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퓨전’, 디저트 카테고리 ‘견인차’ 역할…기존 선데류까지 동반 성장
디저트 라인 개편 전략으로 ‘실적’과 ‘고객 호평’ 두 마리 토끼 잡아

버거킹에 따르면 킹퓨전 출시 이후 4주간 디저트 메뉴 평균 판매량은 직전 동기간 대비 약 45% 증가했다 [사진=버거킹]
버거킹에 따르면 킹퓨전 출시 이후 4주간 디저트 메뉴 평균 판매량은 직전 동기간 대비 약 45% 증가했다 [사진=버거킹]

버거킹에 따르면 킹퓨전 출시 이후 4주간 디저트 메뉴 평균 판매량은 직전 동기간 대비 약 45% 증가했다.

단순한 신제품 효과를 넘어, 합리적인 가격에 프리미엄 퀄리티를 제공한 점이 소비자의 선택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킹퓨전은 ‘초코 브라우니’와 ‘카라멜 버터쿠키’ 2종으로 구성됐다. 기존 선데보다 원유 함량을 높인 밀크 베이스에 진한 소스와 토핑을 더해 풍부한 식감과 맛을 구현했다. 특히 초코·카라멜 등 선호도 높은 조합에 집중하면서도 3천 원대 가격을 유지해 가성비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버거킹 관계자는 “디저트 카테고리의 맛과 구성을 강화한 것이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취향을 반영한 합리적인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킹퓨전은 일부 매장을 제외한 전국 버거킹 매장에서 판매 중이며,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npce@dailycn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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