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범죄 수사물 CSI·NCS·FBI 신작 편성
U+tv·모바일tv서 시청 가능

LG U+가 美 파라마운트 최신 드라마 시리즈를 국내 최초 제공한다.[사진=LG유플러스]
LG U+가 美 파라마운트 최신 드라마 시리즈를 국내 최초 제공한다.[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IPTV와 모바일TV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콘텐츠 제공사업자인 ‘파라마운트 글로벌’(이하 파라마운트)의 최신 드라마 시리즈를 국내 최초 공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공개된 콘텐츠는 ‘CSI: 베가스 시즌2’, ‘NCIS: 하와이 시즌2’, ‘FBI: 인터내셔널 시즌2’ 등 3종이다. ‘CSI: 베가스 시즌2’는 CSI: 라스베가스의 후속작으로 지난 시즌에서 언급됐던 원년 멤버가 재등장해 미국 현지에서도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TV드라마 역사상 가장 큰 흥행을 거둔 NCIS 시리즈의 새로운 시즌인 ‘NCIS: 하와이 시즌2’는 파라마운트 드라마 최초로 NCIS와 NCIS: 로스앤젤레스, NCIS: 하와이 시즌1의 주인공이 함께 등장하는 회차가 예정돼 팬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시리즈다. 파라마운트의 대표 수사물인 FBI의 후속작인 ‘FBI: 인터내셔널 시즌2’는 현지에서 지난 9월 시작한 이후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신작 드라마 시리즈와 함께 LG유플러스는 지난해 현지에서 공개된 이후 많은 인기를 끌었던 ‘FBI 시즌4’와 다수의 마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는 시리즈인 ‘NCIS: 뉴올리언즈 시즌1~7’ 등 콘텐츠도 U+tv와 U+모바일tv를 통해 새롭게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미래 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플랫폼 사업을 강화하고 있는 만큼 미디어 플랫폼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최신 해외 드라마 시리즈의 수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향후 LG유플러스는 ‘딜란 맥더모트’, ‘알렉사 다바로스’ 주연의 ‘FBI: 모스트 원티드’ 시즌3와 ‘마크 하몬’, ‘게리 콜’ 주연의 NCIS 시즌19 등 파라마운트의 드라마 VOD를 추가로 제공할 방침이다. 이로써 LG유플러스가 제공하는 파라마운트의 시리즈는 1500여편 이상으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소비자경제신문 문재호 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소비자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