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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나승균 기자] 출퇴근 시간 목적지가 맞는 사람을 태워 카풀비를 받는 카풀앱이 유행이다. 나날이 커가는 카풀앱 시장에서 때늦은 불법 논란이 일고 있다.지난 14일 벤처캐피탈업계에 따르면 럭시는 최근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막바지 투자유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기존 투자자들이 후속 투자에 나서는 가운데 재무적 투자자(FI) 외에 전략적 투자자(SI)들도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카풀앱 서비스업체 럭시가 공격적인 투자 행보를 이어간 것이다. 연초 벤처캐피탈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던 럭시는 추가적인 자금 확보에 나섰다. 이처럼 투자
ICT
나승균 기자
2017.08.20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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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나승균 기자] 포스코건설이 일본 스미토모 상사와 방글라데시 마타바리석탄화력발전 프로젝트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마타바리 발전프로젝트는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에서 남동쪽으로 약 280km 떨어진 치타공 주 마타바리 섬에 발전용량 1200 MW (600MW x 2기) 규모의 석탄화력발전소 건설과 부지개량 및 항만공사를 포함하며, 공사기간이 약 7년에 이르는 초대형 프로젝트이다.또 프로젝트에 투자되는 금액은 총 5조원(미화 45억불)으로, 단일 석탄화력발전 프로젝트로는 서남아시아 최대규모이다. 이 중 포스코건
산업
나승균 기자
2017.08.20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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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나승균 기자] 19일 오전, 김미선(가명, 29세)씨는 인천공항에서 출국을 앞두고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결혼 7년차가 될 때까지 친정인 베트남을 방문한 건 단 1차례뿐이었기 때문이다. 이날 김미선씨 가족을 포함한 43 가족, 154명은 연신 웃음을 터뜨리며 베트남으로 출국했다.삼성생명은 한국여성재단,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함께 올해로 11년째 다문화 아동들이 외가를 방문하도록 하는 '다문화아동 외가방문 지원사업'을 실시해오고 있다. 엄마 나라의 문화를 경험하고 외가 가족을 만날 수 있는 시간을
금융
나승균 기자
2017.08.20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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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나승균 기자] KB금융그룹과 KB금융공익재단은 17일~18일 KB국민은행 천안연수원에서‘KB 대학생 경제금융교육 봉사단(폴라리스)’발대식 및 전문 강사교육을 실시한다.‘KB 대학생 경제금융교육 봉사단(폴라리스)’은 경제금융교육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전국 8개 지역에서 연간 400명의 봉사단원을 선발∙운영하며, 이번에 선발된 9기 200명은 오는 9월부터 6개월간 청소년과 소외아동을 위한 ‘찾아가는 경제금융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대학생 봉사단원들은 교수법을 포함한 개인별 20시간의 교육과정 및
금융
나승균 기자
2017.08.17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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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나승균 기자] 고용노동부가 감정노동자 보호를 위한 성희롱, 폭력, 폭언 등에 휘말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법안 마련에 나선다.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은 17일 "감정노동자가 고객의 폭언·폭행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관련 법률안을 제정할 것"이라고 밝혔다.최근 들어 콜 센터 상담원 등 대다수 감정노동자가 업무 현장에서 겪는 극심한 스트레스와 정신적·육체적 피해가 사회문제로 부상한 것과 맞물려 있다. 또 국내 감정노동자 규모는 노동계 추산, 전체 임금노동자의 31~41% 수준인 560만~740만명(노동계 추산)으로
산업
나승균 기자
2017.08.17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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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나승균 기자] 보건복지부가 기초연금을 월 20만 6050원에서 내년 4월부터 25만 원으로 올리겠다고 밝혔다. 또 2021년 4월부터는 30만 원으로 상향될 예정이다. 복지부는 16일 고위 당정청 회의를 통해 이같은 취지의 안건을 공식화했다.복지부는 상향안에 내년 국비 2조 1000억 원을 포함한 6조 8000억 원(지방비 포함)을, 앞으로 5년간 국비 22조 5000억 원 등 총 29조 4000억 원(지방비 포함)이 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복지부는 오는 22일 기초연금을 단계적으로 인상하는 내용의 기초연금법 개정
정치사회
나승균 기자
2017.08.16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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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나승균 기자] 전국에 여러 용역 업체를 두고 있는 컴퓨터 수리 중계 업체 옐로우컴이 수리비용을 과다하게 청구해 문제가 되고 있다. 또 "중계 업체라 책임이 없다"는 식의 입장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 충남 천안시에 거주하는 이 모씨(30)는 지난달 컴퓨터가 사용 중 자꾸 전원이 끊겨 옐로우컴에 수리를 문의했다. 용역 출장 기사는 CPU 고장을 원인으로 진단하고 23만 원의 수리비용을 안내했다. 이 모씨는 출장비와 진단비 등 명목으로 5만 원을 지불했다. 하지만 이 모씨의 컴퓨터 안에 들어있던 CPU는 인텔 팬티엄
소비자 해우소
나승균 기자
2017.08.16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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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나승균 기자] 스포츠 브랜드 운동화 가운데 마른 바닥에서는 '뉴발란스'가, 젖은 바닥에서는 데상트 등이 우수한 것으로 조사됐다. 16일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가 선호하는 10개의 스포츠 브랜드 운동화 총 13개(런닝화 10개, 워킹화 3개)를 대상으로 기능성, 내구성, 안전성 등 성능을 시험·평가한 결과를 공개했다.평가 결과에 따르면 포름알데하이드 등 유해물질은 관련 기준에 적합했으나, 충격흡수 등의 기능성과 쉽게 닳지 않는 정도인 내마모성 등 내구성에서 제품에 따라 성능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미끄
식품유통
나승균 기자
2017.08.16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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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나승균 기자] 직장인들 사이에서 스마트폰·PC 등을 이용한 퇴근 후 메시지에 대해 갑론을박이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3일 고용노동부에서는 퇴근 후 SNS 업무지시 제한을 위해 다양한 대책과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지난 대선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을 포함한 후보들 역시 '카톡 금지법'을 공약으로 내세우면서 이 같은 대책에 속도가 붙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이어 7일 이용호 국민의당 의원은 퇴근 시간 이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한 업무지시를 금지하는 '퇴근 후 카톡
정치사회
나승균 기자
2017.08.16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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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나승균 기자] 티웨이항공의 2분기 영업이익(잠정)은 5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98% 증가했다. 매출액은 1256억원을 달성하며, 전년보다 52%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영업실적은 매출액의 경우 전년보다 55% 증가한 2615억원, 영업이익은 무려 1112% 증가한 206억원을 기록했다. 상반기 매출이 2000억원대를 돌파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둔 것은 물론, 자본잠식 상태에서도 벗어나게 되었다.티웨이항공은 올해 상반기 대구-오키나와, 대구-다낭, 인천-구마
산업
나승균 기자
2017.08.13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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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나승균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여름방학 기간 학교 급식 중단으로 결식 위기에 놓인 아동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기 위해 8월 한 달 간 ‘결식아동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결식아동 지원 사업은 2013년부터 임직원들의 자발적 기부로 모금된 사랑나눔기금 재원을 활용하여 5년째 지속해오고 있는 사업으로, 국민 먹거리를 책임지는 공공기관이라는 특성에 맞춘 aT의 식생활 분야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이다.aT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전국 네트워크와 aT의 각 지역본부 연계 복지관을 통해 전국 20개 시군구에 거주하고 있는
식품유통
나승균 기자
2017.08.13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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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나승균 기자] ‘한반도 8월 위기설’이 확산하자 미니 골드바(Gold Bar)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지난 12일 한국금거래소(Korea Gold Exchange)에 따르면 평소 하루 평균 50개 정도 팔리던 100g 단위 미니 골드바가 앞서 9일부터는 하루 평균 250개 안팎씩 판매되고 있다. 하루 평균 판매량이 400% 급증한 것이다. 이러한 금 판매량의 급증은 한반도 위기설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9일(현지시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뉴저지 주 베드민스터에 있는 트럼프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기자
정치사회
나승균 기자
2017.08.13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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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나승균 기자] 지난해 12월부터 주택용 전기요금 누진제를 개편하면서 가정에서는 여름철 전기료 부담에서 다소 벗어났다. 하지만 누진제가 '가정용'에만 적용되면서 산업용 전기의 누진제 요구에 부딪혔다.실제로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6월부터 절정에 이르는 8월까지 통상 가정의 전기료 부담은 급증한다. 그 주된 요인으로 가정용 전기료에 적용되는 누진제가 지목된다.한국전력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5월 가정에서 거둬들인 전기료 수입은 5607억8700만원이었으나 날이 더워지기 시작한 6월에는 5897억8700만
정치사회
나승균 기자
2017.08.13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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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나승균 기자] 홈플러스는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와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 판매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소기업 녹색상품 판로 지원에 나선다.‘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이란, 매년 전국 22개 소비자·환경 단체와 소비자 패널단이 직접 사용해보고 환경성, 품질, 만족도 등을 종합해 우수하다고 평가한 상품이다.올해는 홈플러스 부천상동점 등 2개 친환경 서비스와 22개 친환경 상품이 선정됐다.홈플러스 등 3개 단체는 앞으로 녹색상품 중에서도 판로 확보가 쉽지 않은 중소기업 상품 판매를 지
식품유통
나승균 기자
2017.08.10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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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나승균 기자] 현대자동차 노조가 임금과 단체협약 교섭이 난항을 겪자 다시 파업에 들어간다. 현대차의 파업은 올해로 6년 째다.노조는 10일 오전 11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1조 근무자들이 파업한다. 이들은 파업 후 집회 없이 곧바로 퇴근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오후 3시 30분부터 일하는 2조 근무자도 오후 8시 20분부터 2시간 파업한다.오는 14일에는 1조와 2조가 각 2시간씩 모두 4시간 파업할 계획이다. 16일에는 쟁의대책위 회의를 열어 논의할 예정이다.노조 관계자는 "쟁의권 확보 이후 파국을
모빌리티·교통
나승균 기자
2017.08.10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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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나승균 기자] 박근혜 정부 시절 검찰의 잘못된 관행과 검찰개혁에 대한 소신발언을 했던 임은정(43·사법연수원 30기) 검사가 승진했다. 10일 법무부에 따르면 임 검사는 이날 인사에서 서울북부지검 부부장으로 승진했다. 임 검사는 과거 '항명'이라는 표현까지 나올 정도로 검찰 내 잘못된 관행을 비판하고 검찰 개혁을 주장해 온 인물이다. 이런 이유로 그동안 임 검사는 인사에서 2~3차례에 걸쳐 승진에서 배제되기도 했다.임 검사는 오는 17일부로 부임할 예정이다.'도가니' 검사로 유명한 임 검
정치사회
나승균 기자
2017.08.10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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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나승균 기자] 4호선 역사인 초지역에서 한 남성이 투신 자살을 하는 사건이 발생했다.7일 오후 1시 30분께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초지역에서 A(55)씨가 역으로 진입하는 4호선 당고개행 열차에 투신해 숨졌다.이 때문에 서울방향 20여개 열차가 10여분간 운행이 지연됐다. 4호선 열차는 오후 2시 40분부터 정상적으로 운행했다.해당역은 스크린 도어가 설치돼 있지 않아 누구라도 쉽게 철로로 뛰어들 수 있어, 일각에서는 예고된 사건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는 것
정치사회
나승균 기자
2017.08.07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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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나승균 기자] 정수기, 비데, 공기청정기 등의 제품 렌탈 업체 금호T&C가 과다한 정수기 해지 위약금으로 소비자의 공분을 사고 있다.7일 에 제보한 부산시 진구에 거주하는 정 모씨는 지난 1월 가게를 양수양도 받고 이전 가게주의 정수기 렌탈을 그대로 이어 받았다. 이후, 지난달 가게를 폐업신고하게 되었고 금호T&C에 정수기 해지를 문의하다 해지 위약금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정 씨는 “정수기 해지 위약금이 34개월 미사용분 67만6600원(1개월당 1만9900원)이라 하더라. 이후 과다한 요금에 대해 문제
소비자 해우소
나승균 기자
2017.08.07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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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나승균 기자] 서울에 거주하는 주부 김 모씨(56)는 "각종 야채들의 가격이 너무나 올라 찬거리를 살 수가 없다"고 전했다. 이어 "가뭄이 들어서 그런건지 공산품 위주로 찬을 꾸리고 있다"고 덧붙였다.실제로 7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오이·시금치·배추 등의 가격이 전월에 비해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이의 경우 크게 54%나 가격이 뛰었다. 시금치 배추도 각각 46.2%, 43.6% 가량 상승했다.이어 호박(34.0%)·무(5.7%)가 상승했고, 가공식품은 냉동만두(6.7%)
경제일반
나승균 기자
2017.08.07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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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나승균 기자] 알바천국이 알바생과 고용주 상호간의 권익보호를 위해 무상으로 전자근로계약서 서비스를 제공한다.특히 알바천국은 각 기업체에서 사용하는 근로계약서 양식으로 내용을 가공해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대한민국 대표 아르바이트 구인/구직 포털 서비스 알바천국은 지난 4일 고용노동부와 본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한 전자근로계약서 확산 협력 MOU를 체결했다.이번 MOU는 지난 2016년 알바천국이 국내 최초로 도입한 전자근로계약서의 사용을 확산시키고, 이를 통한 기초고용질서를 준수하고자 마련됐다. 최인녕 알바천국 대표
산업
나승균 기자
2017.08.07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