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디자이너들 참여, 장애복지센터 찾아 재능나눔 실천
[소비자경제=최주연 기자] 추석 연휴를 앞두고 기업들의 소외계층 지원이 활발한 가운데 IBK기업은행이 헤어디자이너들과 함께 이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을 위한 미용 봉사에 나섰다.
IBK기업은행은 최근 사단법인 벤처한림회, 잡드림 등과 서울 서대문 장애인복지센터에서 ‘제2회 찾아가는 재능나눔 이미용 봉사’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달에 이어 두 번째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ESG 경영 차원에서 실시한 사회공헌활동으로, 미용 전문기업 헤어디자이너들이 참여해 지체장애인 50여명에게 2시간 30분 동안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했다.
봉사활동은 기업은행이 후원금을 지원해 사단법인 벤처한림회,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잡드림 주최로 진행됐다.
또한 장애인 채용 컨설팅 선도기업인 잡드림 주관으로 미용 전문기업 제오헤어 헤어디자이너들의 자발적인 자원봉사로 이뤄졌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거동이 어려운 장애인 및 노인들에게 찾아가는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해 드리고자 주기적인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국책은행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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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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