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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김정훈 기자] 일반인도 편리하게 헤어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전기머리인두(일명 '전기고데기')를 사용하는 가정이 늘면서 전기고데기로 인한 영유아 화상사고가 빈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소비자원은 2010년부터 2013년 6월까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서 수집한 전기고데기 화상사고를 분석했다.전체 150건 중 만6세 이하 영유아 화상사고는 72건(48.0%)으로 2명중 1명꼴이었다. 그 중에서도 만2세 이하의 영아 사고가 56건(77.8%)에 달하였다. 만6세 이하 영유아는 손가락·손바닥 등 손 부위에 화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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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기자
2013.09.26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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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김수정 기자] "분명히 제품이 물에 젖어 있었는데 증거 사진이 없다는 이유로 하자 제품이 아니라고 우기고 있다. 한순간 거짓말쟁이가 된 것 같아 억울하다."김씨(여·31)는 온라인 가구판매업체 리치이케아에서 침대매트리스(일체형 200×110 슈퍼싱글사이즈)를 배송 받고 기가 막혔다. 매트는 쓰기 찝찝할 정도로 물에 젖어 있었고, 매트 표면 역시 톱밥과 먼지 등으로 지저분한 상태였기 때문.문제는 물건을 수거하고 한 달 가까이 되도록 환불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 김씨가 제품을 배송 받은 건 지난달 13일이며,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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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정 기자
2013.09.13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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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김수정 기자] 실용성을 따지는 소비자가 늘면서 추석 선물로 상품권이 인기를 얻고 있는가운데, 돈을 내고도 상품권을 받지 못하는 등 피해사례가 급증하고 있다.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2010년부터 올 6월까지 접수된 상품권 관련 상담은 연평균 2200여건으로, 최근 모바일과 온라인상 각종 물품·금액상품권 등 종류와 유통경로가 다양해 지면서 피해사례가 늘고 있다. 2010년부터 올 6월까지 피해구제 신청된 545건 중 특히 절반이상이 ‘상품권 미제공’의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545건 중 59.4%(324건)가 미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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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정 기자
2013.09.12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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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김수정 기자] 영유아가 ‘화장용 눈썹 칼’에 상해를 입는 사고가 자주 발생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지난 2011년부터 올해 7월까지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을 통해 접수된 화장용 눈썹 칼 관련 안전사고 건수는 총 186건으로, 2011년 60건, 2012년 70건, 올 7월 56건으로 매년 증가 추세다. 특히 주 사용자인 여성이 아닌 만 6세미만 영유가가 상해를 입은 건수가 전체 중 64%(119건)를 차지했다. 이는 보호자의 주의가 소홀한 틈에 영유아가 눈썹 칼을 가지고 놀다가 사고가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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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정 기자
2013.09.10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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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김정훈 기자] 고유가와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유지비 부담이 적은 경승용차(이하 ‘경차’)의 점유율이 지난해 17.3%로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면서 소비자들의 불만도 증가하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단위 : 건) 한국소비자원(www.kca.go.kr)의 분석에 따르면 2013년 1월부터 7월까지 접수된 경차 관련 소비자상담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18.1% 증가했고, 피해구제 건수는 21.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010년부터 2013년 7월까지 접수된 피해구제 사건을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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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기자
2013.09.04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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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김정훈 기자] 프랜차이즈 세탁 전문점 크린토피아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가 거세다.서울에 사는 이모씨는(40대 주부) 크린토피아에 의류 7벌을 맡겼다가 낭패를 봤다. 맡긴 의류들이 전부 세탁이 되지 않은 듯 얼룩들이 그대로 남아 있고 심지어 변색되고 기름때가 묻어서 훼손됐던 것. 특히 이모씨는 7벌 중 자신이 아끼던 원피스가 주름이 찢어져 있고 단추부분이 심하게 훼손돼있어 크린토피아 측에 강력하게 항의했다.대리점측은 “본사에서 세탁물을 전부 수거해가서 세탁하기 때문에 자신은 모르는 일”이라며 “본사에 문의하라”며 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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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기자
2013.08.28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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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김수정 기자] 도미노피자의 사이드메뉴를 제조하는 납품업체 제조과정에서 이물질이 혼입돼 관련당국이 납품업체에 제재조치를 취했다. 도미노피자는 납품업체 관리에서 허점을 드러냈으며, 소비자와의 해결에도 소극적인 태도를 보여 빈축을 샀다.진0희(여, 26)씨는 지난달 말, 도미노피자 창원시 성산구 소재 지점에서 치킨텐더에서 플라스틱 조각으로 추정되는 이물질을 발견하고 곧바로 고객 센터에 문의했다. 그러나 돌아오는 대답은 지점과 해결하라는 답변 뿐이었다.진씨는 “주문하고 이틀동안 냉장고에 보관하다가 애완견에게 먹이려고 치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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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정 기자
2013.08.26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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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김수정 기자] 나트륨 함량을 줄여야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김치의 나트륨 함량이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치가 국민 밥상에서 빠지지 않는 반찬인 만큼, 줄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한국소비자원과 한국소비생활연구원이 유통점 및 쇼핑몰에서 판매되는 16개 업체 포기김치 16종을 시험분석한 결과, 나트륨 함량은 평균 643mg으로 제품별로 100g당 적게는 540mg 많게는 727mg을 함유하고 있었다. 배추김치의 1인당 하루 섭취량(2011년 국민건강통계, 보건복지부)은 평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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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정 기자
2013.08.22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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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김수정 기자] 시중 유통 중인 일부 이동형 전기오븐 제품의 표면온도가 기준치 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나 화상 위험에 주의가 요구된다.한국소비자원이 시중 유통중인 전기오븐 7개 제품을 대상으로 시험한 결과, 5개 제품의 겉표면 온도가 UL(국제기준 미비로 국제적 안전인증 기관인 미국 보험협회시험소 인증 기준 준용) 기준치(재질에 따라 67∼82℃이하) 보다 높았다.조사대상은 동부대우전자(주), 삼성전자(주), 컨백스코리아(주), 테팔, 딜리, (주)동양매직, 대웅모닝컴(주) 등 7개 제조사의 제품이며, 이 중 삼성전자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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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정 기자
2013.08.20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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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김수정 기자] 옥시레킷벤키저가 수입·판매하고 있는 세제 ‘데톨’의 pH(사용농도)가 기준에 부적합해 회수조치됐다.한국소비자원은 ‘데톨 3 in 1 키친시스템’ 3종의 산성도(pH)를 측정한 결과, 표준사용량의 pH가 평균 4.0으로, 1종 세제기준(6.0∼10.5)을 위반, 옥시 측에 자발적 회수 권고를 하는 한편, 해당 제품 판매중지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산성도 측정 조사는 녹색소비자연대가 최근 발표한 ‘주방 세제 품질테스트’ 결과에 기초했다. 앞서 녹색소비자연대는 해당 제품이 1종 세제로 부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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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정 기자
2013.08.07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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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김수정 기자] 주요 유업계가 이달 우유값 인상을 단행하는 가운데, 원유가격 인상분보다 더 큰 폭으로 우유값을 올린다는 지적이 제기됐다.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유업체가 원유가격 연동제를 빌미로 생산비와 유통비까지 합쳐서 가격인상폭을 결정한다고 주장하며, 가격이 합리적이고 투명하게 조정돼야 한다고 지적했다.매일유업과 서울우유는 이달 8일과 9일 나란히 흰우유 가격을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원유가격이 106원(12.7%) 인상됐기 때문. 인상가인 250원에 원유가격 인상분 뿐만 아니라 제조업체와 유통업체의 비용과 마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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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정 기자
2013.08.05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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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김용호 기자] 곧 이민을 가게 되는 김은애(가명, 28) 씨는 그간 이용하던 IPTV 결합상품의 약정때문에 마음이 편치 않다.상품 해지차 고객센터에 연락한 김 씨는 업체로부터 지난 1년간 상품을 이용하면서 할인받았던 32만원에 달하는 금액의 반환을 요구받았다. 외국에선 해당 상품을 이용할 수 없기 때문에 당연히 할인반환금도 부과되지 않으리라 생각했던 김 씨는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김 씨는 “해외로 가서 이용을 못하는 데 왜 할인반환금이 부가되냐”고 물었지만, 해당 업체는 “약관에 다 나와 있으니 기준대로 처리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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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호 기자
2013.07.31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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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김정훈 기자] 우리나라 은행의 주택담보대출관련, 이자나 상환금 연체의 제도적 보완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소비자원이 2010년부터 2012년까지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주택담보대출 관련 상담 561건을 분석한 결과, 절반 정도(280건)가 ‘이자와 관련된 불만’이었다. 그 내용을 살펴보면, ‘과도한 연체이자’에 대한 불만이 101건(18.0%)으로 가장 많았고, 그 외에 ‘이자율 설명 미흡’ 50건(9.0%), ‘변동금리에 따른 이자 과다 인상’ 37건(6.6%), ‘약정금리 미준수’ 18건(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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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기자
2013.07.30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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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유제원 기자] 금융소비자연맹이 선정한 ‘좋은 다이렉트 차보험사’ 순위 평가 결과 AXA가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금융소비자연맹은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선택을 위한 개별 보험사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13년 3월말 현재 4개 다이렉트 자동차보험회사의 결산 경영공시자료를 비교 분석해 ‘2013년 좋은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사 순위’를 공개했다.평가결과 AXA손해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위에 올랐고, 더케이손해가 2위, 현대하이카가 3위, 에르고다음이 최하위를 각각 차지했다. 부문별로 살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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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원 기자
2013.07.30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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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 해외 패키지 여행사 종합 비교 평가]순위10만명당 피해구제 건수(낮은 순)피해구제 건 합의율(높은 순)소비자 종합만족도(낮은 순)1위롯데관광3.10롯데관광82.4하나투어3.712위하나투어?한진관광3.45모두투어78.6노랑풍선3.683위--노랑풍선77.0모두투어?롯데관광?참좋은여행3.664위모두투어4.96하나투어71.0--5위투어20006.44온라인투어69.6--6위온누리투어6.70자유투어?투어2000? 온누리투어66.7한진관광3.637위자유투어9.46--자유투어3.608위참좋은여행11.50--온라인투어3.589위노랑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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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기자
2013.07.23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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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김수정 기자] 오리온이 초코파이를 지난해 8월 이후 28.4% 인상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원재료가는 16.7% 인상에 불과한데도 소비자가는 29.6% 인상됐다.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물가감시센터에 따르면, 오리온 초코파이가 지난해 8월부터 올해 1월까지 6개월간 26.6%, 6월까지는 28.4% 인상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가격동향 조사 대상은 초코파이 제품 420g(12개입)기준이다.'11년까지 비교적 안정적이었던 초코파이 가격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상반기에 큰 폭으로 오르면서 '08년 2504원에서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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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정 기자
2013.07.18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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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김수정 기자] 최근 엄마들의 물티슈 사용이 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수입제품들이 성분표시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글표시가 돼 있지 않은 것도 있어 엄마들이 구매할 때 정보를 파악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소비자시민모임은 16일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시중 14개 물티슈 제품에 대한 안전성과 표시사항을 발표, 일부 제품이 ‘전 성분 표시’를 제대로 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비교 대상 제품은 시중 많이 팔리고 있는 14개 제품으로 ▲순중이 베이직 ▲하기스 도톰한물티슈 마일드 ▲순둥이 베이직 ▲베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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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정 기자
2013.07.16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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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김정훈 기자]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스마트폰의 자동로밍 기능만 믿고 무심코 출국했다가는 애플리케이션 자동 업데이트 등으로 인해 소비자가 직접 사용하지도 않은 데이터로밍요금이 발생할 수 있어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해외로밍서비스’ 관련 상담 건수는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2013년 상반기에만 전년 동기(61건) 대비 80.3%나 증가한 110건이 접수됐다. * 상담: ‘10년 105건 → ’11년 164건 → ‘12년 173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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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기자
2013.07.16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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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김정훈 기자] 보이스피싱으로 인한 모바일 소액결제 사고 피해액의 80%는 사업자가 배상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이하 위원회)는 보이스피싱을 당해 모바일 소액결제 인증번호를 알려주고 대금까지 납부한 소비자에게 이동통신사업자와 결제대행업자 그리고 게임회사가 연대해 손해의 80%를 배상할 책임이 있다고 결정했다.위원회는 이동통신사업자가 소액결제대금 청구대행업체로서 휴대폰을 이용한 모바일 결제 시 추가적으로 비밀번호 입력 등 사고예방을 위한 조치를 충분히 취하지 않았고, 소비자의 동의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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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기자
2013.07.15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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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김정훈 기자] 경기도에 사는 이종근씨는 얼마 전 기아자동차 안산 한양대 지점에서 그랜드 카니발 차량을 구입했다. 그런데 구입 4일 만에 창문 쪽에서 비가 오면 물이새고 창문을 닫을 때 심한 소음이 발생했다. 가까운 정비소를 찾아서 수리를 받았지만, 수 일후 같은 문제가 반복되면서 이 씨는 기아차 측에 교환, 환불을 요구했지만 거절당했다. 이 씨는 구입 후 5일도 되지 않아 결함이 생긴 것도 화나는데 차량 수리 후에도 같은 문제가 발생한 차량을 계속 탈 필요가 없다고 판단했다. “기아차측은 계속 본사와 해결할 문제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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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기자
2013.07.12 1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