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경제=김연주 기자] IBK기업은행은 중소기업 근로자 복지증진을 위해 ‘2023 워케이션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IBK기업은행은 29일 이같은 사실을 알리고, 해당 시범사업은 중소·중견기업 임직원들이 일과 삶의 균형을 찾고 새로운 근로문화를 도입할 수 있도록 기업은행과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라고 밝혔다.

참여기업에게는 숙소·공유오피스·체험프로그램 등 워케이션 패키지를 지원하며, 워케이션은 전국 16개 지역에서 20개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워케이션 시범사업은 중소·중견기업 임직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120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중소기업 근로자 복지증진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지속 추진해 비금융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며 “장애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는 나눔여행 참여기업도 9월 중 모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