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 통제기준 강화…재판 진행 결과에 따라 적극적인 추가 인사 조치 진행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사모펀드 리베이트와 관련된 팀장을 직위해제했다고 밝혔다.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사모펀드 리베이트와 관련된 팀장을 직위해제했다고 밝혔다.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소비자경제신문=최주연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지난 2일 보도된 서울경제 ‘사모펀드 리베이트 의혹 받은 새마을금고 팀장 구속’ 기사에 대한 입장문을 냈다.

서울경제는 이날 오후 국내 사모펀드(PEF) 업계의 큰손인 MG새마을금고중앙회의 기업금융부서 담당자가 특정 PEF 운용사와의 불법 리베이트 의혹이 불거지면서 구속 수사를 받게 됐다는 내용을 단독보도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해당 보도와 관련해 매우 송구스럽고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 “ 해당 직원은 직위해제 조치했으며, 검찰수사 및 재판 진행 결과에 따라 적극적인 추가 인사 조치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자료 제출 등 검찰수사 및 재판 절차에도 성실히 협조할 예정이며 앞으로 내부통제기준을 더욱 강화하고 엄격한 윤리의식 고취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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