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학생들에 총 2000만원 장학금 전달
[소비자경제=최지우 기자] 예금보험공사(예보)가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예보는 지난 24일 서울 중구 예보 사옥에서 ‘제19회 예보 꿈나무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예보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한국학교사회복지사협회와 협업해 어려운 가정환경(중위소득 80%이하 가구)에서도 학업에 정진하는 고등학생(학업성적우수자, 예체능특기자 등) 20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하고, 임직원들의 자발적 기부로 조성한 기금을 재원으로 총 2000만 원의 꿈나무 장학금(1인당 100만 원)을 전달했다.
올해로 19년째를 맞이하는 예보 꿈나무 장학금은 지난 2005년부터 지금까지 310명에게 총 2억 974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해왔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예보 문형욱 이사는 “앞으로도 금융계약자보호와 금융시장 안정이라는 본연의 업무와 함께 취약계층 학생들을 지원하는 등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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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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