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경제] 신윤철 기자 = 크래프톤은 대표작 ‘PUBG: 배틀그라운드’에서 프랑스의 슈퍼카 브랜드 부가티(BUGATTI)와 협업해 ‘부가티 시론(CHIRON)’ 차량을 인게임 콘텐츠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오는 8월 13일 PC 라이브 서버, 8월 21일 콘솔 라이브 서버에 각각 업데이트된다. 이를 통해 전 세계 이용자들은 배틀그라운드 내에서 부가티 시론의 상징적인 디자인과 주행 감각을 게임 속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배틀그라운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고급 차량 브랜드와의 협업을 지속하고 있으며, 이번 부가티 협업은 올해 초 발표한 개발 로드맵에 따라 ‘현실감 있는 차량 콘텐츠’ 확대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프리미엄 차량 콘텐츠를 기획할 때는 무엇보다 현실에 가까운 몰입감을 얼마나 잘 전달하느냐가 핵심”이라며 “실제 차량의 디테일한 디자인과 색상, 인테리어 옵션 등을 게임 내에 구현해, 이용자들이 ‘나만의 차’를 만들며 새로운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분야의 IP가 배틀그라운드의 플레이 경험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과정을 보는 것은 제작자로서도 매우 흥미로운 일”이라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더욱 풍성하고 지속 가능한 협업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부가티 시론 협업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배틀그라운드 공식 카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npce@dailycn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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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윤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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