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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이수민 기자] 서울 광진구에 사는 노 모씨는 지난달 30일 유명 프랜차이즈 카페 엔제리너스 매장에서 판매한 케이크를 먹고 설사와 복통에 시달렸다.노씨가 에 피해 제보한 내용에 따르면 문제의 케이크에서 초록색 이물질이 발견돼 논란이 예상된다.케이크를 판매한 곳은 유명 프랜차이즈 카페 엔제리너스. 해당 업체는 노씨가 피해사실을 알리자 이물질에 대해 자체적으로 조사하겠다며 케이크를 수거해갔다. 그런 뒤 자체 조사에서 곰팡이류 ‘균’이 아니라고 밝혔다. 그러나 노씨는 병원에서 복통과 설사로 ‘입원치료’를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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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민 기자
2017.04.05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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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이수민 기자] 영어회화 전문업체 S사의 프로모션 상품을 구매한 소비자가 기대상품과 실 상품 구성이 다르다며 이의를 제기했으나 업체 측에서는 문제가 없다며 환불을 거절했다.이모씨는 지난 17일 ‘S사 탭 시리즈를 25% 할인해 판매 한다’는 광고 문자를 받았다.이씨는 할인 광고 상품명을 해당 홈페이지에서 검색해 가격과 상품 이름이 동일한 것을 확인하고 구매 버튼을 눌렀다.며칠 뒤 상품을 배송 받은 이씨는 구성품 중 탭(디바이스)만 온 것을 확인했다. 이에 그는 S사 측으로 문의했지만 판매에 문제가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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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민 기자
2017.04.0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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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김현식 기자] 한국소비자원은 3일 키즈폰인 ‘키위워치’에서 기준치를 넘는 ‘니켈’이 검출돼 판매를 중단하고 이미 사용하고 있는 소비자에게는 ‘보호캡’을 무상으로 배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키즈폰이란 자녀의 위치확인과 간단한 통화·문자메시지 수신·발신이 가능한 시계형 단말기를 말한다.소비자원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키위워치를 착용한 후 손목에 접촉성 피부염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키위워치 두 개 제품을 시험 검사했다.검사 결과 두 개 제품 모두 금속충전단자에서 기준치를 초과(12.1㎍, 19.6㎍)한 니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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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식 기자
2017.04.03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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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김현식 기자] 담배값 인상으로 전자담배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화상 피해를 입은 사례가 종종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강 모씨는 지난 23일 새벽에 잠을 자다가 깨보니 사용 중이던 전자담배 전원이 켜져 있었고, 배에는 화상 자국이 있는 것을 확인했다. 그는 이날 병원에서 ‘2도 화상’ 진단을 받았다. 강씨는 "자주 애용하던 전자담배를 곁에 두고 자다가 잠결에 전자담배 전원을 누르게 됐고, 뒤척이다보니 뱃속으로 들어가 화상을 입게 된 것"이라고 주장했다.하지만 문제의 전자담배 해당 제조업체인 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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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식 기자
2017.03.29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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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김현식 기자] 온라인 오픈마켓 11번가에서 해외 유명 브랜드의 짝퉁 위조품이 버젓이 판매돼 소비자 피해와 함께 논란이 예상된다.피해자 박씨는 지난해 4월 11번가에 우수 판매자로 등록된 ‘더스토리’라는 판매업자가 올려놓은 음향기기 전문회사인 미국 ‘SHURE’사의 이어폰 제품을 16만원에 구입했다.박씨는 11번가에서 문제의 이어폰을 선택하고 결제를 시도했으나 입금이 진행돼야 할 시스템창이 뜨지 않아 더스토리 온라인 판매자와 직접 통화한 뒤에 알려준 계좌번호로 입금해주고 제품을 택배로 받았다.박씨는 이렇게 입금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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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식 기자
2017.03.29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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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이창환 기자] 한 소비자가 세탁업체에 맡긴 의류가 손상됐지만, 세탁업체 측은 ‘소비자원’의 심의를 거쳐야 보상을 결정 할 수 있다는 입장이어서 옷을 맡긴 소비자가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제주 서귀포에 거주하는 A씨는 “한 대형 할인마트 내 ‘K세탁전문대리점’에 유명 B 등산 브랜드 겨울 점퍼 세탁을 맡겼었다”며 “세탁물을 찾으러 갔으나 원했던 얼룩이 지워지지 않아 다시 세탁을 맡겼다가 세탁물 손상을 입었다”고 설명했다.A씨는 “다시 세탁을 맡길 때 해당 K업체 대리점 대표도 함께 세탁물을 확인했었다”며 “2차 세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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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환 기자
2017.03.2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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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김현식 기자] 보험설계사가 가입 권유를 위해 보험 약관과 다르게 작성한 ‘보험안내장’에 표시된 내용이 약관보다 우선한다는 조정 결정이 나왔다.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27일 보험안내장에 표시된 내용과 달리 보험료 할인이 적용되지 않아 발생한 분쟁에서 이렇게 결정했다고 밝혔다.소비자 A씨는 지난 2012년 보험설계사에게 “비과세로 최저 4% 이율이 보장되는 좋은 상품이 나왔는데 보험료가 일정 금액 이상이면 가입 시 보험료가 3% 할인되고 3년 동안 유지하면 3% 추가로 할인 된다”는 설명을 듣고 해당 보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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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식 기자
2017.03.27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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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김현식 기자] CU편의점에서 지난 14일 출시한 ‘여친이 싸준 도시락’과 ‘엄마가 싸준 도시락’에 대한 ‘성차별’ 논란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앞서 해당 도시락은 출시 후 온라인, SNS 등을 중심으로 성차별, 성역할 고정화 논란이 불거졌다. 여성에게 부여된 일방적 가사노동이 사회적 문제가 된 상황에서 정성, 사랑 등의 이미지를 덧씌워 ‘여성이 만든 요리’를 마케팅 수단으로 삼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누리꾼들은 반응은 싸늘했다. “여자 없으면 밥 못먹나. 여자는 밥하러 태어났나”(flds****), “장난하냐.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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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식 기자
2017.03.23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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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이창환 기자] 대구에 사는 정씨는 올 해 1월 퇴근하는 길에 신호대기 중 끼어드는 차량을 피하려다 앞차와 접촉사고가 났다. 앞차는 국산 중형 자동차였다.정씨에 따르면 그의 차량 운전석 쪽 앞 범퍼에 긁힌 자국이 조금 남고 피해자 차량의 뒤쪽 범퍼가 흠집이 나는 정도의 경미한 사고였으나 앞 차량에는 운전자를 포함해 총 4명이 탑승해 있어 정씨는 해당 사고 건으로 보험처리를 하기위해 가입한 D보험회사에 요청을 했다.잠시 뒤 사고처리 담당자가 현장에 왔고, 피해 차량과 정씨의 차량 그리고 사고 현장의 사진을 찍고 정씨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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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환 기자
2017.03.22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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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이창환 기자] 허위 매물정보를 올리는 중고차 거래사이트가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얼마 전 중고차 거래사이트에서 허위매물 정보에 속아 차량을 구매한 A씨는 지난 17일 본지 '소비자제보'를 통해 피해 사실을 알리고 답답한 속내를 털어놓았다. 전남 순천에 사는 31세 직장인 A씨는 얼마전 중고자동차 거래 사이트를 통해 2011년에 생산된 S사의 중형 자동차를 구매했다.A씨는 차량을 구매할 때 받은 성능점검표와 실제 차량 상태가 다르다는 것을 알고 판매자에게 환불을 요청했지만 거절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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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환 기자
2017.03.22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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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김현식 기자] 유효기간이 지난 모바일 상품권에 대한 잔액 환불 거부 등 소비자피해가 발생하고 있다.한국소비자원은 22일 지난 2013년부터 2016년까지 4년간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모바일 상품권 관련 ‘소비자불만’ 상담은 총 496건이라고 밝혔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2년간 모바일 상품권을 구매하고 사용한 경험이 있는 소비자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260명은 유효기간 만료 시까지 상품권을 사용하지 않았다. 이중 117명은 유효기간만료에 따른 통지를 받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상담 유형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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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식 기자
2017.03.22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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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이창환 기자] 소비자들이 평상형 침대 프레임에 부딪혀 다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해 침대 제조사들의 프레임 생산 시 고객 안전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평상형 침대 프레임을 사용하는 A씨는 “매트리스가 고정 장치 없이 프레임 위에 놓여있다 보니 매트리스가 이리저리 밀려 난다”며 “가끔 밀려가버린 매트리스 아래로 튀어나온 프레임에 부딪쳐 정강이에 상처가 나기 일쑤”라고 말했다.대게 소비자들은 편안한 잠자리와 안락한 공간을 얻기 위해 침대를 선택할 때 매트리스는 신중히 살펴보고 고르지만, 그 프레임까지 염두에 두고 고민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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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환 기자
2017.03.16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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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김현식 기자] 의류 손상과 관련된 소비자 분쟁의 절반 이상은 제조·판매업체에 책임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한국소비자원은 15일 “최근 3년(2014~2016년)동안 의류에 하자가 있거나 세탁물이 손상돼 섬유제품심의위원회에 접수된 1만 6418건을 분석 결과 57.1%는 사업자 책임이었다”고 밝혔다.구체적으로 보면 전체 사례 가운데 제조·판매업체에 책임소재가 있는 경우가 47.5%로 가장 많았다. 세탁업체의 과실은 9.6%로 취급부주의로 인한 소비자 책임은 15.9%로 상대적으로 낮았다.품질 하자로 인한 7759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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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식 기자
2017.03.16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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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김현식 기자] 어린이들이 주로 쓰는 학용품과 운동화, 책가방 등에서 검출된 유해물질이 기준치에 비해 최대 400여배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져 적지 않은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산업통상자원부와 국가기술표준원은 15일 ‘17년 안전성조사’에서 “신학기를 맞아 학생용품과 생활용품에 대한 안전성 조사를 시행한 결과에 대해 "안전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17개 업체 18개 제품에 대해 수거·교환 등 리콜 조치했다”고 밝혔다.산업통상자원부 제품시장관리과 김한식 연구관은 과의 통화에서 “신학기용품인 학용품, 학생용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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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식 기자
2017.03.16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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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김현식 기자] 한국소비자원은 13일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을 통해 2월 주요 생필품 판매가격을 분석한 결과, 전월에 비해 무·당근·오이·호박 등 일부 신선식품 가격이 하락했다”고 밝혔다.전월 대비 가격이 많이 하락한 품목으로 무(-11.0%)·당근(-9.9%)·오이(-9.7%)·호박(-4.9%) 등 신선식품과 혼합조미료(-6.5%)·씨리얼(-5.1%) 등 가공식품·베이비로션(-8.2%)·키친타월(-7.1%)·섬유유연제(-5.4%)·일반린스(-4.9%) 등 일반공산품이었다.신선식품 중 무(-11.0%)는 지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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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식 기자
2017.03.13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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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김현식 기자] 여의도 증권가에 유료 주식 정보 제공하고 있는 특정 업체가 계약 사항과 다른 서비스로 소비자들의 불만을 잇따르고 있다.김모 씨는 지난해 10월 특정업체로부터 "확실한 수익이 보장되는 주식정보를 제공하는 이벤트가 있다"며 집요한 통신광고에 이끌려 2백만원의 유료 계약을 신용카드로 결제했다.문제는 이 업체로부터 추천 받은 주식 종목이 폭락한 것이 문제의 발단이 됐다. 김씨는 수익을 보장했던 추천 종목으로 손실이 발생해 환불을 요구했다. 그러나 업체 측은 환불을 거부하고 무료로 계약 기간을 연장하자고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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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식 기자
2017.03.03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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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김현식 기자] 한국소비자원은 3일 10년 이상 사용한 김치냉장고 화재 발생이 86.3%(기간이 확인된 314건 중 271건)로 조사됐다고 밝혔다.또 소비자원은 최근 3년간 김치냉장고 발화원인 402건 분석 결과 78.6%(316건)가 전기적 요인에 따른 화재로 나타났다.김치냉장고 발화원인은 대부분(78.6%, 316건)이 전기적 요인으로, 제품의 노후에 따른 ‘절연열화’로 인한 합선이 28.8%(91건)로 가장 많고, ‘미확인 단락’ 24.0%(76건), ‘트래킹’에 의한 단락 23.1%(73건), ‘과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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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식 기자
2017.03.03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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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김현식 기자] 한국소비자원이 헤어미스트에 CMIT, MIT 성분이 포함된 것으로 표기된 위해정보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해 실시한 조사 결과를 내놓았다. 한소원은 24일 지난 2015년 7월 개정된 ‘화장품 안전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는 물에 씻어내는 일부 제품에 한해 CMIT, MIT 사용이 가능토록 규정했지만, 조사대상 제품은 씻어내지 않는 헤어미스트 제품임에도 CMIT, MIT가 각각 5.1㎍/g, 1.6㎍/g 검출됐다고 밝혔다.해당 사업자인 쉬즈헤어는 한국소비자원의 시정 요구를 적극 수용해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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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식 기자
2017.02.24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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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나승균 기자] 최근 통신판매사업자 픽앤독(PIC&DOC)이 운영하는 의류전문 쇼핑몰 ‘카라멜클로젯’과 ‘칸쵸걸’이 상품 대금을 입금받은 후 물품 배송 및 환급을 지연하다가 연락이 두절되는 피해가 다발해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23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2016년 6월 11일부터 지난 20일까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카라멜클로젯’과 ‘칸쵸걸’ 관련 소비자불만 상담은 총 153건으로, 특히 금년에만 67건(2월 20일 기준)이 접수돼 소비자불만이 계속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전체 소비자불만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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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승균 기자
2017.02.23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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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이창환 기자] KDB생명보험에 가입한 A씨(35세)는 한 달 약 70여만 원의 보험료를 납부하고 있다. 지난 달까지 납부한 금액만도 무려 5600만원이 넘는다.A씨가 가입한 보험은 ‘은퇴설계 변액 종신보험’, ‘파워펀딩 변액 유니버셜보험’, ‘Standby 행복테크보장보험’, ‘드림상해보험 2종’ 등 총 4개다. 월 납입 합계액만도 68만9200원이나 된다.A씨는 처음 상해보험가입을 시작으로 KDB생명과 인연을 맺었다. 그는 “지인이 ‘보장성보험 하나 정도는 필요하다’고 권유해 직장을 들어가면서 2004년에 최초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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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환 기자
2017.02.23 1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