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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신문 최빛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6일 고의·반복적으로 식품위생법령을 위반한 식품업체 19곳을 적발했다. 중대한 위반 사항을 2회 이상 반복적으로 어긴 이른바 '전력이 있는 업체'라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주요 위반 내용은 ▲표시 위반(5곳) ▲자가품질검사 미실시(4곳) ▲원료수불부 미작성(3곳)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3곳) ▲품목 제조보고 미보고(1곳) ▲기타(3곳) 등이다. 2018년에 표시사항을 전부 표시하지 않고, 원료 구매·수령 관련 서류와 생산·작업일지를 작성하지
경제일반
최빛나 기자
2019.11.06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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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신문 최빛나 기자] 통계청이 5일 발표한 경제활동인구조사 비임금근로 부가조사 결과, 올해 8월 기준 전체 비임금근로자는 679만9천명으로, 전년 기준 같은 달에 비해 6만2천명(-0.9%)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작년 같은 달 기준으로 볼 때 자영업자들이 인건비를 줄여야 할 정도로 생존 위기에 봉착해 있다는 의미다. 특히 40·50대와 도소매업 계통 자영업을 중심으로 직원들의 감소가 뚜렷했다. 이러한 인건비 절감 여파로 작년 3만6천명이 일자리를 잃은데 이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는 게 문제다. 비임금근로자는 월급
경제일반
최빛나 기자
2019.11.05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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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신문 최빛나 기자] "24시 영업을 그만하기로 했다. 바로 앞에 대형마트가 들어와 손님은 없고, 최저임금 상승이랑 주휴수당 때문에 도저히 이어갈 수가 없어서 포기했어요." 서울 강남 역삼동 GS25를 운영하는 한 점주의 말이다. 얼어붙은 경기에 '연중무휴 24시간' 편의점들이 하나 둘씩 사라지고 있다. 편의점 소비자들이 갈수록 줄어드는 탓에 인건비를 감당하지 못해서다. 유통업계 불황 속에서도 1인 가구 증가에 힘입어 편의점 4만 개 시대를 맞이 했지만 장사가 잘되는 편의점도 있겠지만 전체적으로는 소비의 패턴
식품유통
최빛나 기자
2019.11.05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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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신문 최빛나 기자] 일본 승용차 판매가 지난 6월 이후 급감한 이후 그 반사효과를 독일차들이 누리고 있다. 다름 아닌 메르세데스-벤츠의 경우 수입차 중에서 처음으로 월 8천대 넘게 판매하는 기염을 토한 것이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5일 일본계 브랜드 승용차 신규등록이 1977대로 작년 동월에 비해 58.4% 줄었다고 밝혔다. 일본차 판매는 불매운동이 시작된 7월(2674대)에는 -17.2%였는데 8월(1398대)에 -56.9%로 큰 폭으로 내려 앉은데다 9월(1103대)에도 -59.8%를 기록했다. 올해 들어 누적으로는
모빌리티·교통
최빛나 기자
2019.11.05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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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신문 최빛나 기자] 모바일쇼핑 호조세에 따라 올해 3분기 전체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33조원을 넘어서며 통계 작성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다.4일 통계청이 발표한 '9월 및 3분기 온라인쇼핑 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 3분기(7~9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19.4% 증가한 33조5558억원이었다. 이는 2001년 관련 통계를 집계한 이래 최대치다. 이중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21조6929억원으로 25.5% 늘었다. 모바일 거래액과 비중(64.6%) 역시 2013년 관련 통계 작성을 시작한 이후
경제일반
최빛나 기자
2019.11.04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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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신문 최빛나 기자] 롯데하이마트가 4일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롯데호텔월드에서 동반성장위원회와 75개 중소파트너사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행사에는 롯데하이마트 이동우 대표이사를 비롯한 롯데하이마트 임직원과 동반성장위원회 권기홍 위원장, 중소파트너사 대표이사 등 총 1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은 롯데하이마트가 4년째 주최하는 동반성장 간담회에서 진행됐고, 75개 중소파트너사를 대표해 ‘복정제형’이 협약을 체결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중소파트너사의 혁신역량 강화를 통한 임금
ICT
최빛나 기자
2019.11.04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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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신문 최빛나 기자] 최근 맥도날드의 비위생적인 작업 현장이 언론에 밝혀지면서 시민, 국민들의 지적이 쏟아졌다. 이에 맥도날드는 4일 일부 내부 제보자들을 대상으로 형사고발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다.조주연 한국 맥도날드 대표이사는 이날 임직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이번 사태를 기업 점검과 개선 기회로 받아들이겠다"면서도 "확인되지 않은 일방적 주장으로 인한 피해는 강경하게 대처하겠다"고 전했다.그러면서 "회사와 임직원 여러분의 정신적, 물질적 피해를 더는 간과할 수 없어 해당 사안을 경찰에 정식 수사 의뢰하기로 했다"고 말
식품유통
최빛나 기자
2019.11.04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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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신문 최빛나 기자] 국내 전기자동차 전문기업인 새안은 31일 나우누리정보통신과 함께 하남벤쳐센터에서 목포시에 새안EV양산판매법인 신설 설립계약식을 체결했다.새안은 전기자동차 전문기업으로 지난 2017년 6월 초소형 역삼륜 전기자동차 'WID-U(위드-유)'를 발표한 이후 국내 전기차 업계 최초로 글로벌 시장을 겨냥하고 있다.이정용 새안 회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새안은 전기 자동차 분야에서 20년 이상의 개발 경험을 갖고 있는 인력들로 구성이 되어 있다. 이에 새안에서 만들어지는 전기자동차의 안전성은 이미 전
모빌리티·교통
최빛나 기자
2019.10.31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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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신문 최빛나 기자] “한국인의 소울푸드, 우리 삼겹살을 지켜주세요.” ASF 이후 소비심리 불안과 돼지고기 가격의 폭락으로 산업 존폐의 위기를 겪고 있는 국내 한돈농가들이 국산 돼지고기 소비를 호소하고 나섰다. 한돈농가 비영리단체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하태식)는 10월 31일부터 국산 돼지고기의 소비를 유도하고, 안정적인 가격 형성을 위해 ‘한돈농가 응원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광장에서 여는 한돈 전 부위 50% 할인을 비롯해, 온오프라인 및 유통업계, 소비자 단체 등과 연계해 11월 말까지
식품유통
최빛나 기자
2019.10.3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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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신문 최빛나 기자] 맥도날드 햄버거의 위생 문제가 또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검찰이 이른바 '햄버거병 사건'을 재수사하겠다고 발표한 가운데, 시민단체가 맥도날드의 비위생적인 조리환경을 입증하는 자료들을 쏟아내면서 수사가 새로운 국면을 맞을 것으로 예상된다. 맥도날드 측은 제보의 조작 가능성을 제기하고 나섰지만, 소비자들 사이에서 부정적인 시각과 의혹들이 계속해서 제기되고 있다. 30일 식품유통업계에 따르면 맥도날드가 올해 국정감사에서 재차 위생 문제를 지적받으면서 과거의 논란과 의혹들이 최근까지 이어지고 있다
식품유통
최빛나 기자
2019.10.30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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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신문 최빛나 기자]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이마트 성수점 야외광장에서 ‘11월 1일은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을 알리는 이벤트를 시작으로 전국적인 할인 및 나눔, 시식행사를 진행한다. 10월31일 행사에는 전국한우협회 김홍길 회장, 한우자조금 민경천 위원장과 함께 2019 한우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배우 남궁민 씨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한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은 한우에 대한 가격 부담 완화 및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자 매년 11
식품유통
최빛나 기자
2019.10.30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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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신문 최빛나 기자]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가 대세 예능돌 피오와 만났다. 네파는 올 가을∙겨울 1020 세대를 공략하기위해 듀오 리버시블 부클 다운을 출시하며, 하나의 아우터를 패딩과 플리스 두 가지 스타일로 즐길 수 있다는 점을 녹여 패딩과 플리스를 합친 신조어 패리스(패딩+플리스)를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피오가 직접 디자인에 참여한 컬래버레이션 제품으로 ‘피오패리스’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네파의 듀오 리버시블 부클 다운은 한쪽은 보송보송한 부클 플리스 면, 뒤집으면 다운 우븐 겉감이 적용되어 때로는 플리스로, 때로는
패션뷰티
최빛나 기자
2019.10.30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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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신문 최빛나 기자] 일본의 수출규제 등 사회 이슈로 국내에서 유통되는 다양한 카테고리의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국내 진출한 일본기업 중 패션 업체로 큰 타격을 입은 브랜드는 다름 아닌 유니클로이다. 유니클로는 일본 불매로 한동안 손님이 아예 없는 위기까지갔다가 날씨가 추워지면서 다시 한번 서서히 판매가 살아났다. 하지만 최근 위안부 조롱 광고 사태까지 벌어지면서 다시 논란의 한 가운데 섰다.일본 불매 2달, 광고 사태는 약 2주라는 시간이 지났다. 이후 매장을 찾은 소비자들은 유니클로에 대해 어떻게
패션뷰티
최빛나 기자
2019.10.29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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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신문 최빛나 기자] 시민단체가 한국맥도날드(맥도날드)의 불매와 퇴출에 나서는 한편, 이른바 '햄버거병'(용혈성요독증후군(HUS·Hemolytic Uremic Syndrome)에 대한 검찰의 엄정한 재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시민단체 정치하는 엄마들'은 29일 오전 11시께 서울 중구 맥도날드 서울시청점 앞에서 맥도날드 불매·퇴출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은 (맥도날드) 언더쿡(기계 오작동으로 햄버거 패티가 덜 익는 현상)에 대해 엄정 수사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시민단체는 "지난해 2월 검찰이
산업
최빛나 기자
2019.10.29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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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신문 최빛나 기자] 농심은 다양한 야채와 강황으로 건강을 더한 강황쌀국수볶음면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강황쌀국수볶음면은 소스와 건더기에 육류를 사용하지 않아 채식주의자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육수 대신 간장과 고추 등으로 매콤하고 고소한 볶음소스를 만들고 각종 야채를 더해 맛을 냈다.농심 관계자는 “최근 채식과 건강식을 선호하는 소비 트렌드를 고려해 개발했다”며 “채식 단계 중에서 유제품을 허용하는 ‘락토 베지테리언’까지 먹을 수 있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면은 한국인의 주식인 쌀로 만들었다. 여기에 건강을
식품유통
최빛나 기자
2019.10.29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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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신문 최빛나 기자] 핼러윈데이에 입는 어린이 의상 2개 모델에서 기준치 이상의 유해물질이 검출돼 리콜 명령이 내려졌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9일 핼러윈데이 의류·장신구·완구 등 52개 모델에 대해 9∼10월 간 안전성 조사를 시행한 결과 신화트루니㈜와 ㈜유에스어패럴가 판매한 2개 핼러윈데이 관련 제품에 대해 리콜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신화트루니㈜의 '히트인 할로윈 긴팔 상하세트'는 상의 전면 납 함유량이 kg당 149mg으로 안전기준(90mg/kg)을 1.7배 초과했다. ㈜유에스어페럴의
식품유통
최빛나 기자
2019.10.29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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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신문 최빛나 기자] 블롬베르크의 국내 독점 수입사 신영에스디가 오는 30일 블롬베르크의 새로운 식기세척기 GTN48520 시리즈를 선보인다고 밝혔다.블롬베르크 식기세척기는 기존의 3중 세척날개 구조에 360도 회전형 임펠라 ‘터보존 (TURBO ZONE)’을 탑재해 보다 더 강력한 세척 성능을 구현했다. 터보존은 각각의 상황에 맞는 최대치의 세척 성능 구현에 중점을 뒀다. GTN48520 시리즈는 필터 청소의 번거로움을 줄여주는 ‘셀프 클리닝 필터’, 세척~건조 후 내부 온도가 47℃ 이하인 경우에만 문이 열리는 ‘자동
경제일반
최빛나 기자
2019.10.28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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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신문 최빛나 기자] 올 여름 맥주 시장을 강타한 하이트진로의 '테라'가 4분기에도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하이트진로는 테라가 여름 성수기인 7~8월에만 300만 상자(한 상자당 10ℓ 기준) 이상 팔리며, 2억 병 판매를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테라는 출시 초부터 빠른 시장 확산 속도로 3개월 만에 대세 맥주로 자리잡으면서 여름 맥주 시장을 제대로 흔들었다는 평가다.테라는 출시 160일째인 지난 8월 27일 누적판매 667만 상자, 2억 204만 병(330ml 기준) 판매를 기록했다. 이는
식품유통
최빛나 기자
2019.10.28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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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신문 최빛나 기자] 정부의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 중단 권고 이후 편의점 업계의 판매 중단 조치가 잇따르고 있다.편의점 CU는 25일부터 가향 액상 전자담배 4종의 가맹점 공급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공급 중단 대상 제품은 쥴 랩스의 트로피칼·딜라이트·크리스프 3종과 KT&G의 시드툰드라 1종이다.CU는 다만 가맹점과 제조사의 의견을 수렴하고 소비자의 선택권 존중을 위해 추가적인 공급만 중단하고 현재 매장에 남아있는 재고 판매는 유지하기로 했다.또 정부의 사용 중단 권고 내용을 고객들이 알 수 있도록 전국 매장
식품유통
최빛나 기자
2019.10.28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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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신문 최빛나 기자] 정부의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중단 권고안에 한국전자담배협회는 “전혀 이해할 수 없다”며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정부 발표 이후 쥴과 전자담배를 취급하는 편의점과 유통업계의 움직임도 심상치 않다.한국전자담배협회는 25일 입장 자료를 내고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액상형 전자담배 유해성을 적극 알리겠다고 했지만 그 근거가 명확하지 않다고 단언했다. 유해성 기준은 궐련형 전자담배와 비교해 액상형 전자담배가 더 유해하다는 증거가 필요하다며 반박했다. 협회가 이처럼 강하게 항변하는 데에는 액상형 전자담배로 인한
산업
최빛나 기자
2019.10.25 16: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