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보아(본명 권보아·34)가 해외에서 졸피뎀 등 향정신성의약품을 몰래 들여오다가 적발됐다. 서울중앙지검은 일본에서 졸피뎀을 들여오려던 보아를 조사했고 보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불법반입이 아닌 무지에 의한 실수였다고 해명했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형사부(원지애 부장검사)는 16일 보아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강력범죄형사부는 “소속사(SM엔터테인먼트) 일본 지사 직원을 통해 해외에서 처방받은 졸피뎀 등 향정신성의약품을 국내 직원 명의로 반입하려다가 적발됐다”고 설명했다.SM엔터테인먼트는 17일 입장문을 통해 “보아가
한·중 커플인 배우 채림(본명 박채림·41)과 가오쯔치(39·중국) 부부가 결혼 6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채림은 17일 소셜미디어에 “인생을 묵묵히 최선을 다해 살아내 가고 있을 뿐입니다”라는 말을 남겼다. 중국 시나연예는 “채림과 가오쯔치가 결혼 6년 만에 이혼했다. 이혼 사유는 밝히지 않았으나 이혼 절차를 끝냈다”고 전했으며 이 외에 다른 국내외 연예 매체들도 두 사람의 이혼 사실을 보도했다.중국 CCTV 드라마 이씨가문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추며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한 채림과 가오쯔치는 2014년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20
개그맨 윤형빈은 폭행 방조 의혹에 대해서 사실무근이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17일 “개그맨 윤형빈을 고발합니다”라는 제목으로 부산에 위치한 윤형빈소극장에서 벌어진 집단 괴롭힘을 윤형빈이 묵인했다는 내용의 글이 게재됐다. 윤형빈이 이끄는 윤소그룹은 “윤형빈 씨에 관한 내용은 전혀 사실무근이며 근거 없는 내용을 확산시켜 이미지와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를 한 데에 대해 허위사실 공표 및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등으로 추가 고소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2015년 10월 말 개그맨 지망생 A(23)씨는 윤형빈소
한국을 넘어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방탄소년단(BTS)이 미국의 저명한 시사잡지 타임지에서 ‘올해의 연예인’(Entertainer of the Year)으로 선정됐다.타임은 10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대에 방탄소년단이 팬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면서 유례없는 성공을 거뒀다는 점을 높이 평가하면서 “방탄소년단은 음악 차트에서 가장 큰 인기를 누리는 그룹일 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가장 큰 밴드가 됐다. 방탄소년단이 모든 종류의 기록을 깨면서 팝스타들 가운데 정점에 올랐다”고 밝혔다.특히 타임은 “코로나를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미국의 신임 대통령 취임식이 다음 달 20일 개최예정이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 취임식에 한국의 하림그룹 김홍국 회장이 초청받았다.하림그룹은 김 회장이 최근 바이든 당선인의 측근인 크리스 쿤스 민주당 델라웨어주 상원의원으로부터 취임식 초청 의사를 전달받았다고 7일 밝히면서 “하림그룹은 지난 2011년 미국 델라웨어주 닭고기 가공업체인 ‘엘런 패밀리푸드’를 인수해 자회사로 둔 바 있다. 그때 맺은 델라웨어 정가와의 인연이 이어져 쿤스 의원을 통해 취임식에 초청됐다”고 말했다.하지만 아직 신종 코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전 세계가 경제적 위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아르헨티나 정부는 대응 자금 마련을 위해 최상위 부자들에게 일회성 세금을 부과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6일(현지시간) 현지 언론과 AFP통신 등에 의하면 아르헨티나 상원은 지난 4일 화상으로 진행된 장시간 토론 끝에 여당이 발의한 이 같은 부유세 법안을 찬성 42표 대 반대 26표로 가결했다고 보도했다.법안을 발의한 여당 의원에 따르면 “일명 ‘백만장자세’로도 불리는 이 세금은 2억페소(약 26억 5000만원) 이상의 자산을 보유한 부자들에게 부과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가운데 연말이 되면서 성탄절과 송년회 모임 등에 대한 허용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특히 브라질 내에서 성탄절과 연말연시 파티를 허용에 대한 논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의 심각성을 부인해온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과 연방정부는 트위터에 ‘성탄을 축하하자’(#VaiTerNatalSim)는 해시태그를 달며 파티를 권유하고 있으며 극우 성향의 지지자들이 이에 호응했다.이에 반해 지방 정부들은 소규모 가족 모임을 권고하면서 음식점과 바에서 음주를 금지하기 시작했고 일부 지역에서는 심야
올해 코로나19 확산 상황 속에서 출판계 키워드는 크게 ‘코로나’와 ‘재테크’로 떠올랐다. 예스24는 “올해 베스트셀러 및 도서판매 동향을 분석한 결과 관련 서적 판매율이 지난해보다 23% 증가했다”고 밝혔다.예스24는 출판계 트렌드 키워드로 ‘워드 코로나’, ‘홈스쿨링’, ‘재테크의 시대’, ‘하이브리드 교양’(실용서 성격을 띤 인문교양), ‘미디어셀러ing’(미디어셀러의 지속적인 인기) 등 5개를 꼽았다.특히 코로나19가 사람들의 주된 관심사가 되면서 ‘코로나’ 키워드가 제목과 부제에 들어간 책은 총 285종이 출간됐고 판매량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시상식’이 오는 8일 서울 콘텐츠코리아랩 공연장에서 열린다. 올해 열두 번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시상식은 한국을 빛낸 콘텐츠 관계자와 우수 콘텐츠를 시상하는 행사다.문화체육관광부 박양우 장관은 “우리의 콘텐츠들이 전 세계에서 신한류 열풍을 일으키며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게 큰 위로가 되고 있다”며 “문체부는 콘텐츠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종사자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특별히 올해는 콘텐츠 해외 진출 유공 문화훈
한국말로 부른 노래가 빌보드 차트 정상에 올랐다. 방탄소년단(BTS)이 영어 가사가 아닌 한국어 곡 ‘라이프 고스 온’(Life Goes On)으로 빌보드 싱글 차트 정상에 올랐다. 빌보드는 “비영어 곡이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에 데뷔하자마자 1위에 오른 것은 ‘라이프 고스 온’이 처음이다”라고 설명했다.앨범 차트가 팬덤 크기에 영향을 받는다면 싱글 차트는 대중성을 더 반영하는 것으로 여겨지는 만큼 ‘라이프 고스 온’의 싱글 차트 1위는 그 의미가 남다르다. 더군다나 영어가 아닌 언어로 대부분 가사를 채운 곡이 핫 10
버드와이저의 음악 플랫폼 버드엑스비츠(BUDXBEATS)가 LP 앨범을 추가 공개한다. 이번 LP는 국내 아티스트들의 창작 활동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는 BUDXBEATS와 젊은 유망 아티스트들과의 공동작업으로 제작됐다. BUDXBEATS는 BUDXBEATS 웹사이트 및 공식 인스타그램 그리고 버드와이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매월 잘 알려지지 않은 국내 아티스트들의 라이브 영상과 다양한 콘텐츠를 정기적으로 발행하고 있다. 또한 웹사이트 내 뉴스레터 구독서비스를 통해 음악과 문화에 대한 소식을 구독자에게 전달하고 있다.버드와이저 브랜
LH는 시각장애 피아니스트 유예은 양과 장애인 오케스트라 ‘희망이룸 오케스트라’ 초청 해설이 있는 온택트 공연 ‘마음이 마음에게 With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장애인식 개선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이정관 LH 경영혁신본부장은 30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온택트로 콘서트를 진행한 만큼 보다 많은 관객들이 온라인으로 공연을 즐기고 장애인식 개선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이번 음악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지난 24일
그래미 어워즈를 주관하는 미국 레코딩 아카데미는 25일(한국시각) 방탄소년단(BTS) 노래 다이너마이트를 제63회 그래미 어워즈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Best Pop Duo/Group Performance) 부문 후보로 발표했다.국내 클래식이나 국악 관계자가 그래미 후보에 오르거나 수상한 적은 있지만 한국 대중음악의 후보 지명은 사상 처음이다. 미국 최고 권위 음악시상식인 그래미 어워즈 후보에 오른 방탄소년단은 한국 가수로서 최초로 미국 3대 음악시상식에서 모두 후보에 오른 기록을 갖게 됐으며 K팝 역사에 또다시 한 획
올 한해 가장 큰 이슈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을 겪고 있는 전 세계의 모습을 담은 ‘국제보도사진전 코로나19 현장을 가다’ 사진전이 오는 24일 대한민국역사박물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 막을 올린다.연합뉴스와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이 공동 주최하는 ‘국제보도사진전 코로나19 현장을 가다’는 코로나19로 인해 인류가 겪고 있는 아픔을 나누고 희망을 잃지 말고 위기를 헤쳐 나가자는 메시지 전달을 위해 기획됐다.세계 각지 통신사 기자들이 코로나19 감염의 위험을 무릅쓰고 취재한 보도사진 120점을 선보이는 이번 사진전에는
불과 몇년 전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단식 세계 랭킹 17위까지 올랐던 버나드 토믹(28·호주)의 충격적인 행보에 팬들이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최근 그는 주로 성인물을 볼 수 있는 인터넷 사이트이며 유료로 운영되는 ‘온리팬스’의 성인물에 출연했다.17일 폭스스포츠와 퍼스 나우 등 호주 매체들은 토믹이 최근 교제 사실을 공개한 애인 버네사 시에라와 함께 ‘온리팬스’ 페이지 영상에 등장했다고 보도했다.2016년 세계 랭킹 17위까지 올랐던 토믹은 한때 세계 정상급 선수로 커나갈 것이라는 기대를 받았으나 현재는 세계 랭킹이
종근당홀딩스는 10일 오후 8시 온라인 네이버TV를 통해 ‘오페라 희망이야기 콘서트’를 생중계 한다. 코로나19 장기화에 사회적 고립과 심리적 피로감을 느끼고 있는 국민들을 응원하고 위로하기 위해 ‘세상을 향한 따뜻한 울림’이라는 주제로 마련됐다.이번 온라인 오페라 희망이야기 콘서트는 지난 9월 종근당홀딩스가 세종문화회관·한국메세나협회와 업무협약을 맺은 문화예술 사회공헌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팝칼럼리스트 김태훈의 사회로 트리니티필하모닉 오케스트라·베이스 손태진·소프라노 오신영·뮤지컬배우 민우혁·가수 박기영
LG유플러스는 지니뮤직 기획의 팬 소원 성취 예능 프로그램 ‘온택트 덕력검증소’의 JBJ95(제이비제이구오) 편 티저 영상을 5일 아이돌Live 앱에서 공개한다.온택트 덕력검증소는 ‘내 팬은 내가 챙긴다’의 줄임말 ‘내팬내챙’을 모토로 제작되는 LG유플러스 오리지널 콘텐츠다. 코로나19 상황을 반영해 ‘언택트 팬미팅’을 콘셉트로 그 동안 팬들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한다는 의미를 담아 아티스트가 선물하는 ‘역조공’을 접목했다.LG유플러스 이정우 뮤직서비스팀장은 “새로운 미니앨범·싱글로 컴백하는 아이돌들이 노래와 일상에 대해 팬들과 편하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콘셉트 스토어 10 꼬르소 꼬모 서울(10 Corso Como Seoul)은 특별 쇼핑 행사인 텐 온 텐(10 on 10) 쇼핑 위크를 맞이해 12월 13일까지 서울시 서울 강남구 청담점 3층에서 ‘샬롯 페리앙, 포토그래퍼 앤 디자이너(Charlotte Perriand, photographer and designer)’ 전시를 개최한다.프랑스 파리 출신의 여성 건축가이자 가구 디자이너로서 20세기 현대 디자인계의 중심축으로 알려진 샬롯 페리앙(1903~1999)은 1920년대부터 활동한 페리앙은 당시 남성 중심적
최근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해 화제가 된 포항 덮죽집의 메뉴를 다른 업체가 모방하여 상표를 먼저 출원한 사건이 발생하면서 ‘악의적 상표선점행위’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악의적 상표선점행위란 타인이 사용 중인 상호 또는 브랜드를 상표로 선점하여 타인에게 팔거나 합의금 등을 요구하는 것을 말한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구자근 의원이 26일 특허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악의적 상표선점행위 의심자의 출원은 연평균 343건이었다. 이 중 등록된 건
관광산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지원한 영화 로케이션 사업이 현재까지도 관광객 유치 실적이 분명하지 않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정 의원이 26일 해외 영화사가 국내에 촬영을 올 때 국내 촬영일수와 국내 집행비 수준에 따라 관광진흥개발기금을 통해 최저 25%에서 최고 30%까지 해외영화사에 비용을 지원했다고 발표했다. 해당 지자체는 로케이션 사업 자금 외에 별도로 지원하기도 했다.문체부는 관광기여도 60%, 외국 제작사 참여도 20%, 한국 영화사업 기여도가 20% 등을 기준으로 지원 대상을 심사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