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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이창환 기자] 청와대는 4일 김병준 국무총리 내정자의 권한과 관련, “박근혜 대통령이 지명 전에 김 내정자와 충분히 협의해서 권한을 드렸다”고 밝혔다. 이날 박 대통령의 담화문에서 김 내정자에 대한 언급이 없자, 청와대 관계자는 “어제 총리 후보자가 그런(책임총리) 의지를 표명한 것은 당연한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이 관계자는 “총리 내정자가 장관 임명제청이나 물러나게 하는 그런 모든 권한에서 나름대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받아들이면 된다”고 말했다.또 그는 “총리가 어제 기자회견을 한 내용 그대로 수용하는 것으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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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환 기자
2016.11.04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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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 양우희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4일 비선실세로 의혹받고 있는 최순실 씨와 관련 국민들에게 사과했다. 하지만 국정공백을 최소화 하겠다는 의지를 밝혀 야권과 시민연대의 '하야' 요구는 사실상 거부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대국민담화를 발표하고 "이번 최순실씨 관련 사건으로 이루 말할 수 없는 큰 실망과 염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밝혔다.이어 "국가 경제와 국민의 삶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바람에서 추진된 일이었는데 그 과정에서 특정 개인이 이권을 챙기고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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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우희 기자
2016.11.04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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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나승균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4일 대국민 담화를 통해 국민에게 사과하고 검찰 조사를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박 대통령은 최순실 씨와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등 핵심 인물들이 구속되면서 박 대통령의 하야와 검찰 조사를 요구하는 국민 정서를 무조건 회피할 수 없다는 판단이 선 것으로 보여 이날 대국민 담화를 가졌다.박 대통령은 "청와대에 들어온 이후, 혹여 불미스러운 일이 생기지는 않을까 염려하여 가족간의 교류마저 끊고 외롭게 지내왔다"며 오랜 인연을 갖고 있던 최순실 씨로부터 도움을 받고 왕래하게 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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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승균 기자
2016.11.04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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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나승균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최근 '비선실세' 관련한 의혹에 대해 4일 입장을 밝혔다.다음은 박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 전문이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이번 최순실 씨 사건으로 이로 말할 수 없는 큰 실망과 염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저를 믿고 국정을 맡겨주신 국민 여러분께 돌이키기 힘든 마음의 상처를 드려서 너무나 가슴이 아픕니다. 저와 함께 헌신적으로 뛰어주셨던 정부의 공직자들과 현장의 많은 분들 그리고 선의의 도움을 주셨던 기업인 여러분께도 큰 실망을 드려 송구스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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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승균 기자
2016.11.04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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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 양우희 기자] 이른바 '최순실 게이트' 진상규명과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주말집회가 5일 열릴 예정인 가운데 약 3만 명 정도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추정된다.3일 경찰 등에 따르면 민중총궐기 투쟁본부 등 여러 시민사회 및 노동단체는 주말인 5일 오후 4시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모이자! 분노하자! #내려와라 박근혜 2차 범국민행동' 문화제를 열기로 했다.당초 지난달 29일 열린 첫 주말 촛불집회에는 애초 경찰이 예상한 4천명을 훨씬 웃돈 1만2천명(주최 측 추산 2만명)이 참가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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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우희 기자
2016.11.03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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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이창환 기자] 국토교통부는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주택 분양권 거래가 과열된 서울·경기·세종·부산 등이 '청약 조정지역'으로 묶인다”는 내용의 ‘주택시장 안정적 관리방안’을 발표했다.국토교통부의 이번 발표로 서울 강남·송파·서초·강동구 등 강남 4구와 경기 과천시의 주택분양권 거래가 사실상 금지되는 등 분양권 거래가 지나치게 과열된 수도권을 비롯해 세종·부산 등도 포함해 '청약 조정지역'으로 묶이면서 청약시장 규제를 대폭 강화하게 됐다.조정지역에서는 세대주가 아니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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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환 기자
2016.11.03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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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나승균 기자] 과거 전자-통신 업계를 평정했던 기업들이 혁신하는 IT산업에 적응을 못해 퇴출되는 경우가 많았다. 컴퓨터와 MP3 선두주자였던 삼보TG와 아이리버도 비슷한 입장이었다. 하지만 두 기업은 스마트폰을 출시하거나 고음질 음향 기기를 선보이며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있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아이리버' 스마트폰 등장 후 쇠락…최근 고급화된 휴대용 음향기기 출시아이리버는 초기 레인콤이란 사명으로 시작, iMP-100이라는 MP3CDP를 내놓으면서 순식간에 1990년대 국내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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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승균 기자
2016.11.03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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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이창환 기자] 검찰은 '청와대 비선실세' 의혹의 중심에 있는 최순실(60)씨가 30일 오전 영국에서 귀국했다고 전했다.검찰 관계자는 "최순실씨가 브리티시에어라인 항공편으로 영국 히드라공항에서 자진 귀국했다"고 밝혔다.최순실씨는 박근혜 대통령 연설문 등 청와대의 국방·외교·경제·대북 관련 기밀 문건을 사전 열람하는 등 국정농단 의혹의 장본인이다.또 미르·K스포츠재단 설립 및 800억원대 기금 모금에 깊이 개입하고 이들 재단을 사유화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개인 회사인 더블루K·비덱코리아 등을 통해 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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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환 기자
2016.10.31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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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나승균 기자] 서울 소재 병원 장례식장 10곳의 가격 정보 항목이 달라 소비자들이 혼선을 겪고 있다.갑작스레 상을 당해 장례식을 치러야 하는 경우 정보를 탐색할 정신적·시간적 여유가 없기 마련이다. 따라서 장례서비스·용품 가격정보는 소비자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될 필요가 있다.한국소비자원은 장례서비스에 대한 종합적 정보제공을 위해 지난 3월 ‘병원 장례식장 소비자만족도 조사’ 결과 발표에 이어 동일한 병원 장례식장을 대상으로 장례서비스·용품 가격정보 제공 실태를 조사했다.서울 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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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승균 기자
2016.10.19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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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나승균 기자] 중고차 중개 거래 피해에 대해 업체의 보상 이행이 이뤄지지 않아 문제가 되고 있다.지난 3일 대구 수성구에 거주하는 천 모씨(35)는 중고차를 구매하기 위해 인천에 위치한 업장을 찾아갔다. 업장을 찾아가기 전 원하는 중고차를 찾고 거래 약속을 잡은 천 씨는 ‘골드문모터스’라는 업체와 연락을 했고, 업체에서는 본래 사려던 차보다 저렴한 차량이 있으며 본래 차량은 미터기를 조작한 것이라며 천 씨를 다른 차량으로 안내했다고 한다.막상 차량을 살펴보고 계약을 하기 위해 소비자가 업체를 방문하면 ‘이미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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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승균 기자
2016.10.18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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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양우희 기자] KB손해보험이 고객에게 2년간 다른 고객의 보험료를 대납하게 하고, 합의금으로 피해자에게 30만원을 제시한 사실이 밝혀졌다.울산에서 운송업을 하는 A씨는 2014년 9월 경, 자동차 보험을 들고 있던 kb손해보험 측에 운전자 보험 관련해 전화로 상담을 받았다. 몇 통의 상담전화 끝에 A씨는 추가로 보험을 들지 않기로 결정하고 상담원에게 의사를 전달했다. 2년이 지난 후 A씨는 매달 신용카드로 결제되는 보험의 내용을 자세히 알고 싶어 kb손해보험 측에 문의를 했다. 그러나 손해보험 측으로부터 ‘A씨 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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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우희 기자
2016.10.17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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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양우희 기자] '전남 여교사 성폭행 사건' 이후 교육부가 내놓은 '스마트 워치 보급 사업' 이 실효성이 없다는 주장이 제기됐다.14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송기석 국민의당 의원에 따르면 전남 섬마을 여교사 성폭행 사건 이후 교육부가 발표한 도서벽지 안전 종합대책 중 스마트워치 보급 사업은 실효성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스마트워치는 사용자 등록 시 개인정보를 제공해야 하고 파손·분실 시 변상 책임이 따르기 때문에 처음부터 우려의 목소리가 존재했다. 또한, 경찰관서가 아예 없는 도서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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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우희 기자
2016.10.14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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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양우희 기자] 오는 2029년 전력 예비율이 3% 미만으로 떨어져 심각한 전력 수급 위기가 올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정우택 산업통상자원부 소속 새누리당 의원은 ‘제7차 전력수급 기본계획’(2015~2029년)에 최근의 전력 수요·공급 추가 변동 요인이 반영되어 있지 않아 2029년에는 전력 예비율 2.6% 수준의 전력 수급 위기 상황을 맞을 수도 있다고 14일 밝혔다.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해 7월 발표한 ‘제7차 전력수급 기본계획’에는 2029년 전력예비율 21.6%를 확보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으나, 이 계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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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우희 기자
2016.10.14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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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나승균 기자] 삼성전자는 노트7 판매 중단으로 인해, 올해 4분기부터 내년 1분기까지 노트7 판매 실기(失機)에 따른 기회손실이 3조원 중반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14일 밝혔다.삼성전자는 노트7 판매 중단으로 인해 현재 추정되는 직접 비용은 3분기 실적에 모두 반영했지만, 올해 4분기와 내년 1분기까지도 노트7 판매 실기에 따른 부정적 손익 영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올해 4분기에는 약 2조원 중반, 내년 1분기에는 약 1조원 규모다.삼성전자는 노트7 판매 중단에 따른 영향에 대해 시장의 이해를 돕기 위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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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승균 기자
2016.10.14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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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나승균 기자] 단통법이 시행된 지 2년이 지난 지금, 아직까지도 불법 페이백이 성행해 단통법의 실효성에 대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13일 미래부의 ‘최근 5년간 이동통신3사의 매출액, 영업이익, 원가보상률’의 자료를 보면 이통3사의 영업이익 총합이 2014년 1조 6107억원에서 2015년 3조 1690억원으로 1.97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지난 6일, 7일 양일간 벌어진 미래부, 방통위 국정감사에서 국민의당 신용현 의원은 선택약정할인율을 현행 20%에서 최대 30%까지 올려야 한다고 주장한 반면, 방송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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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승균 기자
2016.10.14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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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나승균 기자] 13일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여야가 미르재단·K스포츠 재단에 대한 형사부 수사를 놓고 공방을 벌이고 있다.이날 야당은 미르재단·K스포츠 재단 사건을 검찰이 일반 형사부에 배당했다며 특수부에 재배당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검사 출신인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의원은 "온 국민이 미르·K스포츠 재단 관련 수사를 지켜보고 있다"며 "특수부에 현재 특별한 현안이 없는 만큼 특수부에 사건을 배당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백 의원은 "저도 서울지검 형사부에서 몇 년 일했지만, 수사인력 배치에서부터 형사부와 특수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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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승균 기자
2016.10.13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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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이창환 기자] 우리 해경 고속단정이 중국어선의 공격으로 침몰된 가운데 서해 북단 해상에 매년 출몰하는 중국어선이 우리 해경에 나포된 비율이 최근 5년간 1만척 중 7척에 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11일 해양경비안전본부에 따르면 서해 북방한계선과 배타적경제수역 인근에 출몰한 중국어선은 2012년 5만3천359척에서 2013년 3만3천31척으로 줄었다가 2014년 9만5천64척으로 급증한 뒤 지난해 처음으로 10만척을 넘어섰다. 올해는 9월까지 5만22척의 중국어선이 서해 북단 해상에 출몰한 것으로 확인돼 지난해 전체 1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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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환 기자
2016.10.1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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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 이창환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핵 개발을 멈추지 않으면 최소한의 외교적 관계도 어려워질 것"이라고 경고했다.박 대통령은 11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이 말하며 북한에 외교 봉쇄를 경고하고 핵·미사일 개발에 몰두하고 있는 북한을 전방위로 압박했다.이날 박 대통령은 탈북자를 "먼저 온 통일"이라고 말한 뒤 "우리 사회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는 것은 폭정에 신음하는 북한 주민에 큰 희망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하다"면서 "자유와 인권을 찾아올 북한 주민을 충분히 수용할 수 있는 체계와 역량을 조속히 갖추길 바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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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환 기자
2016.10.11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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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이창환 기자] 은행권이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증가속도 조절 주문에 대출 관련 자체 리스크관리 강화에 나섰다.은행들은 증가세가 가파른 중도금 대출과 신용대출을 포함한 일반 주택담보대출까지도 심사 잣대를 한층 깐깐하게 들이대거나 더 높은 가산금리를 적용할 예정이다.금융당국 관계자는 10일 "국제결제은행(BIS)기준 자기자본비율이나 자산건전성에 비춰 가계대출 증가속도가 과도하게 늘지 않도록 리스크관리를 적절히 해달라고 지속해서 신호를 주고 있다"고 말했다.금융당국은 은행들의 내부 가계대출 연간 목표치를 살피고 자산규모에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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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환 기자
2016.10.10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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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이창환 기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국정감사에서 "경제성장세 회복을 위해서는 통화정책만으로는 안되고 완화적 재정정책이 같이 갈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이주열 총재는 4일 한국은행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국민의당 박주현 의원의 기준금리 인하 효과에 대한 질문에 "경기침체기에는 그 효과가 제한돼 있다. 정부가 재정 건전성을 유지하는 범위에서 경기회복을 지원하겠다고 했다"면서 "재정 건전성에 방점을 찍고 있는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또 이 총재는 내년 예산이 확장적 재정정책에 부합한다고 보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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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환 기자
2016.10.04 1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