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학생 14명 선발…사우디아라비아 방문·문화 체험
[소비자경제=김연주 기자] S-OIL(에쓰오일)이 순수과학 분야의 우수 인재양성과 학술연구 지원을 위해 설립한 ‘에쓰-오일 과학문화재단’ 주최로 지난 8일까지 ‘한-아랍 청년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S-OIL은 10일 이같은 사실을 알리고, 이번 행사가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의 상호 교류를 통해 문화·역사에 대한 상호 이해와 글로벌 인식 확대를 통한 글로벌 리더로의 성장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고 밝혔다.
S-OIL 과학문화재단은 한국과 아랍의 문화교류 증진 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해왔으며, 세계 석학 초청 워크숍을 개최하고 중동 지역과의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개발함으로써 학문적 소통과 글로벌 네트워크 형성 기반을 다지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한-아랍 청년교류 프로그램은 아랍 문화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이문화 국가와의 교류를 즐기는 전국 대학생 14명을 선발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주 사우디아라비아 한국 대사관과 프린스 술탄 대학교에서 특강을 듣고 고대 왕국 시가지가 보존된 알 발라드와 아람코 리서치 센터 등을 방문했다.
S-OIL 관계자는 “이번 한-아랍 청년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생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뜻 깊다”면서 “S-OIL 과학문화재단이 한-아랍 문화교류의 교두보 역할을 수행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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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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