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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신문 박은숙 기자] 정부가 2020년부터 요양병원에 입원 중인 암환자들이 다른 병원에서 진료를 받을 때 환자부담금 전액 선납방식을 다시 기존대로 5% 부담하는 방식으로 되돌려 논란이 예상된다. 한국암환자권익협의회는 보건복지부 암환자 입원정책으로 인해 대형병원들이 갑질하는 현실을 규탄하는 '무선퇴원, 유전입원' 집회를 지난 11월 열었다. 한국암환자권익협의회에 따르면 요양병원에 입원 중인 암환자들이 지난 11월부터 보건복지부 '진료를 의뢰한 요양병원에서 암 환자의 진료비를 청구한다'는 행정해석에 따라 외래 진료 환자들이 수
제약바이오
박은숙 기자
2019.12.31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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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신문 박은숙 기자] 해마다 국민의 의료 소비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이에 정부도 발맞춰 환자들이 부담하는 진료비용 감소와 의료서비스를 위한 새 정책들을 발표했다.보건복지부는 30일 정신질환자 지속치료 지원을 위해 ‘정신응급의료기관 지정 시범사업’과 ‘낮병동 관리료 시범사업’을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복지부에 따르면 정신응급환자가 초기 집중치료부터 지속치료 지원까지 충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정신질환 증상 악화를 예방하고 사회 복귀를 도모하기 위해서다.‘정신응급의료기관 지정 시범사업’은 자‧타해 위험 정신질환
제약바이오
박은숙 기자
2019.12.30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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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신문 박은숙 기자] 한미약품은 고혈압치료 복합신약 ‘아모잘탄패밀리’가 올해 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발매 10년만에 달성한 성과다.‘아모잘탄패밀리’는 고혈압치료 복합신약 ‘아모잘탄’과 아모잘탄에 각각 한 가지씩 성분을 더한 3제 복합신약 ‘아모잘탄큐’, ‘아모잘탄플러스’ 3종이다.한미약품에 따르면 ‘아모잘탄패밀리’가 보험약가 기준 도매업체와 약국 출하 매출액 1021억원을 달성했다. ‘아모잘탄’이 751억원, ‘아모잘탄플러스’가 197억원, ‘아모잘탄큐’가 73억원이다. 원외처방액 기준인 유비스트로에 따르면
제약바이오
박은숙 기자
2019.12.30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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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신문 박은숙 기자] 한중 정부는 하늘을 뿌옇게 뒤덮은 미세먼지 사전 대응 강화에 나섰다.중국 대기질 예보정보를 국내에 공유해 국내 예보에 활용할 예정이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27일부터 한중 간 전용망으로 중국측 대기질 예보정보를 국내 예보 시 활용해 미세먼지 사전 대응을 강화한다고 밝혔다.양국 예보정보 교류는 한중 미세먼지 공동 대응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올해 2월 조명래 환경부 장관과 리간지에(李干杰) 중국 생태환경부 장관이 환경장관회의에서 체결한 ‘한중 대기질 예보정보 및 기술교류 협력 방안’중 하나로
정치사회
박은숙 기자
2019.12.27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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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신문 박은숙 기자] 한미약품이 지난 2015년 미국 파트너사 스펙트럼에 기술수출한 항암신약 ‘포지오티닙’이 임상 1차 평가변수 목표인 객관적 반응률(ORR) 17%를 충족하지 못했다.스펙트럼은 한미약품이 개발한 비소세포폐암 신약물질 ‘포지오티닙’이 첫 번째 환자군 코호트1 임상에서 1차 평가변수 목표인 객관적 반응률(ORR) 17%를 충족하지 못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임상에서 치료제가 없는 유전자 변이(엑손20) 폐암 환자 115명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ORR는 14.8%에 그쳤다. 부분 반응(PR)은 17명(14.8
제약바이오
박은숙 기자
2019.12.27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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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신문 박은숙 기자]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겨울철에 심뇌혈관질환이 발생한다. 특히 몸의 혈관이 급격히 수축되고 혈압이 상승해 심근경색과 뇌졸중이 많이 발생한다.최근 10년간 심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월별사망자는 10월부터 급증해 다음 해 1월에 정점을 이루고 일교차가 큰 3월까지 높게 나타나는 추세다.심근경색과 뇌졸중은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사망과 장애를 막을 수 있다. 하지만 두 질병은 평소에특별한 증상 없이 갑자기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갑작스러운 가슴 통증이 30분 이상 지속하거나 호흡곤란, 식은땀, 구토, 현기증 등
제약바이오
박은숙 기자
2019.12.27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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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신문 박은숙 기자] 엘러간 인공 유방보형물을 이식 후 희귀암에 걸린 첫 국내 환자 발생에 이어 추가로 1명 발생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와 대한성형외과학회는 지난 24일 국내에서 유방보형물 연관 역형성 대세포 림프종(이하 BIA-ALCL) 환자가 1명 추가 보고된 것으로 밝혔다.BIA-ALCL는 면역체계와 관련된 희귀암의 한 종류로 유방암과는 별개의 질환이다. 의심 증상은 장액종으로 인한 유방 크기 변화, 피막에 발생한 덩어리나 피부 발진 등이다.이번 환자도 40대 여성으로, 지난 2013년 엘러간 거친 표면 보형물을 이용해
제약바이오
박은숙 기자
2019.12.27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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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신문 박은숙 기자] 암은 연령대가 높을 수록 발생율이 높은데 그중에서 대장암은 연령에 비례하는 경향이 있다. 동아쏘시오그룹사 에스티팜이 경구용 대장암 치료제인 수요를 대체하기 위해 새로운 치료제를 개발했다.에스티팜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자체개발 중인 대장암 치료제 신약 ‘STP1002’에 대한 미국 임상1상을 승인받았다. 지난 24일 에스티팜에 따르면 2020년부터 미국 임상사이트 3곳에서 피험자 모집을 시작한다. 또 같은 해 4월에 첫 번째 환자군 대상으로 약물 투여를 시작할 계획이다.아울러 대장암치료제 신
제약바이오
박은숙 기자
2019.12.26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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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신문 박은숙 기자] 국민 생명을 지키기 위해 한·중·일 과학기술장관들이 7년 만에 다시 한자리 모였다. 지리적으로 인접한 3국 정부는 국민 생명을 위협하는 환경오염과 전염병, 자연재해에 대한 과학기술분야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중국 과학기술부, 일본 문부과학성은 26일 ‘제4차 한‧중‧일 과학기술장관회의’(이하 과기장관회의)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개최했다.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지난 2012년 4월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 지 7년 8개월여 만에 열렸다. 과기장관회의는 과학기
정부정책
박은숙 기자
2019.12.26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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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신문 박은숙 기자] "눈이 뻑뻑하여 인공눈물을 자주 사용하고 있는 주부예요. 제가 사용하는 것은 일회용이라 재사용을 하지 말라고 하는데...개봉한 것을 다시 사용하면 오염될 수도 있다고요. 공장에서 처음 제조할 때부터 세균이나 미생물에 오염된 것은 아닌지 의문스러워요. 신체에 접촉하는 인공눈물 사용해도 안전한지 검사 부탁드려요."(국민청원 안전검사제에 청원 한 소비자) 의료 소비자가 1회용 '인공눈물(점안제)'을 사용해도 안전한지 검사를 요청하는 청원이 2천명을 넘어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무균검사
제약바이오
박은숙 기자
2019.12.24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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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신문 박은숙 기자] 크리스마스의 키워드는 '선물'과 '케이크'다. 선물은 유익하지만 케이크는 주의가 필요하다. 달달한 케이크는 충치의 원인이 될 수 있어서다.아이들에게 부모와 함께 보내는 시간은 가장 좋은 선물이다. 하지만 최근 맞벌이 가구가 증가하면서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내지 못하는 부모가 늘고 있다. 지난해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배우자가 있는 가구 중 맞벌이 가구 비중은 46.3%(567만5000가구)로 전체 가구 중 절반을 차지했다.아울러 자녀를 마주할 시간이 적어 자녀가 치아에 좋지 않은 음식을 섭취해도 관리를
제약바이오
박은숙 기자
2019.12.24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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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신문 박은숙 기자] 최근에는 회식자리에서 폭음을 하는 경우가 적지만 연말에는 상대적으로 음주량이 늘어난다. 따라서 사람들은 음주로 인해 각종 소화기질환 고통에 시달린다. 흥겨운 연말 술자리에서 마신 술이 소화기에 '적신호'를 보낸다.연말에 술자리가 이어지면서 각종 소화기질환에 노출되기 쉽다. 과음 후 속쓰림이나 설사, 복통 등 증상이 나타나면 가볍게 넘기지 말고 소화기질환을 의심해야 한다.특히 12월에 40대 역류성식도염 환자가 급증한다. 잦은 술자리와 야식, 기름진 음식으로 급격히 증가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
제약바이오
박은숙 기자
2019.12.24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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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신문 박은숙 기자] 한 해를 마무리 하는 연말이다. 연말 시즌이면 다양한 어워드를 통해 한 해 동안 소비자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뷰티 제품들이 발표된다. 그 중에서 향수는 '보이지 않는 패션템'이다. 평범한 스타일도 특별하게 만드는 '힘'이 있다. 개성이 강한 시대에 살고 있는 소비자들은 언제 어디서나 돋보이고 평범한 듯 특별한 제품을 선호한다. ‘뿌리는 장신구’라 불리는 향수는 올 한해 여전히 여성 소비자한테 큰 사랑을 받았다.유명 뷰티 어워드가 선정한 ‘올해의 향수’는 품질력을 공식 인정받
산업
박은숙 기자
2019.12.20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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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신문 박은숙 기자] '의약품 근본은 사람이다'는 창업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일동제약 직원들이 직접 지역 주민 집 수리 봉사활동에 나섰다.일동제약 봉사 동호회 '좋은 이웃들'은 안성시와, 안성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자원봉사 우수 프로그램 공모 지원 사업' 일환으로 지역 주민 ‘사랑의 집수리’ 활동을 전개했다고 20일 밝혔다.일동제약에 따르면 이번 봉사 취지는 형편이 어려운 가정을 위한 월동대비다. 따라서 ‘좋은 이웃들’ 봉사단은 지난 한 달간 안성 관내서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방문
제약바이오
박은숙 기자
2019.12.20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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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신문 박은숙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20일 가상현실(VR) 기술을 적용한 안과 검사기기 등 4개 첨단의료기기를 평가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식약처에 따르면 국내서 품목허가 사례가 없어 제품화를 임박한 VR 기술 적용 의료기기 업체가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표준화된 평가기술을 마련했다.평가기술 개발대상 제품으로는 VR 기술을 적용한 안과 검사기기, 유·무기 하이브리드 흡수성 관상동맥용스텐트, 백내장 수술에 활용되는 안구영역 임플란트, BK 바이러스 신병증 진단을 위한 고위험성 감염체 유
제약바이오
박은숙 기자
2019.12.20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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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신문 박은숙 기자] 겨울철이면 초미세먼지가 하늘을 뿌옇게 뒤덮는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가 개소했다.환경부 소속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이하 센터)는 19일 충북 청주시 오송읍 백천빌딩에 위치한 센터 사무실에서 개소식을 열었다. 센터는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 올해 지난 3월 개정됨에 따라 설치가 의무화됐다. 따라서 지난 8월 환경부 직제가 공포·시행돼 설립됐다.센터에 따르면 미세먼지 발생원인과 정책영향 분석, 배출량 관련 정보의 수집분석, 체계적 관리 등 미세먼지 관련 종합정보체계를 갖
정부정책
박은숙 기자
2019.12.19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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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신문 박은숙 기자] 임성기 한미약품그룹 회장이 한중회(한미약품 퇴직 임원 모임) 송년회에서 최근 겪고 있는 여러 어려움 속에서 흔들림 없이 신약 개발로 글로벌 제약사 도약하겠다고 굳은 의지를 표명했다.한미약품 발전에 기여한 퇴직 임직원들이 지난 17일 서울 방이동 한미약품 본사에 모여 송년회를 보냈다. 이날 임성기 한미약품그룹 회장은 퇴직 임원들이 한미약품 발전을 위한 노력과 수고에 감사하고 격려했다.옛 회사를 찾아 송년회를 보낸다는 건 국내 기업에서 보기 드문 일이다. 치열한 경쟁에서 앞만 바라보며 뛰어가도 힘든 현실이
제약바이오
박은숙 기자
2019.12.19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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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신문 박은숙 기자] 가습기살균제 피해자가 계속 나타나고 있다. 가습기살균제를 사용한 군 피해자에 이어 전국 광영지방자치단체 공무원 72.2%가 건강이상을 경험했다는 설문조사 결과 나왔다.사회적참사 특별조사위원회(이하 특조위)는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서울·부산·광주·대전·울산·포항 등 총 6개 지자체에서 실시한 ‘광역지방자치단체 공무원대상 가습기살균제 피해자찾기’ 조사결과를 지난 17일 밝혔다.특조위에 따르면 조사는 가습기살균제 판매시기(1994-2011년) 노출된 잠재 피해자를 찾기 위해 실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정치사회
박은숙 기자
2019.12.19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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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신문 박은숙 기자] 환자에게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간호조무사 근로환경 조사결과 발표됐다. 노동 가치를 우선하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간호조무사 의료근무 현장은 3년 동안 크게 변하지 않았다.대한간호조무사협회(이하 간무협)는 윤소하 정의당 국회의원과 함께 1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2019년 간호조무사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국회좌담회'를 개최했다.간호조무사는 현재 간호 인력 절반을 차지한다, 중소병원과 농어촌 의료기관에서는 환자들을 가장 근접해서 보건의료를 행하고 지탱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지난 2016년 첫 실시한
제약바이오
박은숙 기자
2019.12.18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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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신문 박은숙 기자] 제약업계가 ‘가족’이라는 콘셉트에 맞춰 소비자와 직원들 마음을 얻고 있어 연말에 연관된 상을 받고 있다.가족과 함께 하는 소소한 일상은 행복하다. ‘온 가족이 각자의 단계에 맞는 치약을 사용한다’는 대웅제약 구강생애주기별 맞춤 치약이 18일 ‘덴티가드랩’이 ‘2019 핀업디자인어워드’에서 패키지 디자인 부문 본상인 ‘파이널리스트’상을 수상했다.올해로 23회째를 맞은 핀업디자인어워드는 ‘굿 디자인’, ‘대한민국 디자인대상’과 함께 국내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대웅제약 ‘덴티가드랩’은 구강생애주기 콘셉
제약바이오
박은숙 기자
2019.12.18 1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