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50% 할인 제공 예정…온·오프라인 통해 추진
[소비자경제=이창근 기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지난 18일 추석 맞이 물가안정 캠페인 관련 소식을 전했다.
한돈자조금은 해당 캠페인에 대해 전국의 한돈 농가들이 스스로 거출한 자조금을 통해 동참한다며, 이를 통해 체감물가 낮추기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돈자조금은 추석맞이 고객대상 한돈 할인 판매를 온·오프라인 경로를 통해 진행할 방침이다.
먼저 한돈 공식쇼핑몰 ‘한돈몰’은 오는 27일까지 가심비 넘치는 한돈 선물세트를 판매한다. 선물세트는 3~10만원대까지 준비돼있으며, 행사 기간 동안 선물세트를 구입한 고객들은 5000원 할인쿠폰·무료배송 혜택 등을 제공받을 수 있고, 또 200만 원 이상 구매 시 10%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전국의 농협·하나로유통·양돈농협은 오는 20일~22일까지 추석맞이 고객 대상 한돈 할인행사를 진행하며, 한돈 삼겹살을 약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대형마트 및 유통판매점도 한돈 삼겹살과 목심 부위를 할인 판매한다. 이마트는 오는 20일~22일까지 약 20%의 할인 서비스를 진행하며, 홈플러스는 21일~22일까지 약 2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롯데마트는 오는 21일~23일까지 약 14%의 할인을 제공할 방침이다.
추가로 한돈자조금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하에 오는 22~24일까지 진행되는 용산 어린이 공원 추석장터를 통해 우리돼지 한돈을 약 50% 할인된 파격가에 판매할 예정이다.
손세희 한돈자조금 위원장은 “먹거리는 물론 전반적으로 생활 물가가 높아져 어려운 가운데, 추석 물가 안정에 동참하고자 한돈 농가들과 함께 뜻을 모았다”면서 “가심비 넘치는 우리 돼지 한돈과 함께 온 국민이 즐겁고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