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경제] 신윤철 기자 = LG디스플레이는 25일 파주 사업장에서 협력사와 함께 중대재해 예방과 상생 협력 강화를 위한 ‘2025년 안전보건 포럼’을 열었다.

이번 포럼에는 LG디스플레이 주요 협력사 70개사 대표와 고용노동부 고양지청, 안전보건공단 고양파주지사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2023년부터 협력사 맞춤형 안전보건 강연, 정부와의 소통 창구 마련 등으로 포럼을 운영해왔다.

안전지원 활동은 전문가를 배정해 협력사의 안전관리체계 점검과 작업 환경 개선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2023년 이후 현재까지 146개 협력사에 컨설팅을 제공했다.

앞으로도 고용노동부, 안전보건공단, 민간 전문기관 등과 협력해 현장 중심의 예방 정책과 기업 맞춤형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영한 시너스텍 (협력사) 대표는 “안전보건 개선 상생 프로그램이 자체 안전체계 확립과 안전 경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성희 LG디스플레이 최고안전환경책임자는 “안전보건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협력사와 함께 공급망 전반의 안전체계를 확립하겠다”며 “자생적 안전문화 정착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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