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경제=이창근 기자] 헬스케어그룹 바디프랜드의 제품들이 ‘VIP 어워드’를 통해, 미국 바이어들로부터 호평받았다.

바디프랜드는 지난 10일 이 같은 사실을 알리며. 자사의 제품 중 ‘팬텀 메디컬 케어’와 ‘헬스케어 안마의자 팬텀 로보’가 최근 미국의 ‘(TWICE)’가 발표한 ‘2023 VIP 어워드’에서 ▲헬스&라이프스타일 마사지 부문 ▲혁신 제품 부문 톱5등의 부문에서 수상을 거뒀다고 밝혔다.

‘VIP 어워드’는 현지 유통업계 바이어로 이뤄진 전문 평가단이 제품을 직접 선정하는 행사로, 지난 2013년 이후 매년 진행됐다. 바디프랜드는 이번 ‘VIP 어워드’에 대해 최근 5개년간 1000억원을 연구개발에 아낌없이 투자했고, 이를 통해 기술 및 디자인 혁신 등에서 미국 바이어들의 인정을 받을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바디프랜드는 ‘팬텀 메디컬 케어’ 제품에 대해서 지난해 11월 미국 식품의약국(FDA) 등록 후, 미국 등 해외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 중인 가운데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고 언급했다.

또 바디프랜드는 해당 제품이  최근 경추 추간판(디스크) 탈출증과 퇴행성 협착증 치료에 도움을 주는 견인 의료기기로 업그레이드됐으며, 올해 상반기 매출 확대까지 주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팬텀 로보’는 올해 상반기 판매량 2위를 차지한 제품이다. 바디프랜드는 해당 제품에 대해 좌우 다리부 독립 구동 시스템 ‘로보워킹 테크놀로지’ 기술이 적용된 안마의자로, 장요근·이상근·햄스트링 등 기존에 자극하기 어려웠던 코어 근육 및 하체 근육 부위까지 스트레칭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현재 성장 가능성이 높은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글로벌 진출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기에, 미국 바이어들이 선정한 이번 수상이 더욱 의미가 깊다”라고 전했다.