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에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구름이 끼고 비가 내리겠다. (사진=기상청)

[소비자경제=나승균 기자] 3일인 오늘 전국 날씨는 대부분 맑겠다. 그러나 4일에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구름이 끼고 비가 내리겠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오늘과 내일(4일) 아침 최저기온은 평년보다 낮겠고, 낮 최고기온은 평년과 비슷할 예정이다. 특히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다며, 기상청은 건강을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햇볕이 강해 자외선이 무척 강하겠다. 전국의 자외선 지수가 '높음' 단계에서 매우 높음 단계까지 치솟았다.

오늘 낮 기온 서울 29도, 대구와 광주도 29도, 춘천 28도로 다소 덥겠다.

한편 제주도는 남해상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을 예정이다.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고, 제주도는 밤부터 흐려져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목포와 광주의 경우 4일 먹구름이 끼면서 기온 다소 내려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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