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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나승균 기자] 수천 건에 달하는 이용자 불만족 후기를 비공개 처리하고 광고비를 낸 업소를 '인기 업소'라고 추천해 물의를 빚었던 숙박중개업체인 ‘여기어때’가 자체 규정을 들어 환불을 거부해 소비자들로부터 불만이 폭주하고 있다. 25일 에 제보한 A씨는 지난 8월 여기어때를 이용해 숙소를 예약했다가 뜻하는 않는 낭패를 당했다. A씨는 8월 휴가를 맞아 부산에서 가까운 울산시 동구 일산동 지역으로 떠났다. 이곳에서 17시 50분경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숙소를 찾는 중에 경기도 일산시에 위치한
소비자 해우소
나승균 기자
2017.09.25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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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나승균 기자] 한국소비자원과 공정거래위원회는 추석을 맞아 소비자 피해가 많이 발생하는 항공, 택배, 상품권, 자동차 견인 분야에 피해주의보를 공동으로 발령했다.소보원과 공정위는 25일 보도문을 통해 "항공, 택배, 상품권, 자동차 견인 분야는 소비자 피해구제 접수 건수가 증가 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추석명절 기간인 9~10월에 피해가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비자원과 공정위에 따르면 항공, 택배, 상품권, 자동차 견인 서비스 분야에서 소비자 피해건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최근
정치사회
나승균 기자
2017.09.25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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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나승균 기자] 유디치과는 지난 24일 강원도 양구군에 위치한 양구종합운동장 내 축구장에서 진행된 ‘제 10회 장수축구전국대회’에 참석한 10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치아관리와 구강질환 예방을 위한 구강관리용품 1200개를 후원했다.이번 행사를 주최한 장수축구협회는 2008년 설립됐으며 노년층이 지속적으로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관이다. 현재 전국 85개 축구단, 2600여 명의 선수가 참여하고 있으며 매년 정기적으로 축구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제 10회 장수축구전국대회
산업
나승균 기자
2017.09.25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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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나승균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전국 5개 국립과학관에 대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과학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이는 역대 최장 명절 연휴(9.30~10.9)를 맞아 여유롭고 풍성한 추석 분위기 조성을 위함이다.국립과천과학관은 추석맞이 ‘달 사진 전시회’, ‘한가위 스마트 달맞이(10.5~10.7)’, ‘추석 특별 전시해설 및 이벤트’ 등을 운영한다.국립대구과학관은 한국의 전통놀이뿐 아니라 세계 각국의 민속놀이를 과학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지구촌 한가위 한마당’, 국립광주과학관은 ‘추석맞이
공공기관
나승균 기자
2017.09.25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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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나승균 기자] 직장인들은 대개 방콕(집에서 휴식을 보내는 것)을 하거나 해외여행 등을 즐길 것으로 조사됐다.최대 10일의 연휴를 보낼 수 있는 추석에 직장인 10명 중 4명은 귀향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직장인 83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추석 귀향 계획’ 조사 결과, 직장인 39.4%는 ‘귀향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미혼 직장인은 기혼 직장인 보다 1.5배 이상(미혼 44.6%, 기혼 28%) 귀향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귀향계획이 없는 직장인 329명은 ‘그냥 편하게 쉬고 싶어서’(
정치사회
나승균 기자
2017.09.25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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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나승균 기자] 국내 1위 여행업체인 하나투어가 제공한 여행패키지를 통해 태국 방콕으로 여행을 갔던 여성 3명이 현지 호텔 직원에게 성폭행을 당할 뻔한 어처구니 없는 사건이 발생했는데도 여행사 측은 이렇다할 해명을 내놓지 않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21일 에 제보한 최 모씨(30)는 약 197만원의 비용을 지불하고 모친과 언니를 대동하고 태국 여행을 갔다. 평생 잊을 수 없는 공포를 느꼈던 사건은 여행 둘째 날 새벽 시간에 일어났다.최 씨는 “패키지여행을 통해 파타야에 있는 4성급 호텔에 묵었다”며 “
소비자 해우소
나승균 기자
2017.09.2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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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나승균 기자] 해외 의류를 구매 대행 해주는 온라인 쇼핑몰이 개별 약정을 들며 취소와 반품·환불을 거부해 복수의 소비자들이 피해를 입는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에 해외서 의류를 구매·판매하는 쇼핑몰인 ‘더 지니스’와 ‘그녀 희제’ 등에 소비자 피해 제보가 잇따르고 있다.대개 이들 쇼핑몰은 소비자가 온라인으로 제품을 구매를 한 직후에 해외 현지 공장이나 유통업체를 통해 ‘오더’(1:1 주문)에 들어가기 때문에 반품과 교환 등이 어렵다고 고지하고 있다.◇ 해외구매대행 늘어나면서 피해자도↑해외직구나 구
소비자 해우소
나승균 기자
2017.09.18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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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나승균 기자] 20대 아르바이트생 열에 여덟은 데이트 비용에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데이트 비용 마련을 위해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고 답한 응답자도 전체 78%에 달했다.구인·구직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이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14일까지 전국 20대 알바생 2001명을 대상으로 ‘데이트 비용’ 설문조사를 실시해 결과를 발표했다.조사 결과 20대 알바생 34.6%가 한달 알바 수입 중 20%~40% 정도를 데이트 비용으로 지출하고 있었으며, 한달 수입 중 40%~60%를 데이트 비용으로 사용하는 알바
정치사회
나승균 기자
2017.09.18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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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나승균 기자] 서울 지역 30대 가구주 가운데 보유 주택이 있는 이는 3명 중 1명꼴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17일 통계청에 따르면 결혼, 출산과 육아 등으로 첫 집 장만을 꿈꾸게 되는 30대 중 주택소유가구 비중은 2015년 기준 42.4%였다. 10명 중 4명가량이 '내집'을 보유한 셈이다.구체적으로 전국의 30대 가구(가구주 기준)는 327만9000 가구였고, 주택을 소유한 가구는 139만 가구였다. 17개 시·도별로 보면 서울의 30대 가구는 71만3000 가구였지만 주택소유 가구는 23만70
건설부동산
나승균 기자
2017.09.17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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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나승균 기자] 강원도 강릉에서 오늘 새벽 화재를 진압하던 소방관 2명이 지붕이 무너지면서 매몰돼 숨졌다. 17일 소방청에 따르면 강원도 강릉시 강문동에 있는 석난정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한 경포 119안전센터 소속 이영욱(59) 소방위와 이호현(27) 소방사는 새벽 3시51분께 현장으로 출동했다. 화재진압을 하던 두 사람은 4시29분께 정자건물이 무너지면서 매몰됐다.매몰 18분 후인 4시47분께 두 사람의 구조를 마쳤지만 이미 심정지 상태였다. 4시57분 이영욱 소방위는 강릉 아산병원으로, 이호현 소방사는
정치사회
나승균 기자
2017.09.17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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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나승균 기자] 중소기업의 절반가량이 열흘간 이어질 긴 추석 연휴 때 자금 사정이 곤란할 것으로 예상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달 28일부터 9월 8일까지 1147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시행한 '2017년 중소기업 추석자금 수요조사' 결과에 따르면 중소기업 46%는 자금 사정이 곤란한 것으로 나타났다.자금조달 곤란 원인(복수응답)은 '매출감소'(69.1%)가 가장 많았다. 이어서 '판매대금 회수지연'(37.7%), '원자재 가격 상승'(23.
산업
나승균 기자
2017.09.17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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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나승균 기자] 롯데그룹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파트너사들의 자금 운용에 도움을 주기 위해 납품대금 약 9700억원을 조기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명절의 경우, 파트너사들이 상여금, 임금, 원자재 대금 등 자금이 많이 필요하다는 점을 감안해 조기 지급하게 됐다.롯데백화점 3928억원, 롯데건설 2500억원, 롯데면세점 1200억원 등 총 12개사가 지급하며 1만여개 파트너사가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지급은 8월과 9월 20일까지의 거래분이 포함된 대금 총 9706억원으로, 연휴 3일 전인 9월 27일까지 완료된
식품유통
나승균 기자
2017.09.17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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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나승균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18일 전국 3700여곳의 사립유치원이 집단휴업이 예고된 것과 관련해 공립유치원 '임시돌봄서비스' 신청을 받는다.임시돌봄서비스는 17일 오후 5시까지 신청 받아 전국 사립유치원들이 예고한 두 차례 집단휴업 기간(18일·25∼29일 총 6일간)에 돌봄이 필요한 학부모를 위해 시행된다.도내 공립 단설유치원과 81개 병설유치원 1076곳이 참여해 학급당 최대 사립유치원 원생 5명씩 돌볼 계획이다.경기도교육청은 앞서 12일 전체 사립유치원 원생 14만 명 가운데 맞벌이 부부
공공기관
나승균 기자
2017.09.14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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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나승균 기자] 교육부가 2018학년도 전국 초등교사 선발 인원을 4088명으로 최종 확정했다. 당초 사전 예고 인원인 3321명 보다 늘어났지만 지난해 5549명보다 1461명이 줄어 든 수치다.14일 교육부가 발표한 ‘2018학년도 시·도교육청 초등교원 선발인원 모집공고'에 따르면 올해 말 치러질 임용시험에서 초등 교원은 전국에서 4088명 선발할 예정이다. 지난해 5549명보다 26.3% 줄었다.가장 많이 뽑는 경기도는 지난해 1712명을 선발했지만 올해는 1035명으로 줄었다. 서울은 846명에서 절반에
정치사회
나승균 기자
2017.09.14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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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나승균 기자]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에서 강동구 보훈병원까지 이어지는 지하철 9호선 3단계 구간이 내년 10월 개통될 예정이다. 14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하철 9호선 3단계의 9.2㎞ 모든 구간 터널과 8개 정거장 본체 구조물 공사를 마치고, 전력공급을 받기 시작했다.한전으로부터 전기를 공급받으며 서울 지하철 9호선 3단계의 기술 종합시운전과 영업시운전 등 안전운행을 위한 각종 설비의 검증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8월까지 85%의 공정률은 보이고 있다. 내년 10월 개통을 위한 공정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정치사회
나승균 기자
2017.09.14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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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나승균 기자] 쌍용자동차는 프랑크푸르트모터쇼를 통해 유럽시장에 G4 렉스턴을 처음으로 선보인 데 이어 영국에서 스포츠 대회 후원을 비롯한 마케팅활동을 통해 글로벌 판매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쌍용자동차는 향후 3년 동안 메인스폰서로서 블레넘팰리스 국제승마대회(SsangYong Blenheim Palace International Horse Trials)를 후원하기로 하고 차량을 전시하며, 지난 13일 최종식 대표이사와 영국 대리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G4 렉스턴 론칭행사를 진행했다.특히, 런던 북서부의 옥스퍼
모빌리티·교통
나승균 기자
2017.09.14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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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나승균 기자] 혼다 모터사이클이 부실한 AS 규정과 고객 서비스 늑장대처로 소비자의 원성을 샀다.익산에 거주하는 오 모씨는 12일 에 ‘혼다 모터사이클 품질에 대한 의문과 부실한 AS를 고발한다’는 내용으로 제보했다.오 씨에 따르면 지난 3월초 약 660만원을 주고 구매한 혼다의 CRF250L 모터사이클이 사용한 지 2개월 쯤 됐을 때 충격완화장치에 고장이 발생했다. 오 씨는 “산 지 얼마 안 돼 쇼바(충격완화장치)가 고장난 것도 어이없지만, 본사와 대리점의 AS 수준이 미흡해 황당했다”며 “처음엔 수리
소비자 해우소
나승균 기자
2017.09.12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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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나승균 기자] 장애인 주차구역의 불법주차를 신고한 사람을 색출하겠다는 관리소장의 경고문이 공분을 자아내고 있다. 불법주차를 한 운전자들이 처벌을 받자 관리소장이 직접 신고자 색출에 나섰기 때문이다. 11일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대구 중구의 한 빌딩에서 장애인 불법주차를 신고한 사람을 색출하겠다는 경고문을 붙였다는 고발 글이 퍼지고 있다. 관리소장이 고시한 경고문에는 "장애인 주차구역에 잠시 주차한 뒤 과태료 처분을 받은 입주자들의 민원이 쇄도해 내부자인지 외부자인지 확인하려고 한다"면서 "과태료 처분이 발생
정치사회
나승균 기자
2017.09.12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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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나승균 기자] 국내서 널리 쓰이는 의료용 전동스쿠터 5개 제품 중 3개 제품이 주행거리, 정지거리, 야간주행안전(전방 주행등 밝기) 성능에서 의료기기 기준규격에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12일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5개 업체 5종의 제품을 대상으로 주행거리, 최대속도, 정지거리 등 주요 품질과 안전성을 시험·평가했다. 의료용 전동스쿠터는 장애인 및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 등이 실외에서 이동하기 위해 사용하는 제품이다. 최근 수요가 늘어나고 있지만 제품 간 품질 차이를 알 수 있는 객관적인 정보는 부족한
소비자 해우소
나승균 기자
2017.09.12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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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나승균 기자] 아르바이트생 10명 중 절반 이상은 임금체불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임금 체불 유형으로는 월 임금 전체, 주휴수당 미지급이 가장 많았다.대한민국 대표 구인·구직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이 지난달 31일부터 9월 6일까지 전국 알바생 1546명을 대상으로 ‘알바생과 임금체불 경험’ 설문조사를 실시해 결과를 발표했다.설문 결과 알바생 10명 중 절반 이상인 56.9%가 임금 체불을 경험했으며, 임금 체불 유형으로는 “월 임금 전체 미지급(27.2%)”이 가장 많았다.이어 “주휴수당 미지급(23.
정치사회
나승균 기자
2017.09.12 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