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비자경제신문 박은숙 기자] 충남 당진시 송악읍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컨베이어벨트에 하청업체 소속 근로자 A(38)씨 지난 17일 다리가 끼는 부상을 입고 치료를 받았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진 A씨는 컨베이어벨트 정기 보수작업을 하던 중 부상을 당했다.이처럼 질병이 아닌 외부적 요인에 의해 다치는 손상으로 입원한 환자가 지속적 증가추세를 보이고 하루 3천여 명 손상으로 입원한다는 통계가 나왔다.질병관리본부는 지난 2008년부터 2017년까지 손상으로 병원에 입원한 환자를 대상으로 ‘퇴원손상심층조사’ 한 결과를 18일
정치사회
박은숙 기자
2019.12.18 15:58
-
[소비자경제신문 박은숙 기자] 겨울철에 기온가 낮아지면서 혈관이 수축되고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각종 질병에 걸릴 위험이 크다. 특히 여성한테 찾아오는 불청객은 ‘치질’이다. 하지만 잘못된 인식으로 치질을 방치하는 경우가 많아 특별히 유의해야 한다.동국제약은 치질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전달하기 위해 17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스페이스 라온’에 ‘여성의 치질 관리’를 강조하는 ‘치센과 함께하는 치질 바로 알기 캠페인’을 진행했다.남성들이 더 많다고 생각하기 쉬운 치질은 실제로 성별 구분 없이 비슷한 비율로 나타나고 있다. 건강
제약바이오
박은숙 기자
2019.12.17 18:13
-
[소비자경제신문 박은숙 기자] 노인 고혈압 환자에서 더 낮은 혈압을 목표로 치료하면 심혈관질환 사망률과 모든 원인 사망률을 30% 이상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은 수행 중인 ‘노인 취약계층에서의 고혈압 관리 최적화를 위한 근거 창출 및 관리모형개발’ 연구에서 나온 결과를 17일 밝혔다.고혈압은 65세 이상 노인 인구에서 가장 흔한 만성질환이다. 심근경색, 뇌졸중, 심부전 등의 합병증을 유발한다. 특히 65세 이상 노인 질환 중 의료비 부담이 가장 높은 단일 질환이다.연구는 노인 고혈압 환자의 치료
제약바이오
박은숙 기자
2019.12.17 16:23
-
[소비자경제신문 박은숙 기자] “14~15년차 당뇨인입니다.지금도 아침저녁 매일 두번 먹고 있는 당뇨인으로서 6개월이상 기다린다는것은 엄청난 스트레스입니다. 빠른 조치 부탁드립니다” (국민청원 올린 당뇨병 환자)싱가포르에서 당뇨병 치료제 메트포르민에서 발암물질 'N-니트로소디메틸아민'(NDMA)이 검출되어 처방이 금지됐다. 국내 보건 당국이 불순물 조사에 직접 나섰지만 환자들은 여전히 불안하다.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당뇨병 치료제 ‘메트포르민’에 대한 불순물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16일 밝혔다.지난해 고혈압
제약바이오
박은숙 기자
2019.12.16 18:02
-
[소비자경제신문 박은숙 기자] 동아쏘시오홀딩스가 건선치료제 스텔라라 복제약 유럽 임상 1상을 개시해 글로벌 시장 조기 출시에 도전한다.동아쏘시오홀딩스는 16일 일본 제약사 메이지세이카파마와 건선치료제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DMB-3115’ 유럽 임상 1상을 개시했다.유럽 임상 1상은 디엠바이오에서 생산한 임상 시료를 사용해 건강한 성인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디엠바이오는 동아쏘시오홀딩스와 메이지세이카파마가 합작 설립한 바이오시밀러 회사다. DMB-3115는 지난 2013년부터 동아쏘시오홀딩스와 메이지세
제약바이오
박은숙 기자
2019.12.16 17:38
-
[소비자경제신문 박은숙 기자] 수두 환자가 2달만에 2배 증가됐다. 질병관리본부(이하 질본)는 겨울철 수두 환자 증가로 학부모, 교사 감염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질본은 16일 수두 환자는 올해 9월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수두 환자 발생 수가 10월 초 1023명에서 12월 초 2161명까지 약 2배 증가했다.특히 겨울철 유행 시기인 11월부터 1월까지 환자 발생이 지속될 수 있다. 수두는 단체생활을 하는 어린이와 초등학생에서 주로 발생한다. 따라서 환자 발생률이 높은 6세 이하 미취학 아동,
정부정책
박은숙 기자
2019.12.16 12:19
-
[소비자경제신문 박은숙 기자] 여러 의료기관에 흩어져 있는 개인 의료정보를 스마트폰이나 PC에서 열람하고, 진료기록 사본을 발급받지 않고도 진료 받고 있는 병원에 데이터 전송할 수 있는 방안이 추진된다.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이하 4차위)는 13일 오전 광화문 회의실에서 제14차 회의를 개최하고, ‘개인 주도형 의료데이터 이용 활성화 전략’을 심의·의결했다.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라 의료비 증가, 정체된 의료 질, 의료자원 불균형으로 의료격차 등 문제들이 계속 제기됐다. 따라서 기존의 치료, 의료기관 중심 의료에서 예방하고 환자
제약바이오
박은숙 기자
2019.12.13 18:13
-
[소비자경제신문 박은숙 기자] 종근당이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에서 열린 ‘2019 소비자중심경영(CCM) 우수기업 포상 및 인증서 수여식’에서 4회 연속으로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을 받았다.소비자중심경영은 국가 공인제도다. 인증기관은 공정거래위원회이고 운영기관은 한국소비자원이다. 기업의 소비자 관련법 위반 여부, 소비자문제 사전 예방과 사후관리 평가 등 까다로운 검증절차를 거쳐 인증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종근당은 올해 모든 제품 포장에 소비자중심경영 인증마크를 적용했다. 또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소비자중심경영 교육을 실시해온 점 등을
제약바이오
박은숙 기자
2019.12.13 17:39
-
[소비자경제신문 박은숙 기자]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고 활동량이 줄어들면 심근경색 등 심장 질환이 급증한다. 심근경색은 특히 지역별로 사망률에 큰 차이를 보이는 등 여러 문제가 있어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와 정부의 철저한 관리 감독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지난 12일 국회에서 ‘급성 심근경색증의 지역 간 사망률 불균형 어떻게 줄일까’라는 주제의 공청회가 열렸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5~2017년 월별 급성 심근경색 환자 수는 12월이 가장 많다. 추운 날씨에 몸은 기온이 내려감에 따라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혈관을 수축
제약바이오
박은숙 기자
2019.12.13 14:01
-
[소비자경제신문 박은숙 기자]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 특별법’ 일부 개정안이 12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했다. 피해자들도 환영하면서 본회의 통과를 호소했다.‘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를 위한 특별법’ 일부 개정안은 △ 인과관계 입증을 용이하게 하는 입증책임의 전환 △ 피해자 집단소송제도 및 증거개시명령제 도입 장해급여과 사망자 위로금 지급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이에 지난 11일과 12일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들은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함께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 특별법’ 20대 국회 통과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
정치사회
박은숙 기자
2019.12.12 16:06
-
[소지자경제신문 박은숙 기자] #1 환자 A씨(25세, 여)는 1년간(2018년 7월부터 2019년 6월까지) 25개 병·의원에서 프로포폴을 총 141회 투약 받았다.#2 환자 B씨는 2019년 1월 23일자로 사망신고 된 자의 주민등록번호를 도용하여 2019년 2월부터 8월까지 총 7회에 걸쳐 수면진정제를 총 504정(스틸녹스정10mg 252정, 자낙스정0.5mg 252정)을 C병원에서 처방 받았다.사망자 주민번호 도용과 거짓 보고로 의료용 마약류 과다 사용하여 불법한 의료기관과 환자 가 적발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제약바이오
박은숙 기자
2019.12.12 13:08
-
[소비자경제신문 박은숙 기자] 유한양행은 비소세포폐암치료제 신약으로 개발 중인 레이저티닙(YH25448)에 대한 임상3상 시험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지난 11일 승인 받았다고 12일 밝혔다.레이저티닙은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EGFR) 돌연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 1차 치료 또는 EGFR T790M 돌연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 2차 치료 목적으로 개발 중인 표적 치료제이다. 승인 받은 임상3상 시험은 1차 치료제로서 레이저티닙 혹은 게피티니브(상품명 이레사)투여 후 유효성과 안전성을 비교하는 다국가, 무작위배정, 이중눈가림 시험이다.아
제약바이오
박은숙 기자
2019.12.12 11:43
-
[소비자경제신문 박은숙 기자] 스마트폰 없이는 하루도 살기 힘든 시대가 됐다. 그러다보니 스마트폰을 과도하게 사용하는 과정에서 몸에 생길 수 있는 이상 징후에 깊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스마트폰은 편리를 추구하는 소비자 심리를 잘 알고 있다. 편리한 서비스를 통해 힘들게 들고 다니거나 발로 직접 찾아가지 않아도 된다. 따라서 소비자는 시간을 절약하고 에너지 소모도 줄일 수 있다.서울에서 직장 다니고 있는 김다영 씨(가명, 여, 29세)는 “스마트폰이 불필요한 시간과 일을 줄여줘서 스마트폰 없이 살 수 없다”고 말했다
제약바이오
박은숙 기자
2019.12.11 20:10
-
[소비자경제신문 박은숙 기자] 한독과 서울특별시가 함께하는 치매 인식 개선 캠페인 ‘기억다방(기억을 지키는 다양한 방법)’이 성황리에 2019년 활동을 마쳤다.기억다방은 경도인지장애 또는 경증 치매 진단을 받은 어르신이 바리스타로 참여하는 이동식 카페다. 주문한 것과 다른 메뉴가 나와도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것을 기본 규칙으로 한다.2018년 시작한 기억다방은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치매가 있어도 사회 구성원으로 역할이 가능하다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한독과 서울시는 매년 집중 홍보 기간을 정해 기억다방을 공동 운영하고
제약바이오
박은숙 기자
2019.12.11 18:03
-
[소비자경제신문 박은숙 기자] 초미세먼지가 전국적으로 ‘나쁨’ 수준이다. 질병관리본부는 기저질환자(심뇌혈관질환자, 호흡기질환자, 천식환자 등) 건강관리에 특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미세먼지는 피부와 눈, 코, 인후 점막에 물리적 자극을 유발한다. 크기가 작아 폐로 흡입되어 호흡기에 영향을 미치며, 신체 여러 장기에 산화 손상을 촉진하여 염증반응을 일으킨다.특히 심뇌혈관질환(허혈성 심장질환, 심부전, 부정맥, 뇌졸중), 호흡기질환, 천식 환자는 미세먼지가 기존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따라서 건강관리에 더욱 주의해야 필요하다.◇ 고
제약바이오
박은숙 기자
2019.12.11 10:57
-
[소비자경제신문 박은숙 기자] 복잡한 분야의 제품과 서비스들은 소비자가 한눈에 알아보기 쉽게 내용을 요약해 제공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의료분야에서도 보유한 공공데이터를 소비자가 쉽게 의료정보를 볼 수 있는 보건의료 빅데이터 시각화를 모색하고 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은 10일 서울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에서 ‘2019년 보건의료빅데이터 미래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 노연숙 심평원 빅데이터실 부연구위원은 “국민 중심 보건의료 빅데이터 시각화 서비스 방안 연구”를 발표했다.심평원은 전 국민의 의료이용 정보를 포함
제약바이오
박은숙 기자
2019.12.10 18:01
-
[소비자경제신문 박은숙 기자] 한미약품 파트너사 사노피는 10일 한미약품이 개발한 당뇨치료 주사제 ‘에페글레나타이드’ 글로벌 임상 3상(5건)을 완료한 후, 글로벌 판매를 담당할 최적 파트너를 물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에페글레나타이드는 한미약품이 개발해 2015년 사노피에 기술 수출한 주1회 제형의 당뇨치료 주사제다. 한미약품의 랩스커버리 기술이 적용됐다.사노피 파트너 몰색에 대해 “자사 항암 분야 신약 파이프라인 프로그램의 시너지를 높이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다. 에페글레나타이드의 성공적인 상용화와 판매를 위한 최선 결정”이라며 “
제약바이오
박은숙 기자
2019.12.10 17:34
-
[소비자경제신문 박은숙 기자] 올해 첫 초미세먼지가 하늘을 뿌옇게 뒤덮었다. 환경부는 초미세먼지 위기상황 극복을 위해 총력 대응하고 있다고 전했다.환경부는 10일 06시부터 21시까지 수도권·충북도에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하고, 이에 따라 해당 지자체에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고 지난 9일 밝혔다.수도권은 현재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 수도권과 충북도에는 행정·공공기관 차량 2부제를 시행했다. 더불어 4개 시도에 위치한 민간 사업장, 공사장과 행정 공공기관에서 운영하는 사업장, 공사장에서도 비상저감조치를
정치사회
박은숙 기자
2019.12.10 12:57
-
[소비자경제신문 박은숙 기자] “시대가 변해서 젊은 시대는 술로 친목 다진다는 옛 방식이 불편해한다. 하지만 다니고 있는 회사는 그대로다. 젊은 직원이 입사하면 잘 적응 못한다. 술이 회사 분위기 망칠 때도 한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음주로 인해 건강이 많이 나빠졌다. 술에 대한 인식이 전 사회적으로 바뀌었으면 좋겠다.” (김 모씨, 45세, 남)“입사한지 얼마 안 됐다. 다니고 있는 회사는 술을 선호하지 않는다. 술보다 건전한 문화회식이나 점심 회식을 주로 한다. 맑은 정신에서 대화하고 친해지니 너무 좋다.” (이 모씨, 24세,
산업
박은숙 기자
2019.12.09 18:42
-
[소비자경제신문 박은숙 기자] 인구 고령화 추세에 요양병원과 요양병원의 병상 수, 연간 입원환자 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요양병원 취지와 달리 장기입원, 환자유치 경쟁에 따른 본인부담금 할인 등 불법적 행위들이 나타났다. 보건당국은 이를 막기 위해 내년부터 요양병원 본인부담상한제 사전급여를 환자에게 직접 지급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보건복지부는 ‘요양병원건강보험수가체계개편방안’에 따라 내년 1월 1일부터 요양병원 사회적입원 등을 예방하기 위해 본인부담상한제 사전급여 지급방식을 변경한다고 9일 밝혔다.본인부담상한제는 환자의
제약바이오
박은숙 기자
2019.12.09 17: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