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인조이’·‘블라인드스팟’ 확장·신작 공개…글로벌 공략 속도
멀티 플랫폼·신작 동시 출격…크래프톤, 글로벌 시장 드라이브
크래프톤, 대표 IP로 글로벌 유저층 확대 나선다
[소비자경제] 신윤철 기자 = 크래프톤이 자사 대표 IP를 기반으로 한 멀티 플랫폼 확장과 신작 콘텐츠 공개를 잇달아 발표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 ‘인조이(inZOI)’는 2026년 상반기 플레이스테이션5(PS5) 버전을 출시한다.
콘솔 환경에 최적화돼 PC와 동일한 수준의 플레이를 제공하며, 오는 8월 20일에는 맥(Mac) 버전이 맥 앱스토어와 스팀을 통해 정식 출시된다.
맥 버전은 애플 실리콘 기반 M2칩 이상과 16GB 이상 메모리를 갖춘 기기에서 이용 가능하다. 같은 날 첫 DLC **‘섬으로 떠나요’**도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게임스컴 2025 개막과 함께 공개된다. 인조이는 지난 3월 스팀 얼리 액세스 출시 후 일주일 만에 판매 100만 장을 돌파하며 흥행성을 입증했다.
펍지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PC 신작 ‘PUBG: 블라인드스팟’은 8월 14일 오후 2시부터 9월 2일 오후 2시까지 3주간 스팀에서 신규 체험판을 선보인다.
이번 체험판은 신규 캐릭터 윌슨, 골드버그, 패치, 휘슬 등 4종과 공격·방어팀 전용 캐릭터 시스템, 7단계 랭크 시스템을 새롭게 도입했다. 여기에 장애물 넘기 ‘볼팅’ 액션, 난입 시스템, 스마트 핑, 인게임 보이스 채팅 등 편의 기능을 강화하고, 신규 맵 ‘요트’와 그래픽 품질 개선으로 전략성과 몰입감을 높였다. 양승명 PD는 “이용자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한층 완성도 높은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크래프톤은 이번 ‘인조이’ 멀티 플랫폼 확장과 ‘PUBG: 블라인드스팟’ 콘텐츠 업데이트를 계기로 글로벌 유저층 확대와 장기 라이브 서비스 기반 강화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npce@dailycn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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