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안정·예금보험제도 관련 개별 연구 진행
학술교류 더욱 활성화 금융계약자 발전 방향 모색
[소비자경제=김연주 기자] 예금보험공사(이하 예보)가 지난 14일 최승필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와 여은정 중앙대 경영학부 교수를 객원연구위원(비상근)으로 위촉했다.
예보는 19일 이같은 사실을 알리고, 객원연구위원들은 금융안정·예금보험제도 관련 개별 연구를 진행하는 한편, 예보가 보유한 예금 관련 데이터 등을 활용한 공동 연구도 모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승필 교수는 소비자 중심적 금융소비자보호제도 구축방안 등을 집필한 경제·금융 분야의 행정법 전문가로 예보기구의 역할 재설정과 관련된 법적 쟁점 등을 연구할 예정이다.
여은정 교수는 인공지능과 금융 등을 저술한 자본시장·핀테크 전문가로 암호화폐가 금융안정에 미치는 영향 등을 연구할 예정이다.
예보 관계자는 “객원연구위원 제도 운영을 통해 학계의 관련 연구를 지원하고 전문가들과의 학술교류를 더욱 활성화해 금융계약자 보호기구로서의 예보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금융안정을 위한 제도개선에 외부 전문가들의 고견과 지혜를 지속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자본시장 전문가를 추가 위촉해 자본시장 안정과 투자자 보호 강화를 위한 연구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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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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