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모드’와 ‘퍼펙트팀 모드’ 추가돼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 ‘OOTP 베이스볼’ 최신작
한·미 리그 최신 로스터 완벽 반영, KBO 라이브 스타트 최초 도입

‘OOTP 24’ 타이틀 이미지 [사진=컴투스]
‘OOTP 24’ 타이틀 이미지 [사진=컴투스]

[소비자경제신문=권찬욱 기자] 컴투스의 자회사 ‘아웃 오브 더 파크 디벨롭먼츠(Out of the Park Developments)가 MLB, KBO 라이선스 야구게임 ‘아웃 오브 더 파크 베이스볼(이하 OOTP 베이스볼)’ 시리즈의 최신작인 ‘OOTP 24’를 글로벌 시장에 출시했다.

컴투스는 27일 이같은 소식을 알리고, 공식 웹사이트와 글로벌 온라인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Steam), 에픽게임즈 스토어(Epic Games Store)등에서 출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작에 다양한 요소들을 새로이 추가됐다. 먼저 OOTP 24에는 MLB·KBO 리그의 최신 선수 로스터를 반영했으며, MLB 리그에 이어 KBO 리그에도 ‘라이브 스타트’를 도입했다. 유저는 ‘라이브 스타트’를 선택할 시 해당 시점 전날까지의 실제 리그 결과 및 선수들의 정보가 그대로 반영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여기에 현실 야구를 완벽 반영해 리얼리티를 살린 프랜차이즈 모드와 더불어 전 세계 유저와 겨루는 퍼펙트팀 모드가 큰 기대를 얻고 있다. 해당 모드는 자신이 좋아하는 메이저리그 선수들을 모아 가장 완벽한 팀을 만들고 구단의 이름과 로고·홈구장·유니폼 등을 원하는 대로 커스터마이징해 글로벌 유저들과 승부를 가릴 수 있다.

그 외에도 게임 속 그래픽 리얼리티와 전략성도 대폭 개선됐다. OOTP 24에서는 선수들의 투구 동작이나 수비 모션, 타격 임팩트 등을 비롯해 관중석 모습까지 개선된 애니메이션을 통해 한층 강화된 현실감을 선사하고, 트레이드 시스템을 개선하고 다양한 각도에서 타자의 스윙 등을 분석할 수 있도록 게임 내 시각 정보를 추가해 전략성을 한층 강화했다.

한편 OOTP 24 PC 버전을 그대로 담은 모바일 버전 ‘OOTP Go 24’ 또한 양국 리그의 시즌 개막에 맞춰 오는 31일 출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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