내 피자업계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했으며 현재 전국에 330여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앞서 피자헛은 지난해 매출 급락과 지난 1월 갑질 논란으로 브
식품유통
나승균 기자
2017.08.31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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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나승균 기자] 민주노총 서울본부 남부지구협의회는 넷마블 게임즈 방준혁 의장과 넷마블 계열 관계사 13곳, 전·현직 대표 14명을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로 서울관악고용노동지청에 고발했다.민주노총은 "넷마블은 지난해 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연장근로 한도를 위반하며 공짜로 야근시켜왔다"며 "이 기간 전에도 반복적으로 노동자들에게 야근을 시키고 연장근로수당을 지급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민주노총과 무료노동신고센터가 취합한 신고자들의 출·퇴근 기록에 따르면 28명 중 25명(89%)이 한 달 동안 주당 평균 52시간
정치사회
나승균 기자
2017.08.31 2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