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경제=이창근 기자] 헬스케어 안마의자 브랜드 바디프랜드의 1인용 마사지소파 ‘파밀레’가 출시된 지 1개월 만에 500대 이상 팔렸다.

바디프랜드는 지난 18일 이 같은 사실을 알리며, 파밀레가 나노 가족 형태가 보편적인 가구의 모습으로 자리 잡았기 때문에 관심이 뜨거웠다고 전했다.

여기에 더해 바디프랜드는 행정안전부의 주민등록상 인구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1~2인 가구 비중은 전체 가구의 무려 65%를 넘어섰다며, 이에 따라 소형평형 주택에 딱 맞는 콤팩트 사이즈 제품을 찾는 고객들이 최근 들어 부쩍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바디프랜드는 파밀레에 대해 크기와 무게를 획기적으로 줄였지만 핵심 기능은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파밀레는 심플함을 강조한 테라 브라운 컬러 디자인으로 꾸며진 가로 70cm·중량 55kg의 제품으로 ▲다리 마사지부의 회전형 적용 ▲마사지 테크닉을 통한  종아리 집중 케어 ▲사용자의 컨디션에 따른 총 9가지의 맞춤형 마사지 프로그램 제공 등의 기능을 가지고 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콤팩트 제품을 체험하기 위해 라운지를 방문하는 1~2인 가구 고객들이 증가했다”면서 “파밀레는 마사지감뿐만 아니라 인테리어 측면에서도 소형 평행 주택에 안성맞춤이기 때문에 직접 보실 경우 구매로 이어지는 비율이 높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