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경제=차신애 기자] 한돈자조금관리워윈회(이하 한돈자조금)가 지난해에 이어 다가오는 김장철을 맞아 ‘2023 김장, 오직 한돈과 함께!’ 캠페인을 펼친다.

한돈자조금은 25일 이같은 사실을 알리고, 이번 캠페인이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한돈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서 취약계층에 따뜻한 나눔을 전하고 점차 사라져가는 김장 문화 보존에 힘쓰는 분들을 응원하고자 마련됐다고 밝혔다. 

한돈자조금은 지난해부터 김장문화 보존 및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2022 김장, 한돈과 다함께’ 캠페인에서는 약 1200곳의 비영리단체 및 기관이 신청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으며, 전국의 328개 기관을 선정해 수육용 한돈 총 4845㎏(약 1만 9000인분)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 캠페인의 신청 대상은 자체적으로 김치를 담그는 보육원·복지관 등 사회복지기관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김장나눔 행사를 준비 중인 비영리단체 등이며, 신청은 한돈닷컴에서 지정된 양식에 맞게 신청서를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신청 이후 내부 심사를 통해 선정된 기관 및 단체에는 김장행사에 참여하는 인원수에 맞춰 한돈 수육용 삼겹살(1인당 250g 기준)이 지원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1월 19일까지며, 한돈 수육용 삼겹살 지원은 11월 6일부터 12월 9일까지다.

손세희 한돈자조금 위원장은 “김장 나눔에 참여하시는 시설 종사자, 생활자, 자원봉사자 등 많은 분들이 한돈과 김장김치를 함께 나눠 먹으면서 더욱 풍성하고 따뜻한 시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올해도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캠페인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