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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김현식 기자] 수도권 17개 대학에서 청소·경비·시설·주차 청소노동자들이 최저임금 1만 원 쟁취를 위해 오는 30일 사회적 총파업에 돌입할 것을 예고했다.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서울경인공공서비스지부(이하 서경지부)는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로공원 광화문 1번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0일까지 노사가 임금인상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 과감하게 일손을 놓고 사회의 불평등과 적폐를 청소하기 위해 거리로 힘차게 나서겠다”고 밝혔다.서경지부는 고려대·연세대 등 대학교와 대학병원 등 17개 사업장에서 일하는 청소·경비·주차
정치사회
김현식 기자
2017.06.23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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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김현식 기자] 정년 이전에 실직이나 퇴직하더라도 최장 3년간은 건강보험의 직장가입자 자격을 유지해 이른바 ‘건강보험료 폭탄’을 맞는 일은 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보건복지부는 23일 직장 실직·은퇴자에게 제공하는 건강보험 임의계속 가입기간을 현행 2년에서 3년으로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직장 퇴직 후 지역가입자로 편입되면서 높은 보험료가 부과되지 않도록 보험료 지원제도를 확대하겠다고 한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 이행 차원이기도 하다.‘임의계속 가입제도’는 실직·퇴직 후 소득이 없는데도, 직장가입자에서
정치사회
김현식 기자
2017.06.23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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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김현식 기자] 때 이른 폭염이 이어지자 얼음 수요 폭발로 인해 얼음 매출이 급격히 늘어나게 됐다. 이에 따라 식용얼음 제조업체들은 설비 증설 및 풀가동에 들어갔다.23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식용얼음 시장 규모는 300억 원 수준이었으며, 올해는 400억 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식용얼음은 편의점에서 수량과 매출 기준 모두 1위를 기록한 품목이다. 이로 인해 GS25 편의점에서의 최근 봉지얼음과 얼음컵 매출은 작년 대비 약 30% 증가했다. 또 GS25에서 이달 판매 수량 1위 얼음컵은 2위 생수보다 4배 이상
산업
김현식 기자
2017.06.23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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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김현식 기자] 대한민국 대표 생태관광지로 유명한, 꼭 가봐야 할 10대 으뜸명소 중 하나인 순천만은 한국의 아름다운 자연을 상징한다.순천만은 강물을 따라 유입된 토사와 유기물 등이 바닷물의 조수 작용으로 퇴적돼 넓은 갯벌이 형성돼 있다. 갈대밭과 S자형 수로 등이 어우러진 해안 생태경관의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2008년 6월 16일 문화재청에 의해 명승 41호로 지정됐다.
소비자경제TV
김현식 기자
2017.06.23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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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김현식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인터넷 오픈마켓에서 거래되는 자사제품의 최저가격을 정한 뒤, 특정 가격이하로 팔지 못하도록 강제한 필립스코리아(이하 필립스)에 15억 원대 과징금을 부과한 것이 정당하다고 대법원이 판결 했다.대법원 3부(주심 박보영 대법관)는 필립스가 공정거래위원회를 상대로 낸 ‘시정명령 및 과징금 납부명령 취소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대법원은 필립스가 대리점의 자유로운 영업활동을 제한했다고 보고, 과징금 15억5600만 원을 확정했다. 출고정지, 공급가격 인
정치사회
김현식 기자
2017.06.23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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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김현식 기자] 국내 10대그룹의 계열사 3곳 가운데 1곳은 매출의 절반 이상을 다른 계열사에서 받은 일감으로 충당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19일 기업경영 분석 업체인 재벌닷컴에 따르면 총수가 있는 자산 규모 상위 10대그룹 소속 591개사의 지난해 별도기준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계열사 간 거래 규모가 매출의 50% 이상인 곳이 전체의 29.4%(174곳)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가운데 내부거래 비율이 100%인 계열사는 6.6%(39곳)인 것으로 파악됐다. 삼성그룹이 7곳, SK·LG그룹은 6개씩인
경제일반
김현식 기자
2017.06.19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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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김현식 기자] 5월 생산자물가가 3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하지만 조류인플루엔자(AI) 여파로 계란이나 닭고기 가격은 큰 폭 오름세를 보였다.한국은행이 19일 발표한 ‘2017년 5월 생산자물가지수’ 자료에 따르면 계란 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각각 124.8% 급증해 통계집계가 시작된 1966년 1월 이후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직전 최고치는 지난 1월 기록한 113.5%였다.닭고기도 전년 동월보다 66.3% 상승해 2005년 1월(84.7% 상승) 이후 12년 4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전월대비로도 계란
경제일반
김현식 기자
2017.06.19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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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김현식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19일 서울숭의초에 대해 특별장학을 실시했다. 대기업 재벌가의 손자와 연예인 아들에게 ‘학교폭력 면죄부’를 줬다는 의혹에 대한 조사에 착수하기 위해서다. 교육청은 면죄부 의혹을 뒷받침할 근거가 발견될 경우 즉시 감사에 착수할 방침이다.교육청 산하 중부교육지원청은 초등교육지원과 소속 장학사 등 3명으로 구성된 특별장학반을 숭의초에 보냈다. 특별장학은 교육청 담당자가 해당 학교를 직접 방문, 관계자들을 면담하고 관련 서류를 검토하는 일종의 현장조사다.특별장학반은 폭력사건의 진상과 함께 학교폭
정치사회
김현식 기자
2017.06.19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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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김현식 기자] 한국 직장인의 휴가소진율은 61%에 불과해 법정 휴가도 제대로 즐기지 못하는 것으로 파악됐다.19일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내놓은 ‘근로자 휴가실태조사 시행방안 연구’에 따르면 우리나라 직장인은 지난 2013년 기준으로 1년에 평균 14.2일의 연차휴가를 보장받았지만, 이 중 60.6%인 8.6일만 사용했다.1인당 미사용 휴가 5.6일에 전체 직장인 1923만 명을 곱하면 1년 동안 1억 일에 해당하는 휴가가 사용되지 못하고 공중으로 사라지는 셈이다.여행정보회사 익스피디아가 지난해 조사·발표한 ‘전 세계
정치사회
김현식 기자
2017.06.19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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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김현식 기자] 조류인플루엔자(AI) 사태로 올해 들어 닭고기 수출이 크게 줄어 사실상 중단된 것으로 파악됐다.17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올해 1∼5월 닭고기 수출물량은 139t(톤)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1만1831t보다 98.8% 줄었다. 이 기간 수출 금액도 1267만 달러에서 30만 달러로 97.6% 급감했다.원인은 베트남과 홍콩이 한국산 닭고기 수입을 금지했기 때문이다. 닭고기의 베트남 수출액은 지난해 1∼5월 1억1029만 달러였는데 올해 같은 기간엔 11만 달러에 그쳤다. 홍콩 수출액도
산업
김현식 기자
2017.06.17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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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김현식 기자] 롯데네슬레코리아는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네스카페 크레마 썸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네스카페 크레마 썸머 이벤트는 여름을 맞아 고객들이 보다 시원하게 네스카페 크레마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캠페인으로, 오는 8월까지 온·오프라인을 통해 다양한 소비자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롯데네슬레코리아는 이날부터 이마트, 롯데마트, 농협, 홈플러스 매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네스카페 공식 페이스북(@NescafeKorea)을 팔로우하는 모든 고객에게 네스카페 크레마 체험팩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식품유통
김현식 기자
2017.06.17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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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김현식 기자] 롯데중앙연구소는 벨기에 아스트리드 공주를 단장으로 한 경제사절단의 방문을 기념해 지난 15일 겐트대학교 송도 글로벌 캠퍼스에서 열린 과학경제세미나에서 롯데 유산균 개발 및 제품에 대해 발표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에 개최된 과학경제세미나는 벨기에 겐트대학교 교수들을 비롯해 국내외 우수한 과학자들을 초빙해 5개 분야에 걸쳐 약 3시간 동안 진행됐다. 특히 이날 오전에는 벨기에 경제사절단 단장으로 방한한 아스트리드 공주가 글로벌 캠퍼스를 둘러보고 네트워킹 오찬을 진행한 직후였기에 세미나의 활기가 더욱 높았
식품유통
김현식 기자
2017.06.17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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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김현식 기자]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는 시민들의 녹색소비생활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12일부터 오는 18일까지를 녹색소비주간으로 지정해 전국적인 녹색소비실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서울, 인천, 수원, 안산, 울산, 부산, 전주, 청주 등 총 8개 지역에서 진행되며, 각 지역 롯데마트와 연계해 마트 내에서 저탄소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기념품을 나눠주고, 저탄소인증마크에 대한 설명과 녹색구매를 위한 가이드를 제공한다.또 녹색소비실천서약을 통해 소비자들이 스스로 선택한 녹색소비실천사항을 실
정치사회
김현식 기자
2017.06.17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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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김현식 기자] 또봉이통닭을 시작으로 호식이두마리치킨, BHC치킨까지 치킨 프랜차이즈들이 가격 인하 및 인상 철회 방침을 밝히는 가운데 공정거래위원회의 눈치 보기란 평가가 나오고 있다. 가격 인상 계획을 밝힌 BBQ에 대한 공정위의 조사 착수 소식에 발 빠르게 대응한 것이란 분석이다.16일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에 따르면 교촌치킨은 이달 말 계획됐던 소비자권장가격 인상 대신 본사의 자구노력과 상생정책을 통해 가맹점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대표 제품인 교촌 오리지날(1만5000원)을 비롯한 전 메뉴의 가격이 기존과 동일하
정부정책
김현식 기자
2017.06.16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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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김현식 기자] 올해 5월에도 부정 수입품 선물의 유혹이 컸던 것으로 드러났다.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등 각종 기념일로 인해 선물 수요가 급증했던 지난달, 불법 수입되거나 원산지를 위반한 품목이 대거 적발됐다.관세청은 4월 24일부터 지난 2일까지 6주간 가정의 달 특별단속을 시행한 결과 불법 수입 물품 164건, 1331억 원어치를 적발했다고 16일 밝혔다.안전인증을 거치지 않고 수입한 물품, 수입제품을 국산으로 허위 표시한 물품, 실제 수입가격보다 낮게 신고해 관세를 포탈한 경우 등이 집중적으로 단속됐다
정부정책
김현식 기자
2017.06.16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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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김현식 기자] 롯데주류는 지난 1일 출시한 ‘피츠 수퍼클리어’가 특유의 청량감과 깔끔한 끝 맛을 인정받으며 인기몰이 중이라고 16일 밝혔다.피츠 수퍼클리어는 알코올 도수 4.5도의 유러피안 스타일 라거 맥주로 롯데주류가 공법과 원료 선택에 심혈을 기울여 제대로 만든 맥주다. 자체 개발한 고발효 효모인 ‘수퍼 이스트’를 사용해 발효도를 90%까지 끌어올려(일반 맥주 발효도 80 ~85%) 잔당을 최소화해 피츠 수퍼클리어만의 깔끔한 맛을 구현했다.제품명인 ‘피츠’는 ‘꼭 맞다’, ‘적합하다’등의 뜻을 갖고 있는 ‘Fit
식품유통
김현식 기자
2017.06.16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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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김현식 기자] 대형마트 등 대규모 점포를 개설할 때 지역상생 역할을 강화하는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이 발의됐다.더불어민주당 김해영 의원(부산 연제·정무위)은 ‘유통산업발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16일 밝혔다. 현행법에서는 대규모 점포를 개설하거나 전통상업보존구역에 준 대규모 점포를 개설할 때 상권영향평가서와 지역협력계획서를 영업시작 전에 제출해 개설등록을 하도록 하고 있다.또 지역상생발전을 협의하는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 구성을 자치단체장이 임명하거나 위촉하도록 하고 있다.하지만 사업자가 대규모 점포를 개설하
정부정책
김현식 기자
2017.06.16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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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김현식 기자] AI 창궐로 대형 치킨 프랜차이즈들이 잇따라 가격을 인상하면서 논란이 빚어지고 있는 가운데, 양계 농가를 위해 BHC치킨이 16일부터 일정기간 가격 인하를 추진한다.16일 BHC치킨에 따르면 최근 AI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계농가와 소비감소로 인한 가맹점 피해를 고려해, 가격 인하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위축된 소비심리를 개선시키고 소비자를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 역할에 충실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또 연쇄 가격 인상을 촉발한 BBQ치킨과의 차별화 전략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한
식품유통
김현식 기자
2017.06.16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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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김현식 기자] 샘표가 지난 15일 오송에 위치한 우리발효연구중심에서 31개 협력업체 관계자들과 ‘동반성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올해 8년째 진행되는 이번 간담회는 식품정책 및 식품안전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고 품질 경쟁력 강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한편, 협력업체와의 동반자적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간담회에서는 협력업체 임원 및 실무자들이 참여해 품질 이슈 및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현업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공유했다. 샘표는 이번 품질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적극 수렴해
식품유통
김현식 기자
2017.06.16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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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김현식 기자] 롯데마트가 녹색소비자연대와 함께 환경의 날(6월)을 맞이해 오는 30일까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환경 보호와 녹색소비 실천을 위한 교육·체험활동을 진행하는 ‘그린컨슈머 캠페인’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그린컨슈머 캠페인을 위해 롯데마트 구로·서울역·송파·잠실·월드타워점 총 5개점에서는 환경 보호와 녹색소비를 실천하기 위해 모인 중고등학생 단체인 ‘초록천사’를 대상으로 친환경 소비를 교육 및 체험하는 활동을 진행한다.대표적으로 친환경·저탄소 인증마크 상품, 녹색제품, 그린컨슈머에 대한 교육과 함께 롯데마
식품유통
김현식 기자
2017.06.16 1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