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남부 스낵을 햄버거로 재해석… 크리미·치폴레 두 가지 매운맛 출시
MZ세대 겨냥한 ‘귀여운 매운맛’… 위트 있는 캐릭터 마케팅도 눈길
단품 8,900원부터… 전국 버거킹 매장에서 여름 한정 판매 중
[소비자경제] 신윤철 기자 = 버거킹이 지난달 선보인 신메뉴 ‘할라피뇨 파퍼’ 2종이 여름철 매콤한 점심 메뉴로 주목받고 있다.
미국 남부의 인기 스낵을 햄버거 스타일로 재해석한 이번 메뉴는 출시 이후 색다른 매운맛을 찾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크리미 할라피뇨 파퍼’는 리치한 크림소스와 할라피뇨 랠리쉬 소스를 더해 부드럽고 귀여운 매운맛을 구현했고,
‘치폴레 할라피뇨 파퍼’는 치폴레 소스를 활용해 깊고 스모키한 매운맛이 특징이다.
두 메뉴 모두 버거킹 특유의 직화 패티와 신선한 야채가 어우러져 든든한 한 끼로 손색이 없다.
버거킹은 이번 메뉴에 귀엽고 위트 있는 캐릭터를 활용한 마케팅도 함께 진행 중이다. 기존의 강렬한 이미지와는 달리, 보다 친근한 매운맛으로 MZ세대 취향을 겨냥했다는 설명이다.
버거킹 관계자는 “미국 남부의 스낵을 한국식으로 재해석한 메뉴”라며 “매운맛을 즐기면서도 부담스럽지 않은 새로운 경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할라피뇨 파퍼’ 2종은 일부 매장을 제외한 전국 버거킹 매장에서 판매되며, 단품 8,900원, 세트 10,900원이다.
입맛이 떨어지는 요즘 같은 날씨, 오늘 점심엔 버거킹의 색다른 매운맛으로 기분 전환을 해보는 건 어떨까.
npce@dailycn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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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윤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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