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경제신문=김연주 기자] 국가산업대상은 산업정책연구원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가운데 총 34개 부문에서 우수한 경영능력과 차별화된 제품·서비스로 경쟁력을 높여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한다.

올해 진행된 ‘2023 국가산업대상’에서는 에쓰오일(이하 S-OIL)이 최적의 사업 포트폴리오 구축과 대규모 시설 투자에서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았다. 

S-OIL은 지난 13일 2023 국가산업대상에서 4년 연속 브랜드전략부문 1위, 3년 연속 주유소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가산업대상은 총 34개 부문에서 우수한 경영능력과 차별화된 제품·서비스로 경쟁력을 높여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한다. S-OIL은 이번 시상에서 최적의 사업 포트폴리오 구축·경쟁사보다 한발 앞선 대규모 시설 투자·ESG경영·고객중심의 창의적 브랜드마케팅 등에서 뛰어난 평가를 받았다. 

주유소 부문 1위에 선정된 S-OIL은 △정유부문 △석유화학부문 △윤활부문이 최적의 조화를 이루는 사업구조를 바탕으로 선제적인 투자와 ESG경영을 선도하고 있으며, 2030년까지 △탄소배출 감축 로드맵 수립 △ISO환경경영시스템 인증 △휘발유·경유 ‘환경품질등급’ 최고수준 유지 및 일관된 CSR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 밖에도 현재 추진중인 국내 최대규모의 석유화학투자인 ‘샤힌 프로젝트’는 에너지 대전환시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리는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S-OIL은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아시아지역 정유사 중 유일하게 13년 연속 ‘DJSI World’ 기업에 선정됐다. 또 S-OIL은 좋은 기름을 공급하는 품질철학과 소비자를 응원하는 브랜드철학을 기반으로 광고캠페인·프로모션·멤버십제도·서비스·품질관리 등 통합적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S-OIL은 “이번 수상은 에너지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고객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마케팅 활동을 지속한 결과다”면서 “앞으로도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새로운 고객가치를 제공하고 신뢰받는 브랜드가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