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경제=오아름 기자]수요일인 2일 강원 영동과 충북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효돼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낮 최고기온은 27∼34도로 수원, 청주, 대전, 세종, 전주, 광주, 제주 등에서 수은주가 34도까지 올라가겠다.
오전 10시 현재 기온은 서울 경기 30.8도, 강원도 29.1도, 충청북도 30.4도, 충청남도 30.7도, 경상남도 28.4도, 전라북도 29.6도, 전라남도 29.6도, 제주도 31.9도 등이다.
기상청은 이날 11시를 기해 폭염경보를 발령하면서 폭염특보 발효 지역이 점차 늘어나고 일부 지역에서는 열대야가 나타날 수 있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오후에는 서울과 경기도, 강원 영서, 충청도, 전라도, 경남 내륙 등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40㎜다.
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아침까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으니 교통안전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동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인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 0.5∼2.5m, 남해 1.0∼3.0m, 동해 0.5∼2.0m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내지 '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이날 서울 33도, 광주 35도까지 치솟겠고, 동풍의 영향으로 동해안은 강릉이 28도에 머물면서 동쪽과 서쪽지역의 기온차이가 크겠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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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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