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31개 협력업체 대상…식품 표시 정책 교육 및 품질간담회 진행

협력사 동반성장 품질간담회 개최. (사진=샘표)

[소비자경제=김현식 기자] 샘표가 지난 15일 오송에 위치한 우리발효연구중심에서 31개 협력업체 관계자들과 ‘동반성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8년째 진행되는 이번 간담회는 식품정책 및 식품안전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고 품질 경쟁력 강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한편, 협력업체와의 동반자적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협력업체 임원 및 실무자들이 참여해 품질 이슈 및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현업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공유했다. 샘표는 이번 품질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적극 수렴해 보다 효과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다각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또 올해 달라지는 식품기본안전수칙 및 식품 표시 제도에 대해 공유하고, 관세사가 진행하는 ‘식품 해외 수출 시 유의사항’에 대한 준법 교육을 실시했다.

구원회 식품안전연구센터장은 “샘표가 지난 71년간 식품기업으로서 국민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식품안전 및 품질관리를 위해 협력업체가 함께 노력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앞으로도 동반성장과 상생 협력을 위해 협력사와 원활히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협력업체 관계자는 “실무에 필요한 정보를 교류하고 품질 개선방안을 도출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샘표와 협력사가 머리를 맞대 품질 경쟁력을 키우고 건전한 파트너십을 강화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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