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경제] 이해석 기자 = 건강한 일상은 신뢰할 수 있는 치료 기술에서 시작됩니다. 종근당은 난치병과 희귀질환을 포함한 다양한 치료 영역에서 연구개발을 강화하며 의약품 경쟁력을 높여 왔습니다. 국내 최초로 중앙연구소를 설립한 이후 효종연구소로 이어진 연구 기반은 신약, 개량신약, 바이오의약품 개발로 확장되며 기업의 핵심 역량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신약연구소는 암·신경·면역·대사 질환 연구에 집중하고, 기술연구소는 약물전달 기술을 활용한 제형 개발을 진행합니다. 바이오연구소는 항체 신약과 바이오시밀러 연구를 이어가며 전문의약품, 일반의약품, 의약외품까지 제품군을 넓혀 왔습니다. 이러한 연구개발 기반은 다양한 치료제 개발의 토대가 되고 있으며, 종근당이 장기간 축적해 온 연구 경험을 뒷받침하는 핵심 자산으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종근당이 텔미누보정 20/1.25mg을 출시했다. (사진=종근당 제공)
종근당이 텔미누보정 20/1.25mg을 출시했다. (사진=종근당 제공)

고혈압 치료 전략도 강화되고 있습니다. 종근당은 텔미누보 20/1.25mg을 출시해 국내 최초로 본태성 고혈압 초치료 적응증을 확보했습니다. 임상에서는 혈압강하 효과 우월성과 말초부종 미발현이 확인됐고, 내년에는 3제 복합제 텔미누보 플러스도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다양한 환자에게 맞춤형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종근당은 치료제 외에도 일상 건강 관리를 위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포텐겔 라인업은 운동 전후 에너지 보충에 초점을 맞춘 제품으로, 생활 속 체력 관리를 원하는 소비자에게 선택 폭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종근당은 연구개발 중심 역량을 바탕으로 신약과 생활 건강 제품, 고혈압 치료 전략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변화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더 나은 치료 환경을 위해 기술을 발전시켜 나갈 예정입니다.


소비자경제TV 이해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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